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관내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곡성 청년 독서모임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곡성 청년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을 향후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교육을 지도하는 독서지도사로 양성하여 일자리로 연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 독서모임은 연차별로 운영 될 예정이며 올해는 개인별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자연스럽게 독서모임을 조성한 후,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된 활동으로는 추천 텍스트 강독 및 토론, 반기별 현장학습 등이며 곡성에서 활발히 집필활동 중이신 김탁환 작가의 월 1회 멘토링과 지역작가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2023년부터는 독서모임을 심화하여 자율적 청년 독서공동체를 구성하고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관련 특강을 실시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하반기에는 실제로 초등학생 독서모임을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이번 독서모임 운영으로 지역의 잠재된 교육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정착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곡성군이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옥과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 더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격쟁, 꾕과리를 울려라'등 다수의 인기 동화 작품을 발표한 곡성 출신 서성자 동화작가가 초빙됐다. 작가는 ‘꿈이 있는 행복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독자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도서관에 간 사자’라는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거리로는 업사이클링 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외에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도서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배로 도서대출 이벤트’, 도서 대출 정지 기간을 해제하는 ‘대출정지 회원 Free 이벤트’가 진행되며, 신간 도서 대출 회원에게는 장미꽃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과공공도서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과 크라운 해태가 함께하는 ‘견생(見生)’ 야외 조각전이 4월 14일 부터 6월 12일까지 곡성읍 뚝방마켓 곡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 해태에서 현대 조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조각전이다. ‘견생’이라는 전시명은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으로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작품을 접한 관객이 “조각을 보니 생명이 솟아나는 것 같다”라고 한 것에서 유래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유명 조각가들의 대형 조각품 22점을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은 전시 기간 중 곡성천 일대가 조각 공원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하기 위해 조각전을 열게 됐다. 일상 속 친근한 소재들이 다양한 기법의 예술 작품으로 어떻게 탄생될 수 있는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 옥과면 한 시골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전남 과학대학 음악 동문회가 주최하고, 옥과농협&하나로마트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 위로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9일 곡성 옥과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전남 과학대학교 음악학과 동문이 옥과농협 협찬으로 벚꽃이 만발한 길목에서 시골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해주고 우리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줌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광주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인적도 드문 소박한 마을들을 볼 수 있다. 이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울려 퍼지자 하나둘 주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백발의 머리와 긁은 주름이 가득한 얼굴에도 모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어나며 귀에 익은 가사가 나오자 손뼉을 치며 큰소리로 노래를 따라하기도 한다. 지친 주민을 위한 문화 콘텐츠로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잠시나마 음악으로 그늘진 마음들이 행여 새봄의 벚꽃처럼 밝게 피어날 수 있을까? 음악회를 주관한 이들의 마음이 더욱 아름답다. 이번 음악회는 전상미 이성숙 김길현 이현미 조송화 한서은 차일봉 박세령 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 ㈜레스터파트너스(대표 김종수)와 ‘곡성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스터파트너스는 곡성군 곡성읍 일원에 총 3,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레프팅 파크, 종합 운동장, 리조트, 워터파크, 조정 연습장(체험장) 및 경정장 등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이 이행된다면 곡성군에는 약 830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으로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대표는 “방문객이 다양한 관광 시설과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수상 레포츠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상 레포츠 관광 단지가 들어서면 곡성기차마을과 더불어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할 것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곡성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레스터파트너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행정 절차에 따라 수상 레포츠 관광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산림 치유 활동과 체험이 가능한 치매환자 쉼터 ‘기억을 기억하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곡성치매안심센터는 산림 치유를 연계한 치매관리 수행을 위해 국립곡성치유의 숲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장과 국립곡성치유의 숲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사회 치매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데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주 2회 치매환자 쉼터 ‘기억을 기억하라’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쉼터에는 주 1회 산림 치유 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산림 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른 1주에는 인지 프로그램 강사가 방문해 다양한 인지 검사와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감퇴, 노인 우울 척도 검사 등에 대해 사전·사후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측정할 계획이다. 