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양육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 중 초경을 맞는 아동을 대상으로 ‘초경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요한 생애주기에 부모와 떨어져 시설에서 초경을 맞는 아동에게 새로운 신체 변화에 적응하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경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초경 선물 세트는 여성용 위생용품 4종, 파우치, 감성 문구, 도서(‘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설 보호 아동 중 초경을 맞는 아동을 조사해 20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양육상황을 점검하며 아동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초경 시기가 다가오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설보호 중인 아동이 초경을 맞아 겪게 될 불안감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지원하여 모두가 행복한 광주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도로명주소 초등용 디지털 교과서로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시작했으며 기존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컴퓨터를 활용해 게임 형식의 참여 수업으로 진행중이다. 일정은 ▲5월16일 계림초등학교 ▲6월10일 광주남초등학교(변동가능) 등이며 앞서 4월에는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움직이며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의 종류, 사물 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 정보 시설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른 길 찾기와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설명법을 익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 거점 시설 중 한 곳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인 제3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의 시 문집 ‘좋아하는 만큼 기다릴 줄 알아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는 광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시 시인과 함께 시 쓰기 등을 진행하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겨울방학에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발간한 시집은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춥니? 이럴 땐 시를 쓰는 거야’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귀찮은 알람 ▲편한 의자 ▲반딧불 등 22편의 창작 시가 학년별로 수록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창작 시가 문집으로 발간됐다는 것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인문도시 광주 동구가 지속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미래세대들의 인문학적 지원에 앞으로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4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는 여름방학인 8월 중에 4회 운영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공동주택에만 설치·운영했던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를 일반 주택가의 재활용 동네마당 5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현재 동구 관내 공동주택 82%에 보급된 상태이며, 아파트 외 단독주택 지역에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치 장소는 ▲진양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재활용 동네마당 ▲지원1동 공영주차장 재활용 동네마당 ▲삼태경로당 앞 공영주차장 재활용 동네마당 ▲성촌경로당 앞 주차장 재활용 동네마당 ▲지산2동 재활용 동네마당 등 5곳이다. 내지마을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동구는 아파트 외 주택 비율이 44%(세대 기준)에 달하고 있어 골목길 환경개선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이 크게 기대된다. 선불형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카드 인식 후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이용자 별 배출한 만큼만 수수료가 차등 부과·납부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납부 필증(스티커)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전용 수거용기(통)를 가득 채울 필요 없이 소량의 음식물도 버릴 수 있어 가정에서 음식물쓰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서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밀도 높은 독서 활동과 도서관 활용 교육을 통해 인문·정서적 성장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목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책 놀이,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17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독서 교육을 넘어 도서관의 사회적 포용 역할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 광산구는 매년 5월∼9월에 운영하던 폭염저감시설을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을 앞당겼다. 광산구는 조기 가동을 위해 지난 4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고정식 188개소, 스마트 20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달 내에 꼭 신고한 뒤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를 5월 한달간 운영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매일 붙기 때문이다. 신고‧납부를 위해 굳이 세무서까지 찾을 필요는 없다. 남구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구청 6층에 합동 도움센터를 마련해 오는 6월 2일까지 신고부터 납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 센터에는 구청 세무부서 담당 공무원과 세무서 직원이 상주해 근무한다. 더 간단한 절차로도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ARS(☎ 1544-9944)를 이용해 신고‧납부를 완료할 수 있다. 또 납부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 또는 홈택스 앱 소득세 신고하기 전용화면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해마다 복지 분야 서비스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바뀐 정보를 취득하지 못해 서비스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7일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틈새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은 잠재적 복지 수혜자가 대부분이면서 정보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남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월 한두 차례씩 열린다. 구청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4명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피상담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복지제도 안내를 비롯해 누락 서비스 신청, 권리구제 방법, 타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연계 등 다채로운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새 정보를 취득하고서도 서류 작성 등이 서툴러 서비스 신청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즉시 해당 주민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연결해 직권 신청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민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5월 30일까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광주메타버스지원센터’사업 일환으로 지역 특화산업 현장에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확장현실(XR)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하고 기존 개발 콘텐츠의 고도화, 실증·상용화 지원 등으로 지역 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업지원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이다. 신청은 △전략산업형 △스타트업 △콘텐츠 고도화 등 3개 분야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총 6개사를 선정해 과제별로 6천만 원에서 최대 1억6천만 원까지, 총 5억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으로 제안할 경우 광주 소재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야 하며 주관기관의 참여율(과제비 지분율)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광주메타버스지원센터는 지역 내 메타버스·XR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콘텐츠 제작 지원, 인프라 제공, 인재 양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재판에 넘겨지거나 재판을 받는 경우 대통령이 된 후에는 모든 공판 절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법률안의 발의됐다.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2일, 현직 대통령이 피고인인 경우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기 중 모든 공판 절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우리 헌법 제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해, 현직 대통령에게 불소추 특권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소추’의 범위에 공소제기에만 한정할 것인지, 수사와 재판을 포함한 형사절차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는지 대한 해석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이 임기 중 진행될 경우, 국정수행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뿐만아니라 정치적 중립성과 사법의 신뢰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불소추 특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해 재직 중 공판절차의 정지를 법률로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미국 연방 법무부 소속 법률자문국(OLC)은 1973년, 2000년 및 2019년 세 차례에 걸쳐 ‘헌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별밤캠프’는 과학을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전시관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 180명이며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제공될 프로그램은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3D펜 활용 열쇠고리 제작 ▲전문가 천문교육 ▲야간 천체 관측 ▲과학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간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7월의 기간 중 참여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 14일~15일), 2기(6월 28일~29일), 3기(7월 19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수당 15가구(6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과학 접근성 확대를 위해 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사협은 임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교생 운동회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튀김 등으로 구성된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임광석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