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임용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82명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가족과 친지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날 수여식은 축하공연, 감사편지 낭독 등을 가지며 잊지 못할 소중한 자리가 됐다. 신규직원 정은혜 주무관은 “편지를 통해 공무원 시험 준비기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된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직원 김성은 주무관의 아버지는 “자녀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감격스럽고 기쁘다. 앞으로 공직자로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항상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봉사하는 훌륭한 공직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새 식구가 되신 신규 공무원 여러분을 환영하며, 시험 합격까지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주신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 신규 공무원들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 공무원들은 10월 1일자로 본청 및 사업소‧동에 배치된다.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10억원 구매 릴레이운동이 관내 기관 등의 참여가 잇따르며 범군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7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 10억원 구매 릴레이운동을 실시, 현재까지 62개 기관과 학교, 기업체, 단체 등이 참여해 6억 1,000만원의 구매를 약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 10억원 구매 릴레이는 지난 7월 23일 1호 광주은행을 시작으로 해남공고, 남부산업이 2억 2,000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한데 이어 ㈜뉴텍, 해남군청 비정규직노동조합, 해남YMCA, ㈜혁신, 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산림조합, 해남군청 맨토·맨티 동호회, 해남종합병원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구매 릴레이에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기관 등에서 구매릴레이운동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연말까지 10억원 구매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4월 전남도내 최대인 연간 15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114억여원이 판매되며 도내 최고의 판매 성과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가맹점 또한 꾸준히 늘어 2,300개소를 돌파하는 등 해남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지난 24일부터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된 제351회 임시회를 30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가결 31건, 수정가결 3건, 채택 2건 등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포함한 총 3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으며, 2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 개정 촉구 건의문과 KBS 목포방송국 통폐합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휴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10월 시민의 날 행사 및 목포항구축제와 각종 공연, 전시가 무더위와 연이은 태풍으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목포시의회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민 여러분께 감동을 주는 의정을 펼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인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는 아름다운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업체로 도서 지역의 소외된 복지 및 교육 분야에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BBQ 신안 1호점은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가 개통한 이후 관광객이 평년 대비 17배나 급증하는 등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관광객들의 불편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라색으로 물들인 안좌면 퍼플교 입구에 개점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BBQ 입점을 통해 지역주민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이정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BBQ와 협의하여 주요관광지에 관광객 편의도모를 위해 추가 입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중신)이 17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 농식품의 안전관리,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합동 검수ㆍ점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사전 관리를 강화해나기로 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검사, NON-GMO 제품 생산업체 점검 등에 합동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 관계자에 대한 원산지 식별요령 안내, 농식품 안전관리 교육 지원에도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안정적 공급망 확충으로 학생, 학부모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합동관리체계가 구축돼 전남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은 2019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39,406건, 22억 5,700만 원을 일제히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등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로, 매년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9월분은 토지와 주택분으로,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 기준 연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게만 부과됐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토지 22억 4,600만 원, 주택 1,100만 원 등 총 22억 5,700만 원이다. 지난해 18억 2,000만 원보다 약 4억여 원(23%) 증가했다.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농협,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현금입출금기(ATM), 인터넷 위택스 (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위택스 가입자 중 지난 8월까지 간편 결제를 신청한 경우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도 전자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9월 30일) 재산세 미납 시에는 가산세 3%가 부과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자연사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중심의 ‘토요자연사교실’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자연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지구과학, 자연과학을 연계하여 박물관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교육은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토요자연사교실은 1~4학년 4개 과정으로 총 7차시 강좌를 진행하며 ‘지진 경보기 만들기’, ‘빛의 합성과 옵티컬 아트’ 등 각 학년별 눈높이를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다. 자연환경교실은 초등학생 통합과정으로 총 6차시 강좌를 마련하였으며, ‘숲속의 분해자를 찾아라’, 우리 지역의 식물 알기‘ 등 강좌로 자연을 몸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비는 토요자연사교실은 77,000원이고 자연환경교실은 66,000원으로 과정당 16명을 선정해 추후 별도로 안내한다. 교육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mok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내려 받아 9월 17일(화) 9시부터 전자우편(hykim541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만 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3건이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 야행(夜行)’과 ‘생생 문화재사업 2건’ 등 총 3개 이다. 3년 연속 선정된 ‘문화재 야행(夜行)’은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재 야간관람,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생생 문화재사업’은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콘텐츠화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이동형 거리극인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가 4년 연속 선정되었고 ‘목포개항장 시간여행’은 2년 연속 선정됐다. 내년 4월 부터 11월 까지 총 12회 차에 걸쳐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관련 정책은 단순 관람에서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 목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가진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목포 문화재 야행(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고용·산업위기지역 경제 활성을 위한 목적 예비비 28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는 조선산업 침체로 인해 2018년 5월 고용·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9년 5월 위기지역 지정이 2년 연장되었다. 시는 그동안 목포조선희망센터 운영 등 14개 사업에 14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경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조선산업 다각화 및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에 확보된 목적예비비는 목포 세라믹부품소재기업 사업화 지원 10억원 평화광장 구조개선 8억 6천만 원 용해2지구~백련펌프장 하수관로 정비 5억원 상동·이로동 합류식 하수관거 정비 3억 5천만 원 목포 사범학교 본관 시설물 개선사업 1억원 등이다. 세라믹부품소재기업 사업화 지원은 첨단세라믹의 소재·부품 국산화와 제조혁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부가 성장동력산업 육성이 기대된다. 평화광장 구조개선사업은 서남권 최대 도심 속 친수공간인 평화광장 공간을 재창조하여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기 활성을 위한 사업이다. 또, 용해2지구~백련펌프장 하수관로 정비 및 상동·이로동 합류식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지역의 생활인프라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은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멸종위기식물! 우리의 미래다. 라는 주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참여부문은 유치부,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등 5개부문으로 모두 631명이 참가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9월 6일 전라남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서 추천 받은 전문가 5명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온양풍기초등학교 박연수 학생이 선정되고 최우수상인 전라남도지사상에는 목포서해초 안세빈, 썸머힐유치원 배소율, 장덕초 박주원 학생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10명, 장려상 15명, 가작 50명, 입선 50명 등 모두 129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수상자 명단은 함평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수상작은 10월 5일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특별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복수 함평군산림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6일 오후 여수시 소재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전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9월 23일 호주, 24일에는 중국으로 떠난다. 이번 글로벌현장학습에는 호주 6개 영역 18명, 중국은 2개 영역 26명이 참여하게 되며, 학교장 추천, 영어시험, 원어민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다. 글로벌현장학습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청도 지난 5월 선정돼 호주 브리지번에서 18명의 학생이 12주 동안 글로벌현장학습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는 호주사업단은 영어교육(6주), 직무교육(2주), 산업체인턴십(4주)을 현지에서 실시하며, 현지취업을 목표로 운영하는 후(後)취업형 글로벌체험학습이다. 또한, 중국 북경에서도 5주 동안 26명이 참가해 현장학습을 진행하는데, 이는 전라남도교육청 자체 사업이며 올해 처음 실시한다. 중국사업단은 선취업형 글로벌현장학습으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초고령 사회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행복한 수다”가 치매를 예방한다」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유병률이 계속 상승하여 치매 환자 수도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매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여 치매 발병률을 조기에 낮추기 위해 압해읍 가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압해읍 2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 강사들이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90분간 치매예방체조 토탈공예 음악교실 인지강화미술치료 실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인지능력 사전평가와 사후평가도 실시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운동, 만들기, 게임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도와 치매를 예방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여 치매예방, 치매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