센터는 치매환자 쉼터가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교류와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감 부여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관내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수여식을 가졌다. 옥과농협(옥과, 오산, 겸면)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자녀 중에서 선발된 대학생과 고등학생 3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대학생은 이주연 학생외 2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2천6백만원, 고등학생은 윤찬웅 학생외 8명에게 50만원씩 4백5십만원이 지급되어 장학금으로 총3천5십만원이 전달하였다. 특히, 자매결연 기관인 광주 은병원에서도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이 함께 전달하였다.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매년 지역 인재육성을위해 매년 지속저으로 조합원자녀 장학금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남다른 관심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고 우리지역 인재들이 세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그날 까지 농협 장학사업은 지속될 것이며 농협에 대한 참여 의식 고취와 조합원에게 힘이 되어주는 농협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은 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협으로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 복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취약계층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죽곡복지기동대는 얼마 전 주거환경 정리 및 개인 위생 관리가 되지 않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찾아 도움을 손길을 펼쳤다. 기동대 회원들은 곡성자활센터에 이동 빨래방을 지원 요청해 대상자의 이불과 의류 등을 깨끗하게 세탁해줬다. 또한 대상자의 주거지 내외부를 청소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고독사지킴이단장, 시설 및 설비 전문가, 새마을부녀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이다. 취약계층 발굴 및 안부 확인, 긴급 수리, 주거 개선, 안전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죽곡면 복지기동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 특히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를 ‘곡성 5미(味)’로 선정하고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5미 선정을 위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론을 수렴했다. 또한 전라남도 음식명인, 식품명장 등 전문가가 참여한 곡성5미(味)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과 폭넓은 조사를 통해 ‘곡성5미(味)’를 최종 선정했다. 곡성 1미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곡성 5미(味) 중 1미는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이다.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은 섬진강 중류에 자리잡은 지역답게 곡성에서는 오래전부터 즐겨먹던 향토 음식이다. 참게매운탕은 꽃게탕보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다. 겨울과 봄에는 시래기, 여름과 가을에는 우거지를 듬뿍 넣고 끓여내는데 참게 특유의 단맛이 시래기와 우거지를 만나 더욱 깊은 향과 미감을 만들어 낸다. 참게매운탕만으로 헛헛하다면 은어튀김을 함께 곁들이면 좋다. 싱싱한 은어에 반죽을 입혀 통으로 튀겨내는데 일본식 텐동과 달리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은어 특유의 부드러운 살결이 담백하게 입 안을 채운다. 푸릇한 섬진강의 향기도 느껴진다. 곡성 2미 ‘석곡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4월 5일 오곡면 가곡리 일원에 참죽나무 300본을 식재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 담당 부서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직원들은 나무심기 요령을 숙지한 후 각자 묘목을 받아 수목 식재 구간에서 정성껏 나무를 심었다. 올해 곡성군은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경제 수종인 참죽나무를 나무심기 수종으로 정했다. 또한 참죽나무가 벌채까지 약 50년 가량 걸리는 장기수라는 점에서 오랜 기간 산림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참죽나무는 대교목으로 목재는 진한 적갈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무늬가 아름답고 단단하다. 쓰임이 넓어 각종 기구는 물론 최고급품 가구 재료로도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우리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참죽나무를 시범 식재해 대경재 목재 생산과 탄소 제로 달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4월 4일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제15대 심정섭 노인회장이 취임하였다. 심정섭 신임 노인회장은 전 공무원 출신으로 이번에 노인회장으로 22년 4월부터 26년 3월까지 4년을 역임하게 된다. 심정섭 노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훌륭한 공적과 전통을 남기고 이임하시는 전임 류종표 회장님의 뒤를 이어 노인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는 시책 추진에 더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및 자원봉사활동 발굴과 노인교육의 내실을 확보하여 노인이 되어도 행복한 곡성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4월 5일 오곡면 가곡리 일원에 참죽나무 300본을 식재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 담당 부서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직원들은 나무심기 요령을 숙지한 후 각자 묘목을 받아 수목 식재 구간에서 정성껏 나무를 심었다. 올해 곡성군은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경제 수종인 참죽나무를 나무심기 수종으로 정했다. 또한 참죽나무가 벌채까지 약 50년 가량 걸리는 장기수라는 점에서 오랜 기간 산림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참죽나무는 대교목으로 목재는 진한 적갈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무늬가 아름답고 단단하다. 쓰임이 넓어 각종 기구는 물론 최고급품 가구 재료로도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우리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참죽나무를 시범 식재해 대경재 목재 생산과 탄소 제로 달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