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기념행사를 대신해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지난 3일 유공자 표창 및 여성단체 임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9월 6일부터 8일까지 10개 여성단체 200여명이 고흥·도양읍 소재지 일원에서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실천 릴레이 캠페인 전개와 군민 인식개선을 위해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 슬로건을 기념주간 내내 홍보 현수막을 게시대 부착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 등 여성단체의 꾸준한 지역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양성평등은 여성과 남성이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 배려하고 함께 실천할 때 실현된다”며 ‘더 좋은 고흥, 성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군정발전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