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교차로란 교차로 중앙의 원형 교통섬을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해 통과하는 교차로다. 행정안전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시행하기 전의 3년간과 시행 후 1년 간을 비교했을 때 교통사고 사망자 수 63%,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8.8% 감소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효과 지표가 나오듯이 회전교차로는 2010년 108개소에서 23년 2525개소로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도 회전교차로 내에 회전차량이 있어도 진입차량이 속도를 더욱 올려 회전차량보다 먼저 통과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러한 방식은 회전교차로를 올바르게 통행하는 방법이 아니다. 22년 7월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 25조의 2의 규정에 의하면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위반해 운전한 사람은 범칙금,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안전운전과 도로교통법을 준수하는 시민이 되기 위한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알아보자. 첫 번째, 회전교차로에 진입 시 모든 차량은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는지 살펴야하며 두 번째, 회전교차로 진입시 회전차량이 있다면 진입하려는 차량은 양보 해야한다.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차량이 우선권을 가지기 때문에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소속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부위원장인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해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주요 의결 사항은 ▲위험성 평가 실시 규정 개정 ▲여름철 밀폐공간 작업 시 주의 사항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 안내 ▲산업재해 발생 통계·현황 ▲상반기 안전보건 관리 현장점검 결과 보고 ▲현업업무 근로자 작업환경측정 결과 보고 등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인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 예방도 중요하다”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직장 내 안전 문화 실천 분위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운영되며,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16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회의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군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참전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인사 말씀,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에 충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가슴에 자부심과 긍지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통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세대별, 분야별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개모집 및 읍․면 추천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0명을 위촉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 동안 ▲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문제 인식 및 의견 수집 ▲ 고령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사항 관련 모니터링 실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구례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이해, 모니터단 활동 방향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호 군수는“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구례형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은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아 주는 다함께돌봄센터를 7월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례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생활 SOC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례군 행복가족복합센터 건립 공사가 마무리 되면, 행복가족복합센터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78㎡ 규모로 학습공간, 놀이공간,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근무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기본 돌봄부터 숙제 지도, 놀이,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간식을 제공하며 구례군 공동 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초등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에도 동일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될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여 구례군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구례수목원에서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는 다양한 감성 소통 방식을 도입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2차)’는 수국이 한창인 구례수목원 피크닉 가든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으로 진행됐다. 구례데이에 참여한 18명의 여성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엄마와 직장인’이라는 주제로 김순호 군수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슷한 처지의 직원들이 모여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육아 휴직 후 복직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군수님께서 공감해 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변화된 시대에 맞게 직원들의 다양한 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건강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군민들에게 고품질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순호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기획예산실 등 19개 부서별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거론된 주요 성과로는 ▲1조 4천억 원 규모 신규양수발전소 유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완료, ▲551억 원 규모 신규 주거단지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통합어울림센터(신 구례읍사무소) 개관, ▲행복가족복합센터 조성 등이 있었으며, ▲구례골프연습장, ▲파크골프장 개장 등 군민 생활 편의 시설 확충도 거론됐다. 군은 민선8기 남은 기간 동안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점검했다.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하우스, 로그인하우스(공공기숙사)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며, 농촌 유학타운과 한 달 살아보기 거점 센터(워킹 촌스데이 in 구례)를 조성해 생활 인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 중 2023년 하반기에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224세대에 47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의 과거 1~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10% 미만 최대 1만 원, 10%~15% 미만 최대 2만 원, 15% 이상 최대 3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의 거주시설에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거나,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구례군청 환경과 및 읍·면사무소에 서면(또는 FAX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청소년 희망 틔움 문화예술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구례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협약해 구례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영상제작과 연극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릴스, 쇼츠 등 숏폼 포맷을 기반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보는 '영상프로그램'과 연극 놀이, 즉흥극 활동을 통하여 자유롭게 감정과 생각을 표현해 보는 '연극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한예종의 영상원․연극원에서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군은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당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매천도서관은 4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매천아카데미 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글쓰기의 기초(정지아 작가), 북텔러리스의 마음치유 낭독법(윤해자 낭독유랑단 대표), 사진으로 글쓰기 (원유헌 농부작가) 세 분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연 434명이 참여했다. 글쓰기의 기초 강좌 수강생들은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수강생들의 작품들은 에세이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북텔러리스의 마음치유 낭독은 올해 개설된 강좌로 수강생들에게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아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사진으로 글쓰기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원유헌 작가와 함께 핸드폰을 이용해 직접 사진을 찍고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웠다. 김순호 군수는“앞으로도 구례군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새마을회는 산동면 산업도로 옆 공유지 9,917㎡에 지난 3월26일에 심었던 잣나무, 낙엽송 관리를 위해 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청결한 구례군 이미지 조성을 위해 풀베기 작업을 추진 했다. 김양규 새마을지도자구례군협의회장은 “이번 풀베기에 참여할 수 있어 탄소중립실천에 한걸음 나아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며 “심어 놓은 잣나무, 낙엽송이 잘 자라면 산동면 주민과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운동에 동참하고 쾌적한 청결한 구례 이미지 조성을 위해 매년 유휴지 등에 나무 심기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홍영진)가 지난 6월 20일 관내 절도·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주민들이 예방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전단지를 자체 제작하여 순찰 시 빈집, 주차되어있는 농기계, 오토바이에 부착하는 등 절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교통사고 예방 활동으로는 농기계, 전동차에 야광 반사지 부착 및 야광조끼 배부하였으며, 도로 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를 지키며 안전 운행 및 야간운행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절도·교통사고 사례를 전파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 마을마다 마을 방송을 송출하여 실효적인 예방 방법을 홍보했다. 홍영진 읍내파출소장은 “절도·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들도 직접 참여하는 참여 치안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