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주남마을 기역이 니은이 주먹밥 데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주, 인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찹쌀 현물 기부(10㎏ 1포당) 또는 후원금 계좌를 통한 후원이 가능하다. 1일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후원 바자회 오프닝 행사도 열린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은광석 기독건강병원 대표, 문성혁 광주소망병원장, 집중호우 속 시민을 구한 의로운 주민 4인이 참여해 2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배 지원2동장은 “정성과 가치를 담은 주먹밥 한 끼가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주민과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남마을 주먹밥데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세대 간 정서적 연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31일 2박 3일간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구구(동구‧양구) 역사문화 탐방 꿈싹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싹투어’는 광주 동구와 강원도 양구군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공동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공정관광과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함께해요 구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강원도 양구군의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꿈싹투어가 아동들에게 유익한 배움과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동구로서 아동의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6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동구는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88건의 사업 중 사업 부서 검토와 숙의 과정 등을 거쳐 31개를 선정했다. 투표는 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앱 ‘동구 두드림’에 접속해 정책투표 메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에서 31개 사업 중 1인당 7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와 각각 50%씩 합산해 최종 선정에 반영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8월1일부터 5일까지 대인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수산물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시에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약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1인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 환급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휴가 기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수산물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소속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외 근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절한 대책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5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수립한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현장 작업이 많은 5개 부서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부서는 ▲건설과 ▲하천방재과 ▲중소기업지원과 ▲공원녹지과 ▲청소행정과이며 주요 점검 업무는 도로보수, 하수도 준설, 공원 관리, 가로환경관리 등이다. 점검은 북구 중대재해예방 담당자 5명이 직접 작업 현장에 방문해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여부 ▲폭염특보 발효 시 휴식 시간 부여 등 대응조치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예방활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북구는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454.6㎜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2020년에 내렸던 집중호우의 교훈이 작동한 결과”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광주시 전역에 지속적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월 7일 하루 만에 211㎜의 비가 내려 이틀간 누적 강수량 398㎜를 기록했다. 광산구는 국지성 폭우와 황룡강 제방 붕괴, 하천 범람 등으로 배수 한계 초과로 도심 곳곳에 물이 잠겨 총 156억 원(공공시설 130억 원/민간시설 26억 원)의 피해액이 나타났다. 올해도 2020년도 못지않게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54.6㎜(일평균 55.8㎜)가 내려 106억 원(2025년 7월 29일 21시 기준, 공공시설 75억 원/민간시설 31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광산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5년간 마련했던 선제 대응 방안으로 지난 2020년보다 피해액을 32% 줄였다. 광산구는 지난 5년간 도심을 비롯해 하천, 농촌 등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농촌 등 다양하게 살폈다. 광산구는 대규모 침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어린이 모의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회차에는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2회에 걸쳐 운영되어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산구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했다. 특히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를 이끌며 안건 상정부터 토론, 표결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회가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익혀 앞으로 민주적인 토론에 능숙한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경찰서는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지·파출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 사건 현장대응력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총기사건, 외국인 근로자 학대사건 등 사회적 이목을 끄는 중요 사건 조치 방안 및 보고체계 확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정폭력이나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 필요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적정한 현장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검거된 피혐의자에 대한 관리 및 초동수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동료 의식과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0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에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1인 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 9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9가구 등 총 18가구를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삼계탕 즉석조리 식품과 더불어 복숭아, 샤인머스캣, 키위 등으로, 과일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식 구성을 세심히 준비했다. 또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폭염대비 3대 수칙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실내 온도 등을 함께 살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폭염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작은 불편함도 세심하게 살펴 복지 누수 없는 청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계면은 앞으로도 계절별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제17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수상작의 레시피를 지역 외식업소에 보급하기 위한 ‘외식업소 매칭 컨설팅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요리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레시피 20개를 실용화하고,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 관내 음식점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된 업소 중 일반 음식점 2곳과 브런치 취급 음식점 2곳, 총 4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1:1 맞춤형 컨설팅 ▲레시피 전수와 조리교육 ▲서비스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대회에서 검증된 레시피를 지역 외식업소에 직접 전수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외식업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컨설팅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며,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청계면 청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지속적인 주민 민원과 현장 실정을 반영한 교통안전시설 정비 조치로, 조정 대상인 청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도로는 왕복 4차선의 주요 간선도로이며 원래의 제한속도는 시속 80㎞였던 곳이다. 그러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일률적으로 시속 30㎞로 제한되면서 교통정체와 운전자 불편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군은 해당 도로 구간에 대해 횡단하는 초등학생 수가 극히 적고, 보행 인프라도 충분히 확보돼 제한속도를 상향해도 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 4월 28일 개최된 무안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제한속도 상향 조정이 공식 의결됐으며, 이를 근거로 제한속도 조정이 최종 시행됐다. 도로 내 안전표지 및 속도 표시가 정비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김산 군수는 “교통의 흐름과 어린이 안전 간의 균형을 맞춘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당대학교 제과디저트실습실에서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꿈을 담은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자원봉사자 140명이 4회에 걸쳐 참여하며, 초당대학교 지역공헌센터와 연계로 호텔베이커리학과 김양훈 교수가 강의를 담당해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실습교육을 통해 직접 소금빵과 미니 카스테라를 만들며 자원봉사자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빵 만드는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