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칠산타워 일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무술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영광이 해넘이·해맞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서해바다에 우뚝 솟아있는 영광 칠산타워는 해넘이·해맞이를 구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특히 111m 높이의 타워에서 보는 낙조는 황홀함에 젖어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고 함평만 너머로 떠오르는 바다 일출은 서해에서 보기 드문 일출 장면과 경치를 볼 수 있다. 한편 영광에서는 향화도 칠산타워 외에도 아름다운 낙조로 비경을 간직한 백수해안도로도 아름다운 일출·일몰 명소로 손꼽힌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17km의 해안도로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지었다는 응암바위, 16.5km 해당화 꽃길, 해수욕장과 바다낚시, 거북바위와 모자바위 등 기암괴석, 그리고 칠산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써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며, 특히 툭 터진 넓은 바다와 해질녘 서해낙조를 보는 멋은 동해의 일출과 대조돼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 곳이다.해넘이와 해맞이를 모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영광에서 서해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새해 꿈을 기원하고 소원성취하기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여수시는 29일 2018년 1월 1일자 국장급(4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인사규모는 승진 4명, 전보 3명으로 조영은 사회복지과장이 사회복지국장, 임채성 감사담당관이 경제해양수산국장, 양기원 총무과장이 의회사무국장, 김병완 기획예산과장이 관광문화교육사업단장으로 각각 승진했다.송병구 경제해양수산국장은 행정안전국장, 성동범 사회복지국장은 산단환경사업단장, 최인규 산단환경사업단장은 상하수도사업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한편 여수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공로연수 시행 기간을 현행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한다.전남도, 목포, 순천, 광양, 나주 등 인근 지자체들도 정년퇴직일 전 6개월 이내에 기본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애연가였던 기부천사 성금기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부평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밀착 서비스와 맞춤형 정보 제공 덕분에 금연에 성공하고, 담뱃값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부평구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부평구 삼산동에 거주하는 장 모 씨는 지난 40여 년간 평소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였다.그러다 어느 날 장기간 흡연에 따른 협심증 진단을 받고 심장 스탠트 시술을 한 후에 더는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자신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속해서 금연을 권유했던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위기를 반성의 기회로 삼자’며 금연을 결심하게 됐고,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 담배 끊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그는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흡연 욕구를 참으며 담배 살 돈을 돼지저금통에 모으기 시작했다.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 클리닉의 일대일 밀착 상담서비스와 프로그램 등록자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실질적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하게 됐다.그는 금연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에 크게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그간 금연 클리닉에 다니며
허금탁 변호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함양중학교 제40회 졸업생 허금탁 변호사가 지난 26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해 학교 및 동문,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허 변호사는 지난 2014년부터 후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교인 함양중학교에 지속적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그간 기탁된 학교발전기금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시설 개선비용으로 쓰여 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 또한 후배들의 면학을 위해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허 변호사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올해에도 기부를 하게 됐다”며 “뜻을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후배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윤창영 교장은 “기부자의 후배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뜻을 헤아려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변호사는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9기)를 나와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내곡동 사저 진상규명 특별수사관, 경찰청 성과 평가위원, 서울변호사협회 이사, DB손해보험·삼성화재손해보험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법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함양군은 29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 본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3대 강현출(57)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강현출 부군수의 약력소개, 취임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 앞서 강현출 부군수는 함양 충혼탑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신임 강현출 부군수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진주산업대 산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석사, 인제대학교 행정학과 박사 등을 거쳐 지난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한방항노화산업과장, 고용정책단장, 일자리창출과장 등을 거쳐 이번에 함양부군수로 부임했다. 강현출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항노화의 고장 함양에서 일하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적적인 개최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명규 부군수의 이임식은 지난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정부는 오는 2018년의 시작을 앞두고, 30일 자로 강력범죄·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 형사범, 불우 수형자, 일부 공안사범 등 6,44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아울러,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652,691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한다.