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도시재생 상상창작소 개소식’과 무안상상파티‘오란다’ 행사를 주민과 초당대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상창작소는 무안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상주하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및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공유주방, 창업공간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하게 된다. 무안상상파티‘오란다’ 행사에서는 초당대학교(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뷰티디자인학과, 글로벌LIFE지원단 등)와 무안군 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급식센터 등이 참여했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 축하 무대와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렸다. 김산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상상창작소 개소를 위해 힘써준 주민협의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초당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구청 1층 현관에 시민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희생자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다.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오전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159명의 별을 함께 기억하고 연대하겠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무안갯벌낙지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낙지요리를 선보였고 뻘낙지거리와 무안 농수산물을 적극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개막행사로 ‘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 토산품으로 진상하기 시작한 무안낙지의 오랜 역사성과 상품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갓 부화한 낙지를 전시한 낙지 생애 전시회장, 낙지 경매·낙지 잡기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무안낙지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방문객의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제철 수산물(전어, 새우, 민물장어 등) 시식 및 홍보 판매로 무안의 다양한 수산물을 알리고, 낙지요리의 다양화를 위해 진행한 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신메뉴(뻘낙지 삼겹살볶음 등)를 1만원 대로 판매하여 낙지요리 다변화에 기여했다. 연계 행사로 진행된 무안의 대표적인 가을 농산물인 고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0여 명에게 결핵 예방 중요성과 무료 결핵 검진 지원 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어르신을 위한 결핵 예방 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결핵 관련 증상을 보이는 시민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결핵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산구보건소 2층 폐건강관리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흉부X선 검사 및 객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공직자를 위한 행복교실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2024 공직자 행복교실'을 열었다.민원 응대, 업무 처리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공직자들의 심리적 부담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공직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아시아문화광장, 민주평화교류원, 예술극장 등을 차례로 돌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25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1313 이웃살핌’ 사업에 참여해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를 살피고 있는 ‘1313 이웃지기’를 대상으로 ‘2024 시민 행복교실’을 진행했다. 광산구 12개 동 1313 이웃지기들을 위한 음악‧차‧정좌 명상 등 마음 챙김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교실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1313 이웃지기, 또 민원 현장 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의 심적 치유와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9일 광산구청에서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이사장 김동화)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기증이란 건강한 삶을 살다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장기를 대가 없이 기증하는 것으로 이 세상 가장 고귀한 나눔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와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 추진 △생명나눔 홍보물 비치 △누리집‧정기간행물 협약 내용 게재 △협력 기관사용 등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한국생명사랑재단과 장기기증 활성화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이 4개월간 활동으로 발굴한 첫 아동정책 의제를 광산구에 제안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구정참여단을 비롯해 참여 아동의 학부모, 광산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구정참여단 활동 내용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의의회 체험,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토론, 아동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구정참여단은 아동 안전, 기후위기를 주제로 선정한 △학교 앞 불법주정차 금지 △금연 표지판 설치 및 금연 홍보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위험한 시설물 개선 건의함 설치 △기후위기 교육‧캠페인 △아동 맞춤형 재난상황 대비 교육 등 총 8개 정책의제를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엔 우수활동상 시상, 활동 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다. 결의문에 담긴 정책 제안에 대해 광산구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김재식 의원이 지난 29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맨발길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작년 9월 전문가를 초빙한 토론회를 진행했고 ‘광주광역시 동구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동구 맨발길 조성에 그동안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맨발길은 조성도 중요하지만 흙길의 특성상 바람과 비 등 외부적 영향에 취약해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 지적하면서 주민들의 인식개선, 자발적 시설물 관리, 커뮤니티 형성 등 맨발길 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을 제안했다. 김재식 의원은 “맨발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 확립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조성한 맨발길이니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조선이공대 황톳길, 내남·산수1동 소공원 맨발길 등 총 3곳의 맨발길을 조성 완료했고 앞으로 3곳을 더 조성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국민연금공단, 신한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충장로 상권 활성화 및 K-POP 충장스타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신한은행 호남본부는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적극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한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긍정적인 사례다”면서 “충장로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주민들과 ‘도서관 가는 길’을 함께 걷는 ‘가을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딱 좋은 날씨, 형형색색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도서관 가는 길’을 가족·지인과 함께 걸으며 ‘일상 속 걷기’와 ‘일상 속 인문’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승미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청장과 직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내남동 분산교까지 약 2.7㎞ 구간을 걸으며 미션 이벤트인 ▲스탬프 도장 찍기 ▲도서관 가는 길을 알리는 안내판 사진찍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셀카 찍기 등도 함께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걷기 행사 전 조선이공대학교의 참여로 건강상식 O·X 퀴즈 룰렛, 혈압측정과 상담, 스포츠 테이핑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 참여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서관 가는 길을 주민들과 걸으며 건강 동구, 인문 동구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 시간이었다”면서 “동구민의 일상 속에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안에서 개최한다. 군은 예술감독에 김상연 교수를 선임하고 국내 예술단체, 중국·스페인·몽골 등 해외 초청, 8팀의 신진예술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김상연 예술감독의 연출과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구성한 개막작 ‘미래를 위한 기억’과 송현민 편집장(월간객석)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폐막작 ‘무안음악싸롱’은 관객과 공감하고 울림이 있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초청공연은 중국 경극, 스페인 플라멩코, 몽골 전통음악극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30분 정도의 갈라쇼와 1시간 정도의 메인 작품을 따로 준비해 각각 총 2번의 무대를 펼친다. 중국 경극은 강용환 선생이 창극을 처음 만들게 된 영감을 받은 공연으로 축제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초청됐고, 스페인 플라멩코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무안갯벌낙지축제 동안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벤트 등을 홍보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사전에 군은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낙지 축제장 인근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깨끗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조를 구했고,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축제장 내 물가안정 활동반을 구성·운영하여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다음 달에 개최되는 YD페스티벌 축제 기간에도 물가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여 현장에서 꾸준한 지도·점검을 진행하겠다”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