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시민들에게 경주의 소식을 알리고 따뜻한 이야기로 추운 겨울을 녹일 경주시의 대표 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17 겨울호가 발간됐다.연간 4회 발간되는 시정소식지인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이번에 2만여 부를 발간하고 E-BOOK과 모바일 매거진으로도 발간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겨울의 경주를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시정소식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를 검색하여 모바일 매거진을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으며, 'e-book다운받기' 후 ‘보기’하면 데이터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든 보고 들을 수 있고,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 등 SNS 공유 기능을 통해 경주의 다양한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경주시는 겨울호를 경주시청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업소, 경주역 및 신경주역, 불국사, 고속버스터미널, 경주관광 안내소 및 홍보판, 엑스포, 정동극장, 예술의전당 등에 비치하여 시민들의 근접성을 높였고, 점자소식지 100부도 대한안마사협회와 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배부하여 겨울의 따뜻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겨울호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2017.12.7.(목)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과 학교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선도에 노력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200명 이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공공기관 임직원의 청렴 및 부패 수준을 객관적,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다.농정원의 내부 청렴도는 2016년 3등급(15위)에서 1등급(1위)으로, 종합 청렴도는 4등급(18위)에서 2등급(2위)으로 수직 상승했다. 특히 올해 실시된 ‘청렴도 조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 시행된 평가다.농정원은 최근 3년간(2014~2016년)의 농정원 청렴도 평가 결과는 4등급이었다며 이후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관 핵심 가치에 ‘청렴’을 반영하고 청렴 교육을 강화해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내재화했고, 직급별 간담회, 청렴 지킴이 등을 운영해 조직 문화, 예산 집행,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또한 외부 고객에게 농정원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청렴 해피콜 서비스 및 현장 밀착 간담회, 청렴 서한 발송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에 위대한 공적을 남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는 제1회 김대중 마라톤대회가 1천800여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오전 9시부터 목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행동하는 양심 광주전남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일인 12월 10일에 맞춰 42.195㎞ 풀코스, 하프코스, 10㎞, 5㎞로 나눠 진행됩니다.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포함해 국내외 1천860명이 참가, 겨울철임에도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대회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출발해 갓바위, 평화광장, 영산강 하구둑, 대불산단, 현대삼호중공업, 고하도를 지나 신항만에서 반환점을 돌며 목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리는 코스로 운영됩니다.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간별로 교통이 통제됩니다.박종열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마라톤을 통해 전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도민들께서는 대회 구간별로 교통 통제가 이뤄지므로 이동에 불편이 있더라도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안전한 귀가환경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북구는 지난달 30일까지 방범시설이 미비하여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관내 원룸 등 다가구·다세대주택 100개소를 대상으로 안심거울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심거울 설치사업’은 여성 및 사회적 취약계층이 원룸 등에 다수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 북부경찰서와 연계하여 맞춤형 범죄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에 북구는 범죄 취약지역 내 공동주택 중 소유자의 설치동의를 얻은 100개소를 북부경찰서에서 추천받아 현관이나 엘리베이터 입구에 안심거울(건물 출입 시 뒤 따라오는 사람을 확인 가능하도록 비춰주는 반구형 거울)을 설치했다. 출입구 등에 부착된 안심거울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는 뒤에 누가 따라오는지 금방 확인할 수 있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범죄자는 자신의 얼굴이 노출되어 범행을 포기할 가능성이 커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다. 원룸에 거주하는 한 여대생은 “어두운 야간에 뒤따라오는 사람의 발걸음 소리만 들려도 무서웠는데 이번에 설치된 안심거울을 통해 어느 정도 불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꿈과 희망 트리’ 행사를 12월 한 달간 개최한다.‘꿈과 희망 트리’ 행사는 연말을 맞아 외롭게 투병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쾌유의 뜻이 담긴 격려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홍보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망 카드·쾌유 편지 달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인형극·음악회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6일 카드와 편지를 달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1동 로비에 설치했으며, 겨울철 포근한 병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관 앞을 소형전구들로 장식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환자·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에 건강을 기원하는 소망카드 걸기로 행사의 첫 문을 열었으며, 준비한 선물을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어 본관 앞 화단과 분수대에 장식된 꼬마전구를 밝히는 점등식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카드 및 편지 작성자가 배달을 원할 경우엔 환자의 동의를 얻어 직접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전남대병원은 어린이 환자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형식상 등기이사라도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 실무를 담당했다면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업무대표권이 없는 명목상 등기이사가 폐업신고 등 사업경영자의 업무를 했다는 이유로 체당금을 지급하지 않은 처분은 잘못이라는 판단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하 서울노동청)이 자신을 사용자로 보고 체당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한 처분이 부당하다며 A씨가 제기한 행정심판 사건에서 A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지난달 17일 처분을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체당금이란 도산기업에서 퇴직한 근로자가 사업주로부터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국가가 대신 지급해 주는 임금을 말한다. 체당금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게만 지급된다. 수원에 사는 A씨는 지난해 파산한 B사에 2008년도에 입사해 근무하다가 2009년도에 등기이사로 등재됐다. B사가 파산하자 A씨는 자신의 체당금을 지급받기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노동청에 체당금확인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신청을 받은 서울노동청은 A씨가 등기이사이며 폐업신고와 파산신청 등 사업경영담당자로서의 업무를 하는 등 근로자로 보기 어렵다며 체당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입대장병 및 가족 등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군 생활 중 겪을 수 있는 고충을 상담하는 맞춤형 이동신문고가 11일 강원도 최전방 육군 제2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여전히 군 병영 내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함에 따라 민원 제기 방법 등을 알리고 군 옴부즈만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이동신문고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병교육대 이동신문고는 육·해·공군에서 파견되어 국방 관련 민원처리를 하는 현역장교와 전문조사관이 참여하고 국방부가 지원한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www.acrc.go.kr)와 국민콜 ☎110,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등이 표시된 볼펜과 명함크기의 현역장병 권익카드, 리플릿 등도 배포해 훈련 중이거나 군 복무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고충을 언제 어디서나 상담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병영 내 고충과 관련해 상관의 지속적인 폭언과 욕설, 인격모독 행위를 견디다 못한 현역 장병 9명이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해당부대를 방문해 부대 소속대원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여 민원 속 가혹행위가 사실임을 밝혀냈다. 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부산경찰청(치안정감 조현배) 형사과는,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치안의 핵인 절도 범죄를 부산경찰 킹핀과제로 선정(8. 1.), 스마트폰 등 휴대용 IT기기 불법취득․유통범죄 특별단속(8. 1∼10. 30)과 병행하여 추진한 결과, ’17. 8. 1∼11. 30.간 절도사범 3,444건 3,312명(구속87명)을 검거하고, 피해품 1,510건(19억 상당)을 회수하였다. GeoPros(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등 활용, 범죄 빈발 지역․시간대 분석, 범죄취약