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자녀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학용품도 사고, 새 신발도 신기고 소소하지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전라남도 나주시가 24일 취학 아동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지급을 개시했다. 지급 대상은 입학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이다. 신입생 가정 한 곳당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모바일 또는 지류로 지급한다. 3월 한 달 간 관내 초등학교에서 지급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총 1036명의 신입생 가정이 지원금을 지급 받는다. 신청 결과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총 346건으로 이날 지역상품권 앱(CHAK)에 정책수당으로 일괄 지급됐다. 지류 상품권은 총 690건으로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신청인(학부모)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신입생 입학지원금이 취학 초기 필요한 물품 구매 등에 요긴히 쓰이길 기대한다”며 “입학지원금과 더불어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꿈이룸 배움카드(10만원),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나주愛 배움 바우처 등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행복한 명품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1119억원을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1158억 원이 증액된 1조111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1189억 원이 증가한 1조465억 원, 특별회계는 30억 원이 감소한 727억 원이다. 분야별(예산순)로는 교통·지역개발에 281억 원, 농림 232억 원, 일반행정·안전 205억 원, 사회복지·보건 173억 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20억 원, 문화·관광·교육 118억 원, 환경 59억 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나주시는 전통시장, 자영업자 등 지역 상권 소비 진작을 위한 나주사랑상품권 할인 예산 21억 원을 편성했다. 기존 설·추석 명절 연휴를 제외한 상시 할인율은 지류·모바일 5%로 이번 추경을 통해 연말까지 모바일 화폐는 10%, 지류는 7% 상시 할인율을 적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농사용 전기요금 및 농기계 면세유 인상 차액분’(21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4억7000만 원),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및 물품(3억1000만 원), AI 생계·소득안정자금(14억 원),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4월 19일(수) 나주시 빛가람동 일원에서 나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음 기준초과 불법개조 이륜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이륜차 합동단속에서는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 소음피해를 줄이고 나주시민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오토바이 운행자에게 불필요한 경적 등으로 소음 유발행위 자제 요청, 신호위반‧위험운전 등 법규위반 금지 등을 현장 계도 하였다. 한편, 나주경찰서는 이륜차의 불법행위를 감소시키기 위해 배달 오토바이 주요 이용도로, 배달업체 거점 지역 등에서 이륜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륜차의 소음 및 법규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에서 나주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건설공사 등의 수의계약 낙찰률을 높여 지역업체 경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나주시는 4월 24일부터 2000만 원 이하의 공사, 물품, 용역에 대한 수의계약 낙찰률을 3% 상향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 공사, 용역, 물품별 상이했던 낙찰률을 일원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소비심리 위축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조치로 지역업체의 실질적 지원은 높이고 부담을 완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500만 원 이하 공사·용역·물품 낙찰률은 98%, 500~1000만원은 96%, 1000~1500만 원은 94%, 1500~2000만원은 93%의 낙찰률을 각각 보장받게 된다. 2000만 원 시설 공사를 계약할 경우 계약금액이 현행 1780만 원에서 변경 후 1860만 원으로 80만 원이 오른다. 2000만 원 이하 전체 수의계약 중 95% 이상이 지역업체로 선정되고 있어 낙찰률 상향을 통해 연간 16억원 규모 예산이 시중에 풀리면서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1000만 원 이상 관급공사, 물품, 용역의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와 지역 군부대가 제대를 앞둔 국군장병과 예비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지역 군부대인 육군96보병연대 김천일대대와 ‘찾아가는 취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 복무 후 사회로 복귀하는 군 장병들과 예비군 청년들의 구인·구직 매칭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 도모, 기업 인력난 해소에 중점을 뒀다.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취업 이동 상담을 통해 고용 창출을 위한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청사 부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영구 부시장, 조인식 대대장과 관·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일자리 확대 및 취업지원서비스 활성화’, ‘효율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협조’, ‘취업 이동상담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취업지원 행사 참여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활성화’ 등 미취업자 경력개발 및 취업 지원에 필요한 각종 제반 사항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연간 61회, 60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 예비군 훈련일을 활용해 훈련장에서 진로검사, 취업알선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4월 20일(금) 나주시 빛가람동 일원에서 하굣길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쿨존 음주운전 집중단속에서는 최근 스쿨존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하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행안전 원칙인 ‘서다·보다 · 걷다’를 알림으로써 선진 교통 문화 정착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했다. 한편 나주경찰은 스쿨존 교통사고‘ZERO’화를 위해 불시 스쿨존 음주단속 및 법규위반 단속을 실시하여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500만 관광 시대를 견인할 대표 관광명소인 ‘나주 관광 10선’을 최종 발표했다. 