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2일 하나웨딩홀에서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관내 체육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고흥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7 체육회 성과보고, 체육발전 유공자 공로패와 체육우수선수 등에게 체육진흥기금 장학금을 지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발전 유공자 공로패를 군 체육회 이사 및 종목별 체육발전 유공자 15명에게 수여하였으며, 체육육성 우수학교 7개교와 체육우수선수 31명에게는 총 4천9백5십만 원의 체육진흥기금 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육진흥기금은 지난 1992년부터 학교체육 발전과 체육우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26억 원을 조성하여 이자수입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고흥 체육활성화에 부단한 노력을 해주신 체육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 전하며 ‘내년에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세계인의 축제이자, 국민들의 화합의 장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고흥의 뜨거운 힘을 나누자’고 당부했다. 한편, 박병종 군수의 공약사항인 체육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고흥 거금야구장 및 도화 베이스볼 파크, 도덕초교 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12월 13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지역내 44개 단체의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4회 고흥군자원봉사자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영남)주최로 군에 등록된 44개 단체 6천 여 명의 봉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펼친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축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식전 행사로 샤이니 관현악단 색소폰 연주와 생활개선회 모둠북 공연,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격려사,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자원봉사 체험수기 시상 및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고, 또한, 당일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지역의 기관, 기업체의 푸짐한 생활용품 기증으로 봉사자들의 흥을 돋우어 주었다. 박병종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의 활동이 우리 고흥을 아름답게 만드는 원천이며,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다”라고 강조했으며, 더 많은 군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영남 추진위원장은 “자원봉사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과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 ‘조선내화주식회사 구 목포공장’, 모두 3건이 문화재청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등록문화재 제699호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은 일제에 항거해 나라에 헌신한 공로로 머슴과 주인이 함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유일한 곳입니다. 대한제국기 호남 의병의 대표적 머슴 의병장이었던 안규홍(1879~1910)과 안규홍 의병부대의 군량관이었던 박제현(1871∼1909)이 살았던 보성 법화마을에 있는 주거지입니다.안규홍 의병장이 약 20여 년간 담살이(머슴)를 했던 사랑채와 안규홍 의병부대에 군자금과 군수품을 지원했던 박제현의 안채가 원형대로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대한제국기 의병장들의 생가나 주거지가 현재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역사적 교훈의 가치도 높습니다.전국적으로 독립운동가 생가는 정읍 나용균 생가와 사당(등록문화재 제276호), 예천 윤우식 생가(등록문화재 제571호),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 경주 최부자댁(국가민속문화재 제27호) 등이 있습니다.등록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2018년 장흥에 세워질 ‘전라도 천년 기념비’ 디자인이 3개 시도의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천년의 나무’로 확정됐습니다.전라남도는 디자인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도 천년 기념비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습니다.용역팀은 이날 디자인(안)으로 ▲광주·전남·전북의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천 년의 세월이 만든 ‘천년의 나무’ ▲천 년을 함께 흘러온 천혜의 자연과의 조화로운 선형을 담은 ‘천년의 풍경’ ▲표지석과 조형물의 형태를 통해 숫자로 기억되는 ‘천년의 시간’을 제시했습니다.보고회에 앞서 도청 공무원 825명과 디자인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조사를 한 결과 ‘천년의 나무’가 공무원 55%, 전문가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전라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디자인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3개 시도의 상징목으로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천년의 나무’를 최종 확정했습니다.조형물에는 ▲‘전라도 정도 천년 선언문’ ▲‘전라도 천년의 발자취’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의 취지와 목적을 표기하기로 했습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전국 시도 30개 수산업진흥기관 연구기술보급 성과 발표회에서 강진지원의 잠입성 갯벌패류 양식기술 개발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중앙과 지방의 소통과 기술정보 공유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학계, 어업인 단체 등 수산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의 기술개발 보급 사례를 평가했습니다평가 결과 최우수상에 강진지원의 잠입성 갯벌패류 양식기술 개발, 장려상에 목포지원의 낙지 목장 조성 시험사업이 선정됐습니다.