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첫째문화재는 곡성군이 (사)섬진강도깨비마을과 함께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마천목 장군의 좌명공신녹권과 마천목 묘와 재실을 섬진강 도깨비살 설화와 함께 풀어낸 문화재 활용 콘텐츠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15일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곡성군과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올해 곡성군의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그 중 핵심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내첫째문화재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문화재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깨비 인형극과 체험 학습 방식으로 15회차 운영된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 곡성군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으로 6월 4일 도깨비 학술포럼과 도깨비 잔치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깊이 있는 학술 연구는 물론 도깨비 농악 및 음악, 체험 학습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 곡성군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에서 5월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를 펼친다. 먼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어 6월 말에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가 이어지며, 7월 중순에는 전국 유일 제1회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화려한 축포를 터뜨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축제와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을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시원하게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7만 5천㎡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미정원을 자랑한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수천만 송이의 장미는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장미공원을 가득 채운 장미꽃 향기도 일품이다. 은은하고 아찔한 향기에 일상의 피곤 속에 무감각해졌던 후각 피질과 변연계가 활성화된다. 그리고 일명 ‘프루스트 현상’, 즉 향기로 인해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장미공원 안팎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골든로즈 시즌 2, 장미 무도회’ 라는 축제 콘셉트에 어울리는 로즈 갈라 콘서트, 장미 무도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제12회 곡성 세계장미축제를 안전하기 개최하기 위해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실무위원장인 이상진 부군수의 주재로,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되는‘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실무위원회는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곡성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행사 계획의 적정성,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 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관광객 밀집도 완화 방안 등 방역 관리 계획 점검에 힘을 쏟았다. 또한 축제 기간 중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시설 안전 관리와 종합상황실 운영 등 예기치 못한 안전 사고에 적극 대처하기로 논의했다. 참석한 관계 기관들은 축제 안전 사전 준비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곡성군 부군수 이상진 실무위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입면 제월섬에서 ‘팝업밧줄놀이터·상상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상파티는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기본으로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단 몇 분만에 조기 마감이 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올해 더욱 치열해진 사전예약을 통해 400여 명의 신청자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기획행사로 특별함을 더했다. 160명에 달하는 곡성군립 청소년관현악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꿈놀자 앙상블’팀이 숲 속 아름다운 선율로 첫 무대를 선보였다. 곡성군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는 곡성의 담배상추를 활용한 간식 만들기 자원봉사로 아이들에게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으며, 새롭게 선보인 ‘몽키클라이밍’도 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상상파티에 참여한 A씨는 "아름다운 제월섬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노는 모습 자체가 환상적이었다. 자연 속에서 웃고 즐기는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냈다”라며 다음 상상파티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곡성군미래교육재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과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5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제4회 조태일문학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죽형 조태일 시인(1941~1999)은 곡성 출신으로 유신체제 하에서 서슬 퍼런 언어로 부당한 권력에 온몸으로 맞선 대표적인 저항시인이다. 곡성군과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는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9년부터 공동으로 조태일 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제4회 조태일문학상’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로 최근 2년 이내(2020년 5월 1일 이후)에 시집을 발간한 국내 시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선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응모를 희망할 경우 원고와 관련 서류를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60 광주문화예술회관 별관 1층 광주전남작가회의 내 제4회 조태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금까지 조태일문학상 수상작에는 이대흠 시인의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 손택수 시인의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제3회 박남준 시인의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가 선정된 바 있다. 주최측은 “문학상을 통해 시대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표현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 온 조태일 시인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4일 죽곡면 반송마을과 오산면 부들마을을 찾아 ‘니가 효자다’ 행사를 운영했다. 두 마을은 올 2월 새롭게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곡성군은 해당 마을에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 구성원은 참석한 고령 주민(죽곡면 20명, 오산면 19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개인별로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또한 노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고, 큰절을 올리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이렇게 어버이날을 기념해 아들딸처럼 찾아줘서 고맙다.”라고 미소지었다. 