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19개 항목에 더해 전동보조기 교통상해 사망과 후유장애에 대한 보장 2건이 추가됐다. 보장금액은 각 5백만 원이다. 군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및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보장금액은 항목에 따라 10만 원부터 2천만 원까지다.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별도의 부담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고 전국 어느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 받을 수 있고 사고일로부터 3년까지 보장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1건에 대해 4천 2백여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구례군민은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하면 청구서류를 준비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보험 관련 의문사항은 군청 안전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나들이 워터파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나들이 장터 부지 안에 1,545㎡ 규모의 나들이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작년 1월 착공했으며 올해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나들이 워터파크는 1일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로 지리산반달곰을 테마로 한 종합 놀이대, 바닥분수 등 10종 26개의 물놀이 기구와 화장실, 샤워실, 그늘막, 피크닉테이블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여 하루 7차례 운영된다. 군민ㆍ관광객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만 입장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7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나들이 워터파크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 쌓기를 바란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故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추모·기억의 공간에서 7월 18일 전직원이 모여 추모 묵념 및 추모사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구례교육지원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하고, 학교지원센터 앞에 ‘추모․기억의 공간’을 마련하여 헌화 및 글 남기기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추모의 마음을 나눴다. 추모사를 낭독한 특수지원센터의 한 선생님은 “서이초 순직교사 1주기를 맞아 추모사를 읽으며 마음이 먹먹해졌다"면서 "우리 모두의 위로의 마음이 하늘에 닿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제성 교육장은 “교육이 없으면 구례도 없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7월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구례 관내 유·초·중·고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경북 영주 일원에서 협력과 상생의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2024. 영·호남(전남 구례-경북 영주) 교육 교류 교감 연찬회』를 실시했다. 2023년부터 이어왔던 영·호남 교육 교류로 이 날 연찬회는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영주가흥초등학교 방문으로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영주-구례 교육활동 우수 프로그램 공유 및 질의·응답 ▲영주 지역 역사·문화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비고장 경북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유산을 체험하며 영·호남 지역의 문화 교류와 이해를 촉진했고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리더십과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협력과 상생의 교류의 장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연찬회에 참여한 조영희 교감선생님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영·호남 교육교류로 영주 지역의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구례교육지원청과 많은 소통을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 후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월 직불금을 지급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10년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한 65세이상 84세이하의 농업인이면서 농업진흥지역 농지나 농업진흥지역 밖일 경우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3년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농지를 매도해 이양하는 방식(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방식과 청년농업인에게 직접 매도하는 경우도 가능)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은행에 농지를 임대하고 연금 지급기간이 종료되면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에 가입해 직불금을 받는 두가지 방법중 선택을 할수 있다. 직불금 지급은 최대 10년간, 84세까지로 “농지를 매도하는 상품”의 경우 1㏊당 매월50만원(최대200만원),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상품”의 경우 1㏊당 매월40만원(최대160만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농지연금은 5년이상 농업에 종사한 60세 이상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으로 최대 월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3,382건, 13억 9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재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인하한 1주택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시가표준액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가 적용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또는 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그밖에 가상계좌,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반회보 및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납부기한 내에 주민들이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가산금이 추가 부과되지 않도록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자원봉사 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에서 지난 6월 부터 7월 중 6일 간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블루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가 응모‧선정되어 진행한 자원봉사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는 ‘자연을 내 곁에 품다’를 주제로 편백 목베개 만들기와 미니 가든 만들기 체험 활동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매회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체험을 도왔으며, 어르신들은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매를 예방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조금이나마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대한적십자사 구례봉사회의 따뜻한 자원봉사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7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1박 2일, 구례 자연드림에서 관내 초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구례학습종합클리닉센터‘2024. 자존감 UP & 드림 UP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학습동기 및 자기존중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 자존감 UP 압화 부채 만들기 ▲ 놀이와 마음 챙김 활동을 통한 학습력 UP 프로그램 ▲ 정서카드와 질문카드를 사용한 모둠 활동▲ 정서 함양을 위한 영화 관람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존감과 꿈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은 “1박 2일 캠프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힘들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제성 교육장은 “구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을 강화하여 학습코칭 및 상담을 통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 발생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며 "구례의 학생들이 학습에 대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7월 16일에 구례학생연합회 대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강화 캠프 및 매천 황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구례 의(義) 역사교육 투어를 실시했다. □ 이날 오전에는 3층 섬지뜰 다담실에서 구례 학생연합회 대표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패들렛을 활용하여 각자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운영 사례 발표 및 함께 만드는 자치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매천 황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구례 의(義) 역사교육 투어를 진행하였는데, 지리산역사문화관에 마련된 매천 황현관, 나라를 빼앗긴 울분으로 절명하신 황현 선생의 위패를 모신 매천사, 애국정신과 신식학문을 지향하며 설립한 호양학교를 찾아 선생의 일대기와 지식인으로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선생의 고뇌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생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생자치 활동 사례들을 나누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었고, 황현 선생님처럼 훌륭하신 분들이 우리 구례에 계셨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흙살림과 친환경 농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군수와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친환경 농업 실천 ▲유기농산물 소비 촉진 ▲탄소중립과 흙살리기 행사 지원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흙살림은 1991년 괴산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대한민국 유기농업을 선도하며 흙 살리기 운동을 30년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흙살림은 친환경 농산물 공급사업, 친환경 농자재 생산 및 판매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오슘 기능성 제제를 태국에 수출하는 등 활동 영역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개최 등 구례군의 흙 살리기 운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에서 만나다’라는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1회 총 5차에 걸쳐 진행된 '행복한 엄마 지원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 ·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영유아 가정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든버러 산후 우울증 자가 척도 검사를 통해 전문가가 산후 우울증 예방과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나를 알아보는 시간 ▲나와 아이를 위한 축하케이크 만들기 ▲미술 상담 치료 ▲나만의 향을 찾자 ▲숲속의 요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이 쌍산재 내부 정원을 함께 산책하고 다과를 즐기면서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순호 군수가 참석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엄마들을 격려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육아 정보와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순호 군수는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구례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의회(의장 장길선)는 7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소속의원 및 군수 등 집행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회기는‘구례군 읍·면 종합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 의결할 안건은 조례안 및 규칙 4건, 공무 국외출장 보고의 건 1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관련 안건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등이다. 군의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길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후반기 구례군의회에서는 동료 의원, 집행부와 함께 「군민이 주인」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