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 여성청소년계는 3월 4일, 5일 구례읍 북초등학교 및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학교 관계자, 녹색 어머니,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여성일상지킴이 등 단체와 함께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집중했다. 여성청소년계 이태우 경감은 “적극적인 선도활동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이 없는 청정한 구례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함께 책 읽는 구례, 2024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책 읽는 구례, 2024 올해의 책’은 군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된 독서 운동이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도서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군민이 함께 읽을 책을 어린이, 청소년, 소설 부문으로 나눠 1권씩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는 남유하 작가의 작품으로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사라지는 포스트 휴먼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성장동화다. 청소년 부문‘너를 위한 B컷’은 이금이 작가의 소설로 SNS를 통해 편집된 모습이 아닌 본연의 내 모습을 찾고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를 묻는 작품이다. 소설 부문 ‘밤이여 오라’는 이성아 작가의 소설로 제주 4·3 사건 등 국가폭력에 연루된 개인의 비극적 이야기와 그 폭력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려는 인물들의 분투를 그려냈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선정 도서 5권씩을 구입해 1년간‘책 읽기 릴레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의 책 독서 운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홍영진)에서는 지난 2월 27일 읍내파출소 사무실에서 여성자율방범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활동, 청소년 선도, 합동 순찰 등 범죄취약지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라남도 지역 교통 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음주운전 금지, 인명 보호장구 착용 등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흉기 난동이나 각종 강력범죄 사건 등에 대해서는 어린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초·중·고등학교 주변, 청소년 다중운집지역인 학원 옥상 등을 합동으로 방범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 각종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활동을 전개하였다. 홍영진 읍내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계속 여성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러한 협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치안 활성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겨울철이 끝나가는 시기임에도 전남 지역 축사에서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월 18일 오후 5시 48분경 구례군 간전면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축사 4개 중 1동이 전소됐으며, 자돈 8백여마리가 소사했다.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축사화재의 피해가 큰 이유는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조립식 패널 건축구조 및 공장식 밀집 축사구조로 통로가 좁아 붕괴 시 매몰되어 가축의 이동이 어렵다. 부직포 및 우레탄폼 등의 보온재가 많이 사용되어 급속도로 화염과 연기를 만들어 순식간에 가축들이 폐사한다. 대부분의 축사는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어 소방차량 도착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진입로 또한 협소하여 초기진화가 어렵다. 주변 소방용수가 부족하는 등 소방 활동상 제약이 많다. 이와 같은 축사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축사 곳곳에 소화기를 배치하고 관계인은 소화기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여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 및 교체가 되어야한다. 대부분의 축사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전력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3개 평가 항목(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과 10개의 세부 지표를 심사해 최종 등급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61개 지자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구례군은 정례 조회‘다가가기’이벤트, 오감 만족 힐링캠프, 구례 딴짓러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찾아가는 군민 공감 대화,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한예종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 군 단위 최초 카카오 공유자전거 도입 등의 혁신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의 혁신은 군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평가의 모든 지표에서 보통 이상의 등급을 획득하고 전체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경찰서는 4일 “개학기 맞이 구례북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북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당부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학교 만들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개학기를 맞아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월 15일부터 9일 동안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2․28 민주운동 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 학생 중심의 2․2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 겨루기 1,121명, 품새 13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막식에서는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이 시범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선수들은 종목별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우열을 가렸다.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서울체육고등학교, 효정고등학교, 서원중학교, 부천동여자중학교가 차지했다. 군은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가 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례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를 찾아주신 모든 선수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지훈련이나 여행을 위해 구례를 다시 방문해 구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월 24일 토지면 용정마을 일원에서 토지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윷놀이 등 마을별 전통 놀이 대항을 시작으로 풍년 기원 제례,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500여 명은 이웃과 함께 음식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농촌 유학 학생 및 학부모들은 소원성취 방패연 등을 달집에 달며 도시에서 보지 못한 세시풍속을 즐겼다. 오후 6시에 열린 풍년 기원 제례는 박영무 전 내죽마을 이장이 집례했다. 토지면장, 청년회장, 향우회장이 차례로 술잔을 올리며 올 한해, 면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제례를 마치고 역대 청년회장들과 직능단체장이 함께 달집에 불을 붙였다. 주민들은 달집이 다 탈 때까지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고, 행사 후에는 부녀회에서 마련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정담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손대삼 토지면청년회장은 “주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장을 마련해 드려 무척 기쁘다”며 “행사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새마을부녀회 및 직능단체, 면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등 여러 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3월 6일부터 나누고 가게를 열고 타인능해 나눔의 삶 실천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16년에 설립된 민관네트워크 조직체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시작된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민의 나눔 거점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누고 가게는 지난 3년간 총 2,871명(연인원)에게 8,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고, 2023년 새롭게 시작한 ‘나누고 해결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36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난방유 지원 등 3,50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산동면 원촌길 101(구 명성슈퍼)로 자리를 옮긴 나누고 가게는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나누고 가게는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13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나누고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물품 배달 서비스와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욕구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나누고 가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순회 수리와 기술 교육을 3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동면을 시작으로 수리점 방문이 불편한 86개 마을을 찾아가 마을당 2회 총 172회의 수리와 교육을 할 계획이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이다. 군은 농기계 수리와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기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순회 수리 대상마을과 자세한 일정은 반회보를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061-780-2109)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순회 수리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문척면 행복센터 준공식을 2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순호 군수, 유시문 군의장과 군의원, 이현창 도의원, 정만수 추진위원장, 농어촌공사 임성재 구례지사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문척면 행복센터(구례군 문척면 수달생태로 267)는 2022년 8월에 착공했으며, 건축면적 462㎡ 규모의 1층 건물로 조성됐다. 행복센터를 비롯해 행복 광장 조성과 경관개선 사업 등이 포함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는 약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행복센터는 북카페,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을 갖춰 복합 문화시설 역할도 한다. 김순호 군수는 “신축된 행복센터는 문척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 ‘제8기 생활목공 DIY 초·중급반’ 교육생 16명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초급반 10명, 중급반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공개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목공 도구와 전동 장비의 사용법, 도면작성, 목재의 종류와 성질 등 목공예 전반을 다루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현장 강의를 병행한다. 교육 기간은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다. 교육 신청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과 지리산정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탄소 중립 실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