이밖에도 센터는 치매 가구를 방문해 낙상 예방 안전바를 설치하고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회관에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의 새로운 먹거리 ‘곡성깨비정식’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깨비정식은 곡성군이 강레오 셰프의 자문을 받아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개발했다.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처럼 푸짐하다고 해서 깨비정식이라고 부른다. 그 이름이 아깝지 않을 만큼 곡성의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한 상에 푸짐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불향 가득한 흑돼지 석쇠구이를 메인으로 한다. 반찬으로 나오는 와사비 물김치, 아기멜론 장아찌는 색다른 맛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알싸한 와사비 향이 코끗을 스치는 와사비 물김치는 자칫 기름질 수 있는 입맛을 깔끔하게 정돈해준다. 아기멜론 장아찌는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경쾌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워낙 맛있어서 먹다보면 어느새 '뚝딱'하고 다 사라져 버려서 깨비정식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도 나온다. 깨비정식은 곡성읍에 소재한 3개의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다. 깨비정식 전문 음식점인 메란명가를 비롯해 생선나라·단비, 곡성본때에서 지난해 말부터 깨비정식을 선보였다. 출시 반년도 채되지 않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풍성한 한상 차림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이상철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4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선거대책위원회 가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재선에 도전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곡성군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해 6·1지방선거 ‘이상철’호 출항에 힘을 보탰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군의회·도의회 등 12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자질과 능력을 검증 받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경선에서 큰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말씀 드리고, 앞으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특히 준비된 사람, 성실한 후보임을 강조한 뒤 “매년 2회 전 군민을 대상으로 행복수당을 지급하고 곡성군 권역별 맞춤형 지역개발 및 상권 활성화 추진, 섬진강변 공원화 사업 등 핵심 공약을 더욱 효율적이고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8년의 군의원, 4년의 도의원을 지낸 이상철 후보는 전문성과 성실함을 지닌 민선 8기 곡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다양한 레저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익사이팅 대황강 챌린지 코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챌린지 코스는 곡성기차마을에서 시작해 압록유원지를 거쳐 섬진강 지류인 대황강 석곡 부근까지 이어지는 약 30km 구간이다. 섬진강 증기기관차를 비롯해 패러글라이딩, 자전거, 마라톤, 카누 및 카약, 트리 클라이밍 등 흥미진진한 액티비티를 다양하게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른바 곡성의 자연을 온몸으로 모험하는‘대황강 어드벤처’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완성도 높은 코스 개발을 위해 곡성군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글로벌 익사이팅 대황강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레저 액티비티 활동가와 전문가들에게 코스를 미리 체험하게 해봄으로써 코스의 강점, 개선 및 보완점 등을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인도, 이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10개국 20여 명이 참가해 패러글라이딩, 트리 클라이밍 챌린지, 대황강 8km 구간 카누 챌린지, 압록상상스쿨 모험 시설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대체적으로 곡성군의 챌린지 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곡성군에서 제2회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해 마련됐다. 태국을 포함한 10개 나라 약 1,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육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축구와 세팍타크로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24개의 축구팀과 15개의 세팍타크로팀이 출전한다. 문화 공연으로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통 공연과 더불어 각 나라의 의상 퍼레이드,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개막식은 6월 4일 섬진강기차마을 본 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곡성군은 해당 행사가 세계장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 행사와 체육대회가 어우러진 퓨전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장미축제와 청정 곡성을 전국에 있는 이주민과 아시아 전역에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9일 주민주도형 건강 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한 건강팔팔마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었던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효과적으로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건강팔팔마을 사업 담당자, 마을 대표자, 건강지도자 등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일상 생활 공간에서 건강을 실천하자는 주민주도형 건강실천사업이다. 곡성군에서는 200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다. 매년 11개 읍면 마을을 선정해 지금까지 총 165개 마을, 21,898명의 주민에게 생활터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읍내 6구, 승법리 등 11개 마을에서 65세 이상 총 7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터 걷기, 요가 등 실외 신체 활동을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혈압, 당뇨 등 건강 위험 요인에 따른 자가 건강 관리 강화를 목표로 마을 순회 통합 보건 교육도 제공한다. 특히 치매 예방 관리, 구강 보건 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의 건강 지수를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면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 공간 등으로 위생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초중등생 17명에게 총 200장의 무료 목욕 쿠폰을 지원했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협의체가 2021년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과 창포옥사우나(대표 김홍열)에서 받은 후원금(40만 원 상당)으로 충당했다. 옥과면 청년회(회장 김상순)에서는 저소득 가정 중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생 10명에게 문구류 선물 세트(총 50만원 상당) 전달과 더불어 쌀 20kg 4포대를 지원했다. 또한 지적장애 아동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게 50만 원 상당의 식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년회원들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어린이날을 보내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옥과면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주신 지역민과 단체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면에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