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협의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4년 무안갯벌낙지축제’를 맞이하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대청소는 축제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중앙로와 뻘낙지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새마을지도자 28명이 구역별로 조를 편성하여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를 통해 무안읍의 청결한 이미지를 조성했다. 고영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축제가 열리는 무안읍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축제 맞이 대청소에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축제를 방문하시는 관광객들 모두 즐겁게 축제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읍 중앙로 및 뻘낙지거리(골목)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행사와 무안의 특산물인 낙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4일 ‘당근광산(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의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광산구의회에서 나온 “마을공동체 돌봄활동가들이 배제되는 결과가 초래됐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날 열린 광산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영임 광산구의원은 마을공동체 아동 돌봄 서비스 확대를 제안하는 5분 발언 중 “그동안 광산시민수당을 통해 마을돌봄 활동가들이 아동 돌봄 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시민수당을 당근과 결합해 운영하면서 마을공동체 돌봄활동가들이 시민수당으로부터 배제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광산구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시행한 광산시민수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참여소득’을 제공하는 일자리 정책”이라며 “지난해부턴 지역 기반 민간플랫폼 ‘당근’을 활용한 ‘당근광산 프로젝트’의 하나인 민간참여형 광산시민수당(당근광산 일자리)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일자리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광산시민수당 지원 대상은 시민 의견, 정책 수요 등을 고려해 선정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4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홍을 겪고 있는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환경직 근로자 업무 전환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쟁점 협치 4대 방안을 제언했다.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은 여러 논란으로 진통을 겪어 왔으며, 최근 공단 노조에서 복무관리 규정에 따라 ‘운전원’에서 ‘탑승원’으로 업무 전환된 환경직 근로자의 원직 복귀를 주장하며 광산구청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규정에 의하면 ‘1년간 자기과실 비율 50% 이상의 차량사고 2건, 전체 사고 4건 이상 발생한 운전원에 대하여 탑승원으로 전환 조치하고, 전환조치 시기는 익년 7월로 한다’로 되어 있다. 김태완 의원은 “‘1년’이라는 사고발생 기준 시점과 ‘익년’이라는 보직전환 기준 시점을 두고 노사 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1년’을 노조는 당해만을, 공단은 최초 사고 발생으로부터 1년으로 보며, ‘익년’을 두고도 노조와 공단이 각각 ‘전환 사유 발생 다음 연도’와 ‘최초 사고 발생 다음 연도’로 이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4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해 광주시와 광산구가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계선 지능인’이란 통산 IQ 71~84의 평균지능보다 낮은 인지수준으로 일명 ‘느린 학습자’라 불리며, 전체 국민의 약 13.59%인 약 697만 명으로 추정된다. 김명숙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주의력 결핍과 의사소통 부족으로 학업에 뒤처지기 쉽고, 취업과 근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낮은 수용도와 낙인 우려 등으로 결국 고립·은둔 등 사회와의 단절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지적 장애의 기준인 IQ 70 이하에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각종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일부 부처가 지원하고 있으나 학생이나 일부 취약계층에 한정되어 있고 관련법안 4건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서울시와 강원도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해 사회적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정책을 펼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무안군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1월에 새롭게 구성된 무안군 공유재산심의회는 9명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관리·운영 등을 자문하고 있으며, 위촉위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의 관련 전문가들로 위촉했다. 회의에서는 공유재산 취득 6건, 용도변경 2건, 중기공유재산 관리계획 1건 등 총 11건을 심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취득과 관리를 할 계획이다. 조수정 회계과장은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 중요재산”이라며 “투명한 취득·처분과 체계적인 관리로 공유재산의 내실 있는 관리와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전남도청과 남악 시가지 일원에서 공직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환급 이벤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홍보하여,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군에서 시행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무안사랑상품권 5% 추가 혜택, 카드사 연계 캐시백 행사,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한 대국민 기념주화 공모 사업 등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에 대한 현장평가를 통해 외식업, 숙박업, 세탁업 등 7개소를 추가해 현재 총 27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군은 매주 첫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공직자, 관내 공공기관·단체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일반안 등 25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광산구의회는 다음 달 개회하는 정례회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조영임·김태완·김명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각각 ▲마을공동체 아이돌봄 서비스 정책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노사 협치 방안 ▲경계선 지능인 평생 교육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김명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용아생가 등 광산구 문화유적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적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흉물로 전락했고, 문화 행사를 해당 유적지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치러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다”며 “유적을 방치하는 것은 지자체의 직무 유기”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직후 윤석열 정부의 남북 대결정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대북전단과 오물풍선 등으로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최근 북한 평양에서 무인기 잔해가 발견됐던 사건으로 군사 충돌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은 한국 무인기라 주장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고, 윤석열 정부는 사실 확인 여부에 대해 말을 바꿨으며 유엔사는 엄정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며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고, 누가 했든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남북 대결정책을 멈추고 평화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먼저 탈북단체에서 추진하는 대북 전단 살포부터 제어하고, 북한을 자극하는 적대정책 중단을 선언해 평화를 위한 고위급 대화를 제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 실현의 열쇠는 남북미중의 평화협정 체결에 달렸다”며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북미대화와 한반도 평화 이슈가 부상할 수 있기에 우리 정부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해제면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8번째 운영을 하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봉사자들이 하나 되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군·해제면 복지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한국부인회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노후 주택의 수리와 집 내외부 환경 정리를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기동대 운영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봉사해주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복지기동대의 날은 11월을 마지막으로 운남면에서 진행되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영양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요리조리 냠냠클래스’ 영양교실을 운영했다. 영양교실에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등 20명이 참여했고, 전문강사가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의 영양균형을 맞추는 식단구성법과 새로운 레시피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식을 만들기를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영양교실을 통해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소 보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이번 영양교실은 보건소에서 공급해주는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10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9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조사에서는 그동안 언론의 지적이 있었던 환경과 환경관리종합센터 민간투자사업 등 특정사무(3개 부서, 4개 사무)에 대해 총 12건(시정 4건, 개선 5건, 권고 3건)의 미흡했던 점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임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 중에 열린 행정사무조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사일정 및 행정사무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98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25일간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4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공동체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한 제언을 펼쳤다. 조영임 의원은 “현대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 증가로 육아 공백을 메울 대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광산구는 젊은 부부들이 많고 아이들이 형제자매 없이 외동인 경우가 많아 아이돌봄에 대한 요구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산구 아이돌봄 사업으로는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공동체 사업,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사업 등이 추진 중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0세~12세 아동 수가 지난해 기준 4만 4천여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그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설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변경하고, 긴급·일시 돌봄 등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마을공동체 내 돌봄 공간을 확대하고 무엇보다 인건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업 예산에 마을공동체 돌봄활동가의 인건비는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해 돌봄을 수행해 왔지만,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