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사람 중심의 가로경관 동구를 만들기 위해 9월 한 달간 ‘제3기 동구 경관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마다 미로센터 라운지에서 총 6차례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도시경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동구만의 경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관특화사업 실행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제3기 경관아카데미 강좌는 예술의거리 일원 상인, 주민들이 가로경관 기획부터 경관협정체결까지 직접 해봄으로써 스스로 거리 경관을 개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2일 경관협정의 이해 및 체결 과정, 사례분석 ▲9일 현장답사, 운영위원회 구성 및 설립 ▲11일 선진지 견학 ▲16·23일 경관협정서 작성 및 인가신청 ▲30일 경관위원회 심의, 수료식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에 걸맞는 도시경관은 주민들의 행복지수와 도시의 경쟁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주민들도 많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골목경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반복되는 감사 지적을 줄이고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 사전 예방 인공지능(AI) 챗봇(GPTs) ‘행정복지센터 업무 멘토(감사+)’를 구축하고, 9월 한달동안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멘토(감사+)는 웹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행정업무 관련 법령·지침·매뉴얼을 학습해 직원 질문에 즉시 답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현장에서 자주 묻는 규정과 해석 쟁점을 한곳에 모아 즉시 답변하도록 구성됐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챗봇을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접속·권한 안내, 핵심 기능 시연을 진행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 보완하고, 챗봇의 실효성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AI 기반 사전 예방으로 반복 지적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을 위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뒷받침하겠다”면서 “현장 중심의 행정 신뢰를 디지털 역량으로 더욱 공고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장애 인식 개선과 자기 계발의 기회 제공을 위해 청각 장애인의 아름다운 시각언어를 배우는 수어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수어 교육생 모집이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수어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월산동에 있는 남구 농아인 쉼터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어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에 수어와 농인, 청각 장애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음성언어와 수어의 차이점, 수어 듣기 및 표현하기 등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실생활에서 흔하게 접하는 물건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 여가 활동, 법률 활동, 병원 이용시 유용하게 사용하는 수어를 배우게 되며, 마지막 날인 11월 12일에는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수어로 표현하는 수료식도 열릴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반딧불이 서식지 보존과 환경보호 관심 증대를 위해 9월 중순에 친환경 하천으로 거듭난 대촌천 수계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제10회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이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지석교 일근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반딧불이 빛으로 그린 밤의 이야기’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태체험은 부스 체험과 식전‧본무대 행사, 반딧불이 서식지 탐방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 시간으로 채워진다. 암실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체험을 비롯해 LED를 사용해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탄소 헌터스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청정 지역에 울려 퍼지는 통기타 및 팬 플루트 연주회와 반딧불이 퀴즈 대회를 선보인다. 대자연에서 가을 감성을 즐기면서 퀴즈를 맞힌 참가자에게는 반딧불이를 직접 방사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3부 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1일 ‘반려견순찰대’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순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한윤희 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을 비롯하여 (사)유기견없는도시, 광주광역시반려견순찰대, 수완동반려견순찰대실행단,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반려견순찰대는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일상적인 산책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이다. 참석자들은 반려견순찰대가 치안 보조 이외에도 지역 공동체 회복, 반려동물 문화 조성, 범죄 예방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또한 반려견순찰대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존 마을공동체 활동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윤희 의원은 “반려견순찰대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실천적 활동”이라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28일 몽탄면 새마을부녀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50명이 참여하여 대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8월 3일과 4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대치천 곳곳에 다량으로 유입된 생활 쓰레기로 미관이 저해되고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 등 환경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추진됐다. 더운 날씨 속에 참여자들은 하천 주변에 쌓인 스티로폼, 폐비닐,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무거운 폐기물은 협력하여 옮기는 등 빈틈없이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전례가 없는 폭우로 대치천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는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을 회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江)·산(山)·로(路) 클린데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 A에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0년간 38만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 박람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으며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300여 개의 단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무안군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원하는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과 현장을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 체류하며 영농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안내하는 등 1:1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aT센터 교육장에서 무안군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귀농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2회 진행하는 등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귀농·귀촌 정책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이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 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29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창영(교수) 강사를 초청하여 “재난안전관리 기본체계 및 중대재해처벌”이라는 주제로 제153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자로 초청된 송창영 강사는 광주대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주임교수,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정책자문위원 등 재난관련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 교육은 무안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기본체계에 관해 다루었으며, 최근 극심한 호우 등 이상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 재난안전관리 체계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진 만큼 재난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교육도 진행되어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 스스로 판단하여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무안군수 김산은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되어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다가오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추석을 맞이하여 무안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기념해 ‘황토갯벌’ 4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올해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추석맞이 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명절 기획전 카테고리 내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은 1인당 3매까지 최대 2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맛뜰무안몰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하는 회원에게 즉시 1,000원 적립금을 지급하여 신규 가입 회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민들의 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30일, 무안 전통시장 일원에서‘청렴 쓰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산 무안군수와 기획실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진 후, 전통시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렴 쓰담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공직자가 앞장서서 청렴과 환경이라는 두개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무안 토요야시장 개장 직전에 진행돼, 토요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무안군의 청렴 행정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산 무안군수는“이번 청렴 쓰담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과 Clean 무안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 토지는 총 974필지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는 필지다. 대상 토지들의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22일까지 광산구 누리집 또는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인터넷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 · 공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 후 이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는 프로그램 ‘별밤야간운동교실’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별밤야간운동교실’은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건강 체조, 라인댄스, 줌바 등을 진행한다. 장소는 시민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심 근린공원을 활용한다. 월 · 수 · 금요일은 △선운공원, 화요일과 목요일은 △첨단쌍암공원 △경암근린공원 △역사문화공원 △풍영정천변길공원 △임방울어린이공원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연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상반기(5~7월)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와 참여율이 높았던 점을 토대로, 하반기 운영 장소를 5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했다. 특별한 모집 절차 없이 저녁 시간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반기 ‘별밤야간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