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오는 8.31일부터 9.10까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련원(숙영동) 시설관리 일반 임기제 공무원(9급) 채용을 진행한다. 금번 채용인원은 1명으로 응시 자격요건은 건축설비(기계, 전기 등) 및 소방설비, 건설안전 등 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 기능사 자격증 소지 후 공공기관・지자체 수련시설 및 관광 진흥법상 관광숙박업・관광객 이용 시설업에서 시설 운영 및 관리, 장비・비품 관리, 이용객 관리 등 업무에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경우이다. 동해해경청 숙영동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소재하고 있는 직원 연수 및 교육, 휴양 공간 시설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최종합격자는 △숙영동 운영 및 숙영동 시설・장비・비품 등 유지 관리 △숙영동 이용자 예약 및 입・퇴실 현황 등 관리 △숙영동 운영 관련 행정업무 등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사이트(http://www.gojobs.go.kr),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9.10(금)까지 구비서류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등기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기울여온 노력들에 힘입어 훼손됐던 생태계가 복원돼 가는 바람직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고흥읍의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고흥천이 수년 전만 해도 물이 메마르거나 유수가 원할치 않고 생활폐수가 유입돼 악취까지 발생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223억여 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장을 개설하는 등 환경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46억원을 투입 생활하수를 정화처리한 후 고흥천 상류로 재방류하는 ‘하수 재이용시설사업’을 통해 하루에 5천2백 톤의 정화된 물을 상류에 방류함으로써 물고임을 방지하고 유수속도를 향상시켜 깨끗한 물이 연중 계속 흐르도록 했다. 이같은 생태계 복원의 노력에 힘입어 고흥천에는 물고기가 헤엄치고 심지어는 천연기념물인 수달까지도 목격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기자가 우연히 고흥천을 내려다 보다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보호받고 있는 몸체가 50cm(꼬리 제외 크기)에 달하는 수달을 목격했다. 또한, 어른 팔뚝만 한 크기의 황금잉어를 비롯한 20여마리의 잉어가 떼를 지어 헤엄치고 여름철새인 백로와 왜가리도 수시로 고흥천에 날아오는 등 고흥천의 수질이 좋
추석 명절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가는 길을 내년으로 미루는 사람이 많다. 부모님 뵈려다 잘못하면 ‘코로나19’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고향에 가든 가지 못하든, 부모님과 친척, 지인에게 선물이라도 보내어 정을 나누고자 많은 사람이 백화점이며 재래시장이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백화점과 재래시장은 이곳저곳에 상품을 진열해 두고 있지만, 재래시장은 백화점에 비해 불분명한 구역에 이런저런 가판(街販)이 널려있고 체계적인 관리자가 없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멀게는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나 가깝게는 지난 4일 새벽 3시 반쯤 경북 영덕의 재래시장 안에서 화재 참사를 보더라도 재래시장은 단순한 화재에 그치지 않고 엄청난 재산피해와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재래시장은 가연성 물품 및 인화성 물품들이 곳곳에 적재돼 있어 화재 발생률이 높음은 물론 낡은 건물과 미로와 같은 복잡한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각종 노점과 상품들로 인해 소방차의 접근이 쉽지 않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중요한 민속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가족이 다 모였던 추석의 모습도 많이 달라질 듯하다. 우리 소방에서도 변화하는 정책들이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2019년 이전에는 ‘불을 끄고 대피하자’로 행동하기를 권장했으나 이후에는 ‘불나면 대피먼저’를 우선시 하고 있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대피부터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기 때문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1~2020년(10년)까지 평균 약 42,332건의 화재가 발생, 309명이 사망하고 1,90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시설의 강화,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화재 발생 건수는 줄고 있지만, 사상자 수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화재 시 이를 무리하게 진압하려고 하거나 신고를 하다 대피가 늦어지면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시에는 ‘불이야’라고 소리쳐 사람들에게 알리거나 발신기의 비상벨을 눌러 신속하게 화재 사실을 전파하고 대피를 유도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 해 대피할 때 다음과 같은 대피방법을 익히고 기억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문에 손을 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포상제 운영기관의 포상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포상제는 연령에 따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9~13세), 국제청소년성취모상제(만14~24세)로 참여 가능하며, 4~5가지 영역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 달성시 포상으로 동장·은장·금장이 수여된다. 운영기관인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부터 청소년성취포상제에 운영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상제에 활동하고 있는 이형승 군(만 11세, 서구청소년문화의집)과 조재연 청소년(만 11세,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부터 포상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포상제 활동으로 내가 만드는 동화책, 오래달리기, 치평동 마을 환경정화활동으로 포상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형승 청소년은 "포상제를 하면서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쓰레기 줍는 저를 보시고 칭찬하시고 기뻐하셔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니 추억도 쌓이고 재미있었어요. 마을을 깨끗이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고 친구들과 동생과 많이 친해졌어요. 