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하반기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무료급식 사업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활동은 9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500여개의 도시락을 전달한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푸른길 공원에서는‘함께 식사하시게요’라는 주제로 홀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짜장면을 대접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반정환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사랑과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활동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지역 사회의 후원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부터 8주간 운영한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자기주도적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POP댄스’는 케이팝 열풍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됐으며, ‘요가’는 학기 중 쌓인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댄스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요가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자기 표현력 향상과 건강 관심 증진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무안전통시장에서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9일과 19일 장날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장날 행사(9일, 19일)는 참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음료수를 증정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시장 내 무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9일)으로 오전 11시부터는 무안전통시장 특화상품 먹거리 무료 시식회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찾아가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라면 나눔 행사가 추가로 열린다. 모든 나눔 행사는 선착순 149명 한정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기를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아울러 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삼향읍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취약계층세대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복권기금을 활용한 민관협력 연계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추진했다. 이날 ▲군·삼향읍 복지기동대 ▲무안소방서 119 안전순찰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위기상황의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지 환경개선과 다양한 생활불편 해소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의 온마을돋보기 활동을 통해 대상자 주택의 오래된 쓰레기 배출 및 주택 내·외부 청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으로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고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함께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군·읍면별 총 20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및 민관협력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며, 갯벌과 모험이 결합한 Mudventure(머드벤쳐)가 개장돼 5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50여 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형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축제로 꾸며진다. 첫날 진행될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국내 최장 목제 보행교인 탐방다리를 걸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황토 갯벌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붉은 갯벌 풍경이 장관을 이뤄, 전남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낙지광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컬러풀 스플래쉬 물총놀이, EDM 파티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일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2025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현선 광산갑 수석부위원장, 광산구 주요 간부 공무원, 시·구의원 등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극한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과정에서 드러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정비 필요성과 제도개선 협력을 청했다. 이어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기금 조성, 평동포사격장 폐지 추진 건의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민선8기 광산구정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에 광산구 지역위원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에 ‘스마트경로당’ 50곳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 서구는 5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화상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노래교실·요가교실 등 참여형 여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복지 공간이다. 서구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기 위해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전용 스튜디오를 설치·운영한다. 또 경로당에는 스마트경로당 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기기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지건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구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 스마트테이블을 설치하고 틀린그림찾기, 두더지잡기 등 두뇌훈련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10월까지 70곳을 추가, 총 120곳을 조성할 예정이며 참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국전쟁 전후 광산구에서 국가권력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위로하는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안’이 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전쟁 당시 암탉골(광산구 도덕동) 일대에서 500여 명의 민간인이 군인과 경찰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례안은 한국전쟁 전후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민족의 아픔을 치유해 평화와 인권 회복뿐 아니라 위령사업 등의 지원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위령탑 보수·관리, 평화·인권 증진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민간인 희생자 지원 대상·업무 기준은 진실화해위원회 등 국가기관의 진상조사나 사법부의 판단 등을 근거로 결정하도록 했다. 윤영일 의원은 “국가의 잘못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야간관광은 최근 국내·외에서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명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연간 1조 4,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6,000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이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야간관광 축제·행사 운영,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운영, 야간관광 기반 조성과 홍보 및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간 주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해원 의원은 “야간관광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산구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임대아파트와 같은 임대주택을 공동주택 관리 지원 대상에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주민 정주 여건 및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산구에서 많은 주민이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지만, 임대주택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특히 경제적 여건상 유지보수 기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임대주택 주민들은 공용시설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이웃 간의 갈등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동주택 지원 대상을 임대주택까지 확대하여, 단지 내 공용시설물 및 주도로·하수도, 보안등, 경로당·어린이 놀이터 등의 유지보수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사원 임대주택이나 영리 목적의 임대를 위한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윤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모든 공동주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가 대표발의한 ‘광산구 한글 우선 사용 등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일 열린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구민의 한글 사용 활성화’라는 기존 조례의 취지를 확장하여 행정 전반에서도 표준화된 공공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주민의 알 권리 및 소통을 증진하고,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례명을 ‘광산구 공공언어의 바른 사용 및 한글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먼저 공공언어 사용 시 의미가 정확·명확한 표현을 사용하고, 주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한글’을 우선 사용하도록 기본 원칙을 규정했다. 또한 구청장이 공공언어의 바른 사용과 한글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교육과 사용 실태 점검, 성과관리를 실행하도록 했다. 특히 서로 다른 행정용어 사용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언어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표준행정용어’를 제정하고, ‘표준행정용어집’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025년 9월 5일 부터 12일 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6건의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이 중 의원 발의 안건 17건, 집행부 제출 안건은 19건이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 대상에 포함되어, 군의회는 군의 재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은경 의원과 박쌍배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군 행정의 대응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은경 의원은 의료폐기물 소설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박쌍배 의원은 환경시설 관련 갈등 해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김원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관계부처에 건의문을 송부할 예정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