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지난 4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행정정치문화 혁신분야’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상으로, 지역사회의 협치 기반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등 올바른 자치분권활동의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제고에 기여한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승일 의장은 그동안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정책 참여 확대, 행정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지방정치 혁신과 지역사회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변화와 혁신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집행부의 소극적인 민원 해결을 해결하기 위해‘민원소통팀’을 신설하고‘광주 서구 온동네 돌봄협의체 조례’발의로 촘촘하고 체계적인 아동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승일 의장은“의정활동 기간 관례를 답습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시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현장에서 뛰는 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가 23일 군소음 피해학교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병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과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구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에는 군공항 인근 6개교(송정동초·도산초·송정초·송광중·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심각한 소음피해를 받고 있지만, ‘군소음보상법’상 주민 보상만 규정하고 있고 학교·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은 포함되지 않아 지원 대책이 미비한 실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군소음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과 학생들의 학습권 및 건강권 증진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군소음 피해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과 더불어 방음시설 설치 등과 같은 환경개선, 학생들의 학습결손 및 건강지원 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광산구와 군부대, 교육청,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수시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이뤄졌다. 공병철 위원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과 4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남악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관내 학부모 52명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습과 대인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 지능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부모-자녀 간의 관계 형성 및 효과적인 학습코칭 방법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성적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안군은 이번 대회에 23개 전 종목에 걸쳐 361명이 참가했으며, 검도, 바둑, 복싱, 수영, 육상, 태권도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족구,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목포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어재혁 선수로,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1.95m의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무안의 자긍심을 높였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어재혁 선수의 뛰어난 성과는 무안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지역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위상을 높여준 어재혁 선수와 모든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무안이 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장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제31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공용차량으로 공무 수행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자기부담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 수행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자기부담금이 공무원과 근로자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되어 적극적인 공무 수행을 저해하고, 일부 공무원들이 공용차량 대신 개인차량을 이용하게 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동구 및 동구의회 소속 공무원과 근로자가 공용차량 운행 중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사고가 발생한 경우,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규정된 중과실 사고나 음주·무면허 운전과 같은 법규 위반 사고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보험약관에 따른 자기부담금 한도 내에서 자기차량손해액의 20% 범위 안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문선화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동구 공직자들이 공무 수행에 따른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3일 삼향읍 마동항과 현경면 홀통항에 점농어 종자 5만 2천 마리를 방류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류는 지난 18일 영산강에 뱀장어 종자 6,000여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무안 연안 해역에도 추가로 시행했다. 무안군은 어업인들의 요청을 반영해 고부가가치 어종인 점농어를 방류하였으며, 오는 5월에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낙지와 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감성돔을 추가 방류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협력해 바다에는 어린 낙지를, 내수면에는 동자개, 메기, 자라 등 다양한 어종을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수산종자 방류 사업에 앞장서겠다”며, “어업인들과 소통하며 풍요로운 어장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48곳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하고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동이 학교와 보육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사업으로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을 조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서구는 2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안심학교로 지정된 기관의 보건 ․ 보육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강연 시간을 갖고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는 양형채 전남대병원 교수가 ‘알레르기비염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조기 치료와 면역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구는 ▲5월 교사 대상 전문교육(전남대병원) ▲5월까지 아동 대상 알레르기질환 실태조사 ▲6~7월 중 비염 관련 인형극 운영 ▲9월 예방관리 구연동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들이 알레르기질환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10월에는 안심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해 사업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23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난감도서관 운영 실태 및 예산 집행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장난감도서관 사업은 오 의원이 제8대 남구의회에 입성한 이후 첫 구정질문을 통해 다뤘던 내용으로,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장난감도서관 사업 현황과 연도별 변화 점검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기능보강공사 실시 내용 및 예산 집행 현황 ▲인건비, 사업비, 운영비 예산 현황 및 비율과 연도별 예산변화 추이 ▲총 회원수, 회원 연회비 납부 현황 등 연도별 추이 ▲장난감 이용‧대여 현황 등 운영실적 ▲홍보 방법, 홍보비 편성 및 홍보실적 ▲신규사업 발굴 및 운영 현황 등 6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서를 통해 김병내 남구청장은 다양한 사업과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장난감도서관이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이고 신뢰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박정환 부구청장에게 운영 인력 및 시설 관리 등 관련하여 중장기적 개선 방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23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방림근린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진입로 확보’, ‘산책로 조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등 세 가지 질문을 통해 사업의 미진한 부분을 지적하고, 남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현 남선교회 측 진입로가 좁고 불편하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공원구역 지정 당시 확보하지 못한 통행로를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령자가 상당수인 방림동의 인구 구조 특성을 반영하여 방림근린공원을 에두르는 추가적인 완만한 경사의 산책로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공청회, 토론회 등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이 광주시에 지속‧상시적으로 전달되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방림근린공원 조성이 광주시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지만, 공원이 남구에 위치하고 있어 주 이용자가 남구민인 만큼, 남구가 책임감을 갖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공동주택 하자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가 23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공동주택 하자 분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공동주택 하자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 실시 ▲공동주택 하자 분쟁 사례 분석 ▲관계부서 및 주민 간담회 ▲전문가 초청 강연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이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공동주택 하자는 단순한 분쟁이 아닌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다”며 “연구활동을 통해 주민의 주거 안정성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하자 분쟁 제도 개선 연구회’는 기대서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기영, 주순일, 김건안, 김귀성, 손혜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에 대해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강하게 촉구했다. 북구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건안 의원(문흥1·2동, 오치1·2동, 우산동)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담배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위해성과 관련한 책임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담배는 중독성과 질병 유발 가능성이 높은 제조물로, 표시상의 결함 인정과 사회적 책임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북구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항소심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담배가 국민에게 끼치는 해악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협력하며, 관련 지원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담배로 인한 국민적 피해는 개인의 선택을 넘는 사회적 책임의 문제이며, 이제는 정부와 기업, 지방의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북구의회는 국민 건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무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개별공시지가 29만 필지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위원회 심의를 거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할 예정이며, 공시된 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무안군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15% 상승했으며, ▲최고지가는 삼향읍 남악리 2148번지 맥도날드 상가로 2,415,000원, ▲최저지가는 몽탄면 달산리 산250번지로 557원이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최종 조정·공시는 6월 26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자료로 사용되므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