이번 사면은 형사처벌이나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이를 위해 경제인·공직자의 부패범죄, 각종 강력범죄를 사면 대상에서 배제하고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일반 형사범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또한, 인도주의적 배려 차원에서 고령자?중증질환자?유아대동 수형자?생계형 절도사범 등 어려운 여건의 수형자를 적극 발굴해 사면대상에 포함시켰다.사회적 갈등 치유 및 국민통합 차원에서 수사 및 재판이 종결된 공안사건 중 대표적 사건인 용산 사건 철거민들의 각종 법률상 자격 제한을 해소시키는 사면·복권을 실시했다.운전면허 행정제재 감면 대상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야기자, 난폭·보복운전자 등을 제외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용인도시공사는 김한섭 사장이 지난 28일 공사 본사 상황실에서 조규동 경인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가 지난해 경인지방병무청과 협약을 맺고 병무청의‘슈퍼굳건이사업’에 적극 협조해 희망자가 체중감량 후 현역으로 입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데 따른 것이다. 공사는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공사가 운영 중인 용인시민체육센터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용인실내체육관 등에서 무료로 훈련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또 80여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을 행정지원, 민원 서비스, 시설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무토록 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장래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되도록 이끌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경찰서(총경 이삼호)는 제 73대 이삼호(56) 순천경찰서장이 지난 27일 취임했다. 이삼호 서장은 봉화산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이날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인생목표설정을 통한 직원 개개인의 발전” ▲“직원들과 의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 넘치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 ▲“기본과 원칙에 의한 업무처리”를 강조했으며, “공정한 사회를 선도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은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하여 인천청 112종합상황실장, 전남 무안경찰서장, 전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지난 11월 순천시에서 제출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건립사업 부지 무상사용 및 지원 동의안’에 대하여 제22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였다.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건립사업 부지 무상사용 및 지원 동의안’은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지기업의 근로자 자녀교육 및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교육의 기회균등 차원에서 전남지역 최초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안한 것이다. 외국교육기관은 해룡면 신대리 2,136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3,000㎡, 건축비 300억원(국75, 도37.5, 시37.5, 민자150)을 들여 2020년 개교를 목표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임종기 의장은 “외국교육기관을 33,000㎡의 부지에 건립한다는 계획을 하였으나 구체적인 계획 수립전에 무상사용 대상 토지를 건축물 건립계획 보다 4배 가까운 면적인 137,596㎡을 사용 신청하였다. 이는 2020년 3월 개교를 전제 조건으로 하는 향매로 남쪽에 중학교 건립 및 고등학교 부지 존치와 밀접하게 관련된 사항으로서 신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공청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29일 지역 군부대를 위문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군의회 김양석 의정팀장이 40여년의 공직생활에 헌신하면서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헌법에 규정돼 있는 근정포장은 10년 이상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쌓은 사람을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해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상훈으로 큰 의미가 있다.김양석 팀장은 지난 1975년 부안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업과, 사회진흥과, 기획감사실, 도시경제과, 자치행정과 등 주요 부서에 근무하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공직생활과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지방자치발전 유공공무원 선정, 전북도지사·재정경제부장관·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특히 김양석 팀장은 부안군의회 의회사무과에 근무하며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했고 효과적인 의회 홍보활동을 추진해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퇴임하는 순간까지 맡은바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명예로운 정년을 맞은 김양석 팀장은 2017년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논산시 관내 단체 및 기업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줄지어 기탁하고 있어 한파에 얼어붙은 추위를 녹이고 있다. 논산 화지중앙시장 할매해장국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지난 27일 오전 논산시청에 방문해 돼지저금통을 건넨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님들을 위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메모지와 만원짜리, 천원짜리, 동전이 가득 든 돼지저금통을 내놓았다. 지난 19일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관내 모범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과 3백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으며, 논산중앙장로교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3천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매년 논산·천안·공주 등 지역사회에 정기적으로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봉사,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동절기 사랑의 연탄 배달,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중앙장로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논산사랑푸드마켓, 사랑의 반찬배달, 사랑드림팀, 집수리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지역사회의 귀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