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19일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점검은 서창천변 산책로와 풍암동 산51-1 일대에서 진행됐다. 하천변 산책로의 사전 통제 기준 및 방법, 위험표지판 설치 상태,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서구는 5월 중 방재시설과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시설물의 작동 상태, 배수로 및 하수관의 관리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해 장마철에 대비할 방침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9일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1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과 협업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연재난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원칙 아래, 단 한 명의 구민도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1번지 서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서구가족센터는 19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서구 아이돌보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과 함께, 영유아와 어린이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상황별 대처법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활동 중 겪은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 현장에서는 생각지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모여 사례 위주의 교육을 받으니 큰 도움이 된다”며 “나 하나의 역할이 곧 한 가정의 안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서구에서는 총 209명의 아이돌보미가 394가정, 601명의 아동에게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은 “아이돌보미는 지역의 안전한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주체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 구청 송정보건지소 1층에서 금호타이어와 공동으로 화재 사고 피해 현황 조사를 위한 접수처 운영에 들어갔다. 접수처는 이날부터 28일까지 10일간(토‧일요일 포함)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동기 없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주순일 의원을 비롯해 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 북구청 안전총괄과·행정지원과·주민자치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상동기 범죄의 개념 명확화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의 법적 근거 마련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 체계 연계 강화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순일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는 개인의 안전뿐 아니라 공동체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마련해 구민 안전과 이상동기 범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문장비를 활용해 내실있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 동안 열화상카메라, 절연저항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공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장비를 활용한 안전 점검 추진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쌍암근린공원 등 주요 공원 화장실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공원 내 공공화장실에 관한 시민 목소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신 전용 문자 연락처를 개설했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 문자로 공원 화장실 이용과 관련한 건의, 불편 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광산구는 문자 접수 내용을 확인‧검토하고, 필요시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공원 화장실 위생‧편의성 증진을 위한 정비‧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도심 공원 내 74개소 공공화장실에 방향제, 소변 세정제를 설치하고, 두루마리형 휴지를 한 장씩 뽑아 쓰는 휴지로 전면 교체했다. 또 시민의 적극적인 전용 문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화장실마다 잘 보이는 곳에 연락처를 부착했다. 청결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이 유지되도록 공원 관리 부서, 민간 관리인을 중심으로 공원 화장실 상태 점검‧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원을 찾은 시민이 언제든 마음 편히, 기분 좋게 화장실을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이 지역특화 소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창의적인 스토리를 발굴·육성하는‘AI 기술 기반 스토리 창작(각색) 지원’ 공모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주광역시와 GICON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 광주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확장 가능한 자유 주제와 광주 지역 이야기를 소재로 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스토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기술 기반 스토리 창작 및 각색 지원’ 공모에 전국에서 132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1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기획력,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창작 지원 73편, 각색 지원 59편이 접수되었다.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 야구, 광주극장, 고려인 마을, 지역 미식 등의 소재를 통해 광주의 지역성을 나타내는 작품들도 다수 포함됐다. GICON은 광주형 스토리 개발에 그치지 않고 영상화, 더 나아가 관련 상품 개발‧판매‧유통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는 A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우리동네공약’을 확정하고 19일 광주 광산구 7대 공약을 공개했다. ‘우리동네공약’은 민주당이 각 지역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내놓는 공약으로, 광주 광산구 공약에는 갑(박균택 의원)·을(민형배 의원) 선거구의 주요 현안들이 고르게 반영됐다. 광산구 7대 공약으로는 ▲광주송정역 중심 호남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광주송정역세권 경제문화복합허브 조성 지원, ▲마한역사문화권 문화관광도시 조성 지원, ▲도심하천(풍영정천, 장수천) 수질개선 및 생태하천 복원 지원, ▲김치관광 자원화를 위한 광주김치촌 조성 지원, ▲구 도심권 합류식 하수처리시설을 분류식으로 개선 지원, ▲첨단 자전거특화마을 시범지구 조성 지원 등이 확정됐다. 특히 광산구갑 지역의 경우 ‘광주송정역’이 민주당 대선 공약의 핵심으로 꼽힌다.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서해안선이 광주송정역을 지나게 하고, 달빛철도 건설과 연계하여 광주역~광주송정역 구간을 단계적으로 지하화하는 내용이다. 광주송정역세권 경제문화복합허브 조성 역시 빠질 수 없다. 역세권 복합문화공간 조성, 역 주변지역 KTX투자선도지구 추가편입, 금호타이어 광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영농활동 기록 및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H회원, 지역 농업인,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영농기록 관리와 실질적인 경영 개선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농촌진흥청 소남호 박사가 진행한 강의는 ▲농산물 소득 분석 이해 ▲경영기록장 작성 요령 ▲현장 적용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교재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실제 농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챗GPT 등 인공지능 기반의 신기술 활용 교육도 병행돼 공직자와 청년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농업인이 스스로 경영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를 제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세정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실적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세수 확충 분야(7개 항목), ▲세외수입 분야(5개 항목), ▲지방세정 분야(17개 항목)로 구성됐다. 무안군은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사후조사를 통해 탈루 세원을 추징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무안군은 2025년도 지방세정 업무에 필요한 인센티브 예산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산 군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6월 2일부터 관내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암 경험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암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8회 운영된다. 각 회차마다 간호사와 원예치료복지사, 임상영양사 등의 전문가들이 교육과 실습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이차 암 예방·검진 ▲원예 활동(꽃 바구니·토피어리 만들기, 반려 식물 심기) ▲심리지지(변화된 삶에 적응하기·내 안의 불안 다스리기) ▲영양‧식생활 관리 ▲상지 기능 개선 운동 등으로 암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체력 증진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회당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이달 30일까지 관내 재가 암 환자와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임택 동구청장은 “암 5년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 방식 등이 다양해 암 환자 간의 정보교환에도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암 경험자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삶의 질도 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부터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해 체험형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마다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해 자원순환해설사들이 초등학교에 찾아가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 ▲자원순환의 중요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페트병과 캔, 우유팩, 건전지 등을 이동식 동구라미가게를 통해 품목별로 배출해 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중이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휴지, 건전지 등 소정의 보상을 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학교 측의 호응도가 높아 6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도 신청을 받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환경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