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목포지역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지원기관(목포시, 전남도 중소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해외 시장 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호치민)과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방문해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와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장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한류 열풍이 거세고, 높은 시장성을 지니고 있는 데다가 대한민국 기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은 목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산식품 수출기업 5개사(청해S&F, 환길산업, 이스턴푸드, 엠엠푸드, 아사쿠라식품 코리아)로 총 10개 품목(복분자김, 해초무침, 김스프레드, 건조매생이, 구운 김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 수산식품 수출 대상국이 중국과 일본에 다소 편중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탐색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기 바란다ˮ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목포시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2019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3일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에서 전국의 유·초·중·고 교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배움의공동체 전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교원의 자발적인 자기 수업 실천 사례 공유와 미래사회에 대비한 수업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전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대표 손우정), 에듀니티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을 비롯 전국 시·도교육청이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 배움의공동체 수업철학과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일본의 세계적 석학 사토 마나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수업은 기존 지식 전달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탐구와 협동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후에는 23개 강의실에서 유·초·중·고 분과로 나눠 23명의 교사들이 각각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며 참여 교사들과 함께 분과별 수업 임상 연구를 했다. 또한 대표 수업 사례 연구(삼기초 교사 장재완)를 사토 마나부 교수의 컨설팅과 참여 속에 열띤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대표는 인사말
【전남두데이 윤선애 기자】9월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전남안전체험학습장(센터장 장우진)이 8월31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영광지역 유·초·중·고 9개교 616여 명의 학생이 직접 체험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8월 13일(화)에는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영광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체험 연수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영광지역 교육참여위원회 위원, 영광군청 직원, 영광교육청 및 관내 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해 학습장 내 안전체험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미화 교육참여위원장, 영광염산중 정광윤, 해룡고 정종복 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요령, 화재안전(소화기, 화재대피, 완강기), 지진안전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안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 대해“우리 지역에 들어선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어떤 시설이며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올해 전남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발생하여 사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환자는 당뇨 및 간경화를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지난 2일 구토, 어지러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 증상이 악화돼 지난 3일 광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5일 사망했다. 목포시 보건소는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강화하고, 어패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매주 수족관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감염대비 대응에 나섰다. 또, 고위험군 시민에게는 어패류 익혀먹기 등 감염주의 당부문자도 발송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도마, 칼은 소독하여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을 꼭 지키줄 것과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신안군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컨벤션동에서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하여 「바다, 섬, 사람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전은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케나의 신안 촬영사진 24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섬 문화유산 사진 26점, 신안 관광홍보사진 30점 등 총 80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개막식에는 우리군 가거도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테너 조용갑님의 축하 무대가 있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바다, 섬, 사람’으로 섬사람들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 미래에 전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바다를 생활의 터전으로 유지하면서 거친바다와 섬을 무대로 살아가는 섬 사람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섬 주민들의 삶과 생활의 고유한 의미와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신안 섬들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고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해남군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2019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규모는 5개 분야 172명으로 희망 장학생, 기능영재 장학생, 예체능 등 특기자 장학생, 관내 고교 성적우수 장학생, 미래희망 장학생 등을 분야별로 선발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서는 학교 간 형평성을 제고하는 한편 기존 인문계, 성적우수자에 집중됐던 선발기준을 예체능, 기능영재, 저소득 가정등로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신청기한은 8월 23일까지이며, 해남군평생학습관(군 총무과 평생교육팀 : 해남읍 교육청길 54)으로 장학금 신청서와 분야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성적과 부모의 소득, 수상실적 등 분야별 선발기준에 의해 장학사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발결과는 9월 24일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청기간 내에 장학금 분야별로 구비서류를 꼼꼼히 챙겨 신청하기를 당부했다.
제 35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의 김훈 의원 제명 표결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의회는 12일 동료 여성의원을 성희롱한( 김훈 38)의원 을 제명을 의결 함으로 의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김훈 의원은 9일 기자회견을 자처하면서 그간 있었던 성희롱사건을 전면 부인하며 사건을 원점으로 돌리려 하였으나 12일 목포시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김훈 의원의 제명안건을 표결 에 붙였다. 목포시의회 제적 의원은 22명으로 과반 이상이 찬성하여야 제명이 되는 과정에서 오늘 있었 던 투표는 철저히 비밀 투표로 표결처리하게 했다 투표에 참여했던 22명중 15명이 찬성표를 던져 김훈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또한 김훈 의원은 13일부터 검찰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어 앞으로 사법부의 결정 도 지켜 봐야 할 것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8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2019 소금박람회」를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영광군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7개 테마로 100개 부스에서 국산 천일염의 홍보에서 활용방안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운영되며, 국내 유명 셰프와 김치명인의 현장시연 및 시식회도 계획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전환 10년을 맞이하는 국산천일염에 대하여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명품 갯벌 천일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우수성 전파를 통해 위상을 높이고 소비촉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1월 1일부터 김치를 포함한 절임류에 천일염 원산지 의무표기가 법제화됨에 따라 “생산이력제부터 원산지 표시제까지! 자신 있는 국산 천일염”이라는 부제로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김치&천일염이라는 주제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 김치가공업체들과 소비자들에게 국산 천일염의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련 업체가 직접 참여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함평군 만우회(회장 조남기)는 지난 10일 손불면사무소를 찾아 ‘안악해변 장어잡기 체험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뱀장어 70kg을 기탁했다. 지역 내 장어 양식 어가로 구성된 만우회는 안악해변이 처음 개장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장어잡기 체험행사에 뱀장어를 기부해왔다. 조남기 함평군 만우회장은 “안약해변이 비록 규모가 작고 개발되지 않은 해변이지만 돌머리해수욕장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청정해변”이라며, “발 디딜 틈 없었던 과거의 명성을 조속히 되찾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장어를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악해변 장어잡기 체험행사는 손불면 주최, 손불면번영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오전 개최돼 250여 명의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그 바로 아래 원두막, 은빛 백사장과 인공 풀장까지 갖춘 안악해변은 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오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3개월 간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고령인구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 경도인지자를 포함한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주 3회씩 총 35회기 동안 치매선별검사 치매‧우울증‧노인자살 예방 워크북 학습 인지기능 활성화 프로그램(음악치료․도예교실․원예교실․공예교실) 등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치매예방교실이 치매예방은 물론,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경감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 보건소는 연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온열질환자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 해는 지난 8월 9일까지 전국 1,260명, 전남 126명, 목포 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신고 된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 공원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더위가 심해질수록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노약자가 집에서 더위를 참다 열사병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관내 6개 의료기관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 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대상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사전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무더위 시에는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면서 주기적으로 휴식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근대역사관 관람객 수가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는 105,4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945명(13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관람객 증가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관람객 수는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해 처음으로 10만 명(103,904명)을 넘으면서 2014년 개관 이래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목포근대역사관은 매년 2만 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올해는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람객 증가 원인으로 근대역사관이 위치한 목포 원도심일대가 지난해 8월 전국 최초 면단위문화재로 등록(등록문화재 제718호) 된 이후 언론을 통해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해 원도심에서 성공리에 개최한 ‘문화재 야행(夜行)’ 및 ‘생생문화재(옥단이와 함께 하는 목포근대역사여행)’ 등 근대문화유산 활용 연계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많은 관람객을 유인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게다가 올해 상반기에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tvN의 ‘호텔 델루나’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