나주시는 최근 대표 관광명소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표 관광명소 명칭을 ‘나주 관광 10선’으로 정하고 대표 관광명소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주 관광 10선은 ‘금성관’, ‘영산강 등대와 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남평 드들강 솔밭 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순이다. 고대 마한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2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나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 관광 명소가 고루 포함됐다. 평가·선정은 문헌 및 한국관광데이트랩(2022년도) 인기 관광지 통계, 전문가 자문, 시민·관광객 온라인 설문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지에 오른 2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사성, 상징성, 경관성 등 관광자원이 갖는 가치와 인지도, SNS확산 가능성을 포함한 관광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나주시는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된 나주관광 10선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병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남 나주 강소특구사업 참여 기업들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소통·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나주 강소특구사업단은 지난 19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에서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전, 강소특구기업 30곳이 참여한 ‘전남나주 강소연구특구 기업 커뮤니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관 주도의 일회성 협의체를 탈피해 특구 기업 간 정보교류, 기술보유 역량 활용을 위한 기업 주도의 커뮤니티 구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강소특구 중장기 성장 모델·전략 수립에 관한 공동의 노력과 강소특구 연구개발(R&D) 참여를 통한 융복합 공동연구, 다양한 기업군과의 소통, 친목관계 형성 등 기술핵심기관과 지자체, 특구 기업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의 내용을 담았다. 기업 커뮤니티에는 지난 1~2월 가입신청을 통해 기업 30곳이 참여했다. 사업단은 강소특구 주력사업인 지역특성화육성사업에 맞춰 ‘RE(신재생에너지)’, ‘SG(스마트그리드)’, ‘EMS(에너지효율화)’, ‘ESS(에너지저장)’, ‘LEDS(저탄소)’ 등 총 5개 분과를 개편해 분과별 대표 리더기업을 선정했다. 새로운 리더기업으로 선정된 ㈜유성계전, ㈜에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9일 농지은행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3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종합평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각 지역본부와 지사 등 농지은행사업 담당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회의에서는 △‘22년도 농지은행사업 성과분석 △‘22년도 우수부서 및 유공직원 포상 △‘23년도 사업추진 방향 논의 △신규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별 개정사항 교육 등 농지은행사업의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담당자 간 의견수렴 및 토론을 진행하는 등 농지은행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호 사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과 신규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서 농지은행사업이 농업의 미래 산업화를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달부터 지역 4곳 산업단지로 향하는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하며 노사 양측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무료 통근버스는 대중교통 여건이 미비한 산단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공약과제로 추진됐다. 통근버스 운행은 2023년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분야)’ 선정에 힘입어 추진된다. 4월 3일부터 시동을 건 산단 통근버스는 45인승, 총 2대로 빛가람 혁신도시와 나주 원도심에서 혁신·나주일반산단, 동수·오량농공단지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1일 각 2회씩 총 8회 운행한다. 빛가람동 첫 출발 운행 시각은 우미린 아파트 정문 앞 오전 6시 50분과 7시 50분이다. 같은 시각 나주 원도심 나주축협 앞에서도 산단행 버스가 출발한다. 버스노선은 빛가람동은 우미린A-부영이노시티에시앙A(맞은편)-중흥메가티움2차-LH2단지A 사거리-혁신산단-동수·오량농공단지 순이다. 원도심의 경우 나주축협-문화예술회관-농협영강지점-삼영부영A-나주보건소-동수·오량농공단지-혁신산단 순으로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 공산면이 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한다. 공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의 건강 밥상’ 사업을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사협 위원들은 올 연말까지 매월 2회,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오병엽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혼자서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공산면 만들기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 일시지정기탁 등으로 적립한 기부금을 활용해 밑반찬 지원 외에도 빨래방 운영, 주거환경정비, 칼갈이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나주시청 공무원들이 태도와 목소리, 표정까지 슬기로운 민원 응대를 위한 삼박자를 갈고 닦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본청 및 읍·면·동 전 직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공직자 친절 및 적극행정’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한수정 피플앤스피치 대표를 강사로 초청, ‘호감과 신뢰를 더하는 민원 응대와 적극행정’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 대표는 과거에 비해 기대치가 높아진 민원 응대를 위한 노하우로 ‘정확하고 바른 일 처리’, ‘상황과 과정에 대한 공감’, ‘환영·인정받고 싶어 하는 고객 욕구 충족’, ‘쉬운 용어 사용’ 등을 제안했다. 특히 고객으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비언어적 요소로 ‘상황별 목소리톤 조절’과 ‘내용과 일치된 표정 관리’, ‘친절한 태도’를 주문했다. 한 대표는 “고객은 환영받고 싶어 하는 심리, 시간과 비용에 손해보는 것을 싫어하는 심리가 있어 인정 욕구를 터치하고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지 않도록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목소리는 호감과 신뢰를 높여주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상황별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