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2일 광산구 문화유적지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번 현장답사는 관내 인문·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문화관광 진흥 방안과 혁신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문 해설사로 류복현 광산구 향토문화연구소장이 초빙돼 탐방을 동행하며 각 문화유적을 안내했다. 의원들은 용아생가·호가정·마한유적체험관 등 관내 문화유적지 8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류복현 소장의 심도 있는 설명을 청취하며 유적지를 심층 탐방했다. 또한 탐방을 통해 문화유적이 단순한 과거 유물의 의미를 넘어 시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미래 자원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적의 보존 방안과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정책 개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답사는 광산구의 문화유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산구만의 특성을 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Wee센터는 22일(화)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상담 전문성 신장 및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목포 스마일센터 염승희(부센터장) 강사를 초빙하여 자살, 자해, 트라우마 등 위기개입 상담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자살, 자해 등 위기사안의 이해와 발생시 관련 학생 대응방법, 부모상담 등의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담자가 학교 현장에서 겪는 위기학생 상담 관련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됐다. 김보훈 교육장은 “하반기 Wee프로젝트 역량강화연수를 통해 위기학생의 효과적 상담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기사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관내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적 학생 상담 운영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이주역사 마을교재를 활용한 청소년 고려인마을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24일부터 월곡·대반·미산동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탐방 프로그램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과 다모아어린이공원을 방문하고 마트료시카 요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월곡동에 주로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의 이주 역사를 알리고자 초등학교 사회과 항일 교과과정과 연계해 ‘광주 고려인마을 여행’ 마을교재를 제작했다. 교재는 고려인의 의미, 이주역사, 광주고려인마을 소개 등 8차시, 총 32쪽으로 구성됐고 지난 8월 지역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마을교재는 제작 참여자들의 저작 동의로 해당 교재와 해설집, 스티커 3정을 공공누리 1유형을 적용했다. 출처를 표시하면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료는 광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미산초 교사는 “고려인마을 역사 탐방을 통해 고려인 역사를 알아보고 마을교재를 통해 반 아이들이 고려인마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교·마을·행정이 협력해 교재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며 ‘희망의 빛’을 찾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에 지친 직장인, 경력 단절 여성, 퇴직자 등 힐링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증강현실(AR) 체험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제공한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은 31일 이야기꽃도서관, 장덕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충장로 5가(59-2번지)에 위치한 신축부지 현장에서 ‘충장상상큐브’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운영을 목표로 하는 충장상상큐브는 광주의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상 3층의 규모로 1층 레트로 감성을 살린 추억의 상설 전시관, 2층 MZ세대를 겨냥한 문화복합공간, 3층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와 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장상상큐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 4·5가를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이자 추억과 레트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면서 “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IoT(사물인터넷)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관 3개소와 51개 경로당에 IoT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을 설치·완료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 지자체 사회재난 피해저감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설치했다. IoT 조기 화재예방시스템은 서버에서 감지기의 작동 위치를 위·경도에 기반한 정확한 GPS데이터를 통해 최초 발화지점을 알 수 있어 실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경보기가 불꽃·연기·열 등 2개 이상 복합화원을 감지하면 24시간 유인 관제 센터에서 자동으로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돼 주간뿐만 아니라 사람이 없는 야간에도 탁월한 화재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업체인 ㈜엘디티에서는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식당 2곳에 4천만 원 상당의 경보기를 무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백미(800㎏)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고, 향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돌봄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주신 대한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대인동에 개소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취약계층의 식사·샤워·세탁·운동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공유공간으로 하루 평균 50명이 이용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희망 사회 프로젝트 신한 위기가정 재기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됨으로써 위기가구 2세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굿네이버스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충장동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생활비와 의료비 부족 및 장기간 월세 미납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2가구에 510만 원을 전달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면서 적재적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 동 지사협과 위기가구발굴단의 주된 역할 중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촘촘한 발굴과 신속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민관 협력이야말로 복지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너지를 발휘하는 방법이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용조)가 지난 19일 풍영정천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문화축제(페스티벌) ‘2024 풍영정천에서 끼부리자’를 열었다. 운남동 주민총회 마을의제로 채택돼 2024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마련한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마술 공연, 체험관 운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윤용조 주민자치회장은 “지속해서 청소년의 건강한 놀이 문화 조성과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7일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들과 함께 ‘Green& Agritech Asia 2024’ 박람회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스마트 농촌 구현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농업’을 주제로 개최된 농업 박람회로,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을 느끼며 첨단 농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들이 최신 농업 정보를 배움으로써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무안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은 21일 무안군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쌀 400포와 2,100만원 상당의 학생용 가방 14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쌀 기탁은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무안군지부에서는 송편, 가래떡, 컵밥 등 우리 쌀이 주재료로 들어가는 음식 나눔 행사 위주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쌀과 학생용 가방 세트를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종 지부장은 “기탁한 쌀과 학생용 가방 세트가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농협 군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에서도 농민들의 근심을 덜기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 교육받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무안군지부는 지난해 저소득층 난방비 2,000만원 기탁에 이어 지난 16일에도 무안지역자활센터에 쌀 400포를 기탁하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감수성’ 주제의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여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이자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가지게 된 (사)공감인어스 김경 대표가 진행했으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장애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함께 하겠다는 사회적 공감인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에 장애 당사자가 강연자로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과 포용적인 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