거기다 동화책을 그릴 때 잘 그린다고 칭찬을 받으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본부장 김계환)는 9월 6일(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광주시 서구 농성2동에 사랑의 성품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에 건협 광주전남지부 김계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가운데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웃음을 선물하고자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광주전남지부는 명절 및 연말 ,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복지관 및 지역 단체에 매년 정기후원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박상진)는 지난달 26일 13시 16분에 발생한 도화면 죽도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사고 원인과 피해상황, 화재진압활동 사항 등을 검토 분석하여 향후 유사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마련됐다. 현장에 출동한 출동대 등이 진압활동에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발표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인접마을 순찰 등 안전사고 예방에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벌초관련 사고는 대부분 산속에서 발생해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하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환자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119신고접수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상태 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사고자 일행이 응급처치방법을 안내받고 이행해야한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벌초시 벌집을 발견하게되면 즉시 그 자리를 대피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구급대를 요청과 동시에 현장응급처치 지도를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다가올 추석을 맞아 9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을‘해양 안전 특별대응 기간’으로 설정해 해양 안전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응 기간에는 도서지방 귀성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상황대기 근무자 편성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체계 정비 △주요 바닷길에 경비함정 전진 배치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용객이 많은 선박과 선착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다중이용선박의 주요 영업구역인 주항로대에 대한 예방 순찰도 실시한다. 또한 주요 항로의 기상 정보와 해상교통상황 등 안전 운항에 필수적인 정보를 현장 최일선에 있는 경비함정과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선박 사업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착용 등 해상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유미 구조안전과장은 “해양 안전 특별대응 기간동안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데 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표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하여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오늘(6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오늘(6일) 저녁부터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6~18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또한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 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총 12회 발령하였으며,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 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기념행사를 대신해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지난 3일 유공자 표창 및 여성단체 임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9월 6일부터 8일까지 10개 여성단체 200여명이 고흥·도양읍 소재지 일원에서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실천 릴레이 캠페인 전개와 군민 인식개선을 위해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 슬로건을 기념주간 내내 홍보 현수막을 게시대 부착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송귀근 고흥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 등 여성단체의 꾸준한 지역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양성평등은 여성과 남성이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 배려하고 함께 실천할 때 실현된다”며 ‘더 좋은 고흥, 성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군정발전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코자 세계 1만여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가입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주관한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도 참여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충남 당진시의 지목에 따라 6일 유엔 캠페인의 파트너 기관인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주관으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과 ‘레이스투제로’을 동시에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9일까지 이어진다.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은 2016년 이유(EU) 시장서약과 시장협약의 통합으로 출범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이다. 8월 현재 전 세계 138개 나라 1만여 도시가 참여하고 있고, 국내에선 전남과 서울, 대구, 3개 광역지자체와 수원, 창원을 비롯한 12개 기초지자체 등 총 15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레이스투제로 캠페인은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국가뿐만 아니라 주요 주체인 지방정부, 기업, 학계 등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마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