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허금탁 변호사, 함양중에 학교발전기금 기탁

함양중, 40회 졸업생 허금탁 변호사 학교발전기금 400만원 기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함양중학교 제40회 졸업생 허금탁 변호사가 지난 26일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해 학교 및 동문,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허 변호사는 지난 2014년부터 후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교인 함양중학교에 지속적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그간 기탁된 학교발전기금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시설 개선비용으로 쓰여 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 또한 후배들의 면학을 위해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허 변호사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올해에도 기부를 하게 됐다”며 “뜻을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후배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윤창영 교장은 “기부자의 후배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뜻을 헤아려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변호사는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9기)를 나와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내곡동 사저 진상규명 특별수사관, 경찰청 성과 평가위원, 서울변호사협회 이사, DB손해보험·삼성화재손해보험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법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