강진지원은 잠입성 갯벌패류 양식기술 개발로 매년 감소하는 전남지역 꼬막가리맛조개 자원 회복과 유휴 갯벌을 이용한 종자 생산 기술 및 중간 육성 기술을 확보하고 자원관리형 갯벌패류양식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목포지원의 낙지목장 조성 사업은 어업인들의 호응이 좋아 스스로 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전남 갯벌 보유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유사사업을 하는 등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최연수 원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현장에 신속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 백형렬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겸임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습니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힙니다. 1899년 미국에서 설립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인명기관입니다. 학문적 업적과 사회적 기여활동 등을 고려해 세계 전문가의 상위 3% 이내 인물을 선정, 약력과 업적을 등재합니다.백 교수는 전남대학교에서 석사학위, 호남대학교에서 ‘TiO2/금속산화물 나노섬유 복합체를 이용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전기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전기기술인들을 위한 강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백 교수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ye-sensitized solar cell)에 대한 SCI논문과 국내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이뤄졌습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대학 6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입니다. 전국 최저인 인문계 86만 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문화관광재단은 2017년 전남 청년관광기획자 ‘희망PD’ 양성교육 사업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전남 청년관광기획자 ‘희망PD’ 양성교육 사업은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연고 만 45세 미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으로 지역 청년관광기획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양성교육 프로그램입니다.교육과정은 하반기 11월부터 2개월간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의 목적과 희망PD의 역할, 지역 자원 발굴법, 주민 사업체 발굴법, 네트워크 운영 등 총 5차시로 운영됐습니다.수료증을 받은 수강생 남은진(32여) 씨는 “이번 교육은 내가 사는 지역의 관광산업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관광기획자가 돼 관광을 통해 지역 주민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용식 전남문화관광재단 관광연구개발팀장은 “전남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이 주인이 돼 참여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 수료자 가운데 5명을 주민 주도 관광산업을 이끌 청년관광기획자로 선정해 2018년 지역 관광사업을 이끌 주역으로 육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3일 대림역 인근서 20대 중국동포가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골목에서 중국동포 A(26)씨가 왼쪽 가슴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목격자는 "피해자는 각목을 들고, 다른 한 사람은 칼을 들고 싸우다가 피해자가 쓰러졌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3일(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위원회’가 시상하는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017 국감 우수의원’은 지방자치TV․JJC․지자체뉴스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위원회가 2017년 국회의원들의 국감활동을 모니터해 국회의원의 질의태도, 정책국감, 내용의 전문성 대안제시와 성실성 및 공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평가위원회는 “황주홍 의원이 국회에서 국민을 대표하여 탁월한 문제제기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집중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주홍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국민들 민생을 위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임에도 우수의원상을 주신 것은 국감 지적사항이 바르게 집행되는지 끝까지 챙기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와 관련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입법 및 정책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주홍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국민의당 ‘오늘의 국감의원’2회 선정을 비롯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12일(화) 전통 5일장을 맞아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 정책 홍보를 위한 민·관·경 합동 가두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예천 군청·예천군 사회복지사협회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물 배부와 제막식, 풍선 퍼포먼스 함께 예천경찰서를 출발해 시가지를 돌며 가두행진을 펼쳐 노인 학대, 가정·성폭력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안동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가정폭력과 학대에 노출된 어르신을 경찰과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처하여 피해 어르신을 보호하고 회복하는데 예천경찰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8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 6백여만원을 지진 발생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시를 직접 찾아간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이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민간과 적극 협력해 포항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 포항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한전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고원근) 사회봉사단 20여명은 지난 12월 8일(금), ‘사랑愛너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날 한전사회봉사단은 안동시 24개 읍·면·동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에서 연탄은행에서 추천 받은 24세대에 가구 당 200장씩 연탄 4,800장을 배달하고, 라면 등 생필품을 함께 전달하였다. 연탄 200장은 한 가구가 약 1.5개월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 행사에 함께한 고원근 본부장은 “추운 겨울에 에너지 수급이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