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지역민들이 함께한 프리마켓의 수익금 1백만원을 맘쓰허그 무안군 장난감도서관에 기부했다. 어성준 위원장은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수익금을 관내 아동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치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의 운영법인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나민희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난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은 11월 1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맘쓰허그 열린공간’ 프로그램을 관내 모든 영유아 대상으로 진행하며, 무안군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위치한 무안군 청년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취미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팝아트, 플라워, 베이킹 클래스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청은 11월 13일까지 무안군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명호 미래성장과장은 “무안 3만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정주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홀, 청년쉼터, 동아리실 등을 무료로 대관하고 각종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등 청년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무안 출신 국창 강용환 명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진행한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국내 예술단체, 중국·스페인·몽골 등 해외 초청, 8팀의 신진예술인 등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열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막 첫날, 단막창극과 연결된 김산 군수의 개막선언, 대고(큰북) 퍼포먼스, 무안이 자랑하는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작품 ‘미래를 위한 기억’은 김상연 예술감독의 대본과 연출에 국내 최고 실력의 아티스트들이 협업이 더해져 이루어낸 명작이었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몰입도, 무대연출은 강렬한 감탄을 자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 경극, 스페인 플라멩코, 몽골 전통음악 등 해외 공연과 신진예술단체 8개 팀의 공연들은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 갖춘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 무대는 대극장, 소극장, 야외무대에서 나누어서 진행됐지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Wee센터는 5일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상담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강화 및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소장) 강사를 초빙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기반 상담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역량강화 및 힐링연수는 마음챙김 개념 및 효과를 이해하고 아동・청소년 상담에서의 마음챙김의 적용과 실제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의 한 참석자는 실제 상담현장에서 아동・청소년의 마음의 태도와 정서적 안정, 주의집중과 실행기능의 증진, 사회정서와 인성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상담 기법을 배우고 적용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Wee프로젝트 하반기 역량강화 및 힐링연수를 통해 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소진을 예방하여 학교 상담이 질적인 성장을 지속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 주민자치협의회과 전라남도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는 5일 강진아트홀에서 공동 연수 행사인 2024년 광산구 주민자치한마당을 열고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와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지역간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협력망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맺은 후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는 21개 동 주민자치회가 모은 기부금을,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어 광산구의 △첨단1동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으로 생활자치 실현’ △월곡2동의 ‘365 행복동네’, 강진군의 △‘강진푸소(FU-SO)’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다짐했다.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창작극 ‘우리 마을, 함께 만드는 미래' 관람, 유공 주민자치위원 표창 등도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김재식 의원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동구 주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충장로에서 발생한 안전 관리 부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이태원 참사는 대한민국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라며, "300명이 넘는 사상자 중 대다수가 평범한 2·3십 대 젊은 층이었기에 그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젊음을 만끽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것을 언급하며, "온 국민이 그날 함께 울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충장로 인근에서 열린 ‘충장상권르네상스 라온페스타’에서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아비규환의 상황이 벌어졌지만, 이를 통제하는 안전요원은 겨우 6명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행사 시작 1시간 20여분 만에 경찰의 요청으로 중단됐고,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광주광역시 동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500명 이상 3,000명 미만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는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시민들이 불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길공원을 거닐며 보통의 시선이 아닌 창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주민들의 드로잉 작품 전시회 ‘푸른 연필을 보았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구청 1층 로비에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한 지역주민 20여 명의 드로잉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개막 행사는 5일 오전 9시 30분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전시에는 강미미·강정희·김연·김병한·김희정·박복례·박성숙·박순의·박정옥·서영숙·송순희·이봉우·이성옥·이정균·이향자·유선진·정희준·진희순·채임순·한양임 씨 등이 참여했다. 앞서 동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놀이요점빵)과 함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일환으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가 추진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아동부터 노년까지 권역별 생활권 내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60~70대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8월 29일부터 한달여 간 푸른길공원 8.1㎞ 구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도 명장면’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좌에서는 전라도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오래된 마을의 풍경을 통해 지역이 가진 근원적인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논과 밭, 바다와 갯벌에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존감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은 전남일보 기자, 광주드림 편집국장, 아시아문화원 이사,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 전라도와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쉼 없이 활동해 온 황풍년 강사와 함께 전라도의 명장면을 되새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동구인문대학이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에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훼손이나 색바램 등으로 주소 식별이 불가한 건물번호판을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노후 건물번호판 1,421개를 정비했다. 올해는 자체 조사를 거쳐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및 동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1,375개를 정비했으며 건물주(점유자) 신청과 자체 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새롭게 교체한 건물번호판은 정보무늬(QR코드)가 탑재돼 현재 위치를 조회할 수 있고 경찰과 소방서에 긴급 구조요청 문자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보편적 설계(유니버셜 디자인)를 통해 건물번호를 강조하는 등 가독성 및 판독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주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물번호판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구민들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 주민들이 비아5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9일 시장 제2주차장에서 ‘영펀(Young & Fun) 비아야(夜)시장’을 개최한다. 비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무상)가 주관하는 비야야시장은 광산구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마련한 행사다. 비아동 주민들이 마을 전통 상권인 비아5일시장을 살리고,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기획하고 추진했다. 8~9일 양일간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에선 △사연과 함께하는 음악다방 △세대별 인기가요 감상실 △‘이 노래 맞춰봐~' 음악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초대 가수 공연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비아5일시장만의 맛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특히, 먹거리 판매는 시장 활성화 취지를 고려해 시장 내 상인만 참여하게 했다. ‘바가지 없는 건전한 행사’를 위해 음식 판매 가격은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정무상 비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기획한 비아야시장이 침체한 비아5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에 녹지 환경이나, 복합환승센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으니 종합병원 같은 큰 병원이 생기면 좋겠네요.” 광산구 주민들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해 공론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이다. 4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7층 윤상원홀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및 주변 지역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금호타이어 노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론장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주민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윤희철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도시환경 실태조사 결과와 국내외 사례 검토, 구민 의견수렴 결과 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주민 공론장은 10개의 조로 나눠 조별 토의 형식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할 때까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무안 YD페스티벌을 맞아 1인당 3매씩 전 상품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무안 YD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무안군 맛뜰무안몰 홈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유기농 꿀밤 햇고구마를 선물하는 ‘무안 YD 페스티벌 응원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무안 YD 페스티벌 축제장에서는 맛뜰무안몰 홍보관과 무안군 농특산물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해 신규 회원 가입 시 쇼핑몰 대표 인기 상품인 쌀, 양파 등 다양한 농특산물 선물을 증정하고, 무안 먹거리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맛뜰무안몰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무안 YD 페스티벌의 다채로움을 더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에 맛뜰무안몰에서 준비한 이벤트에 참여해 무안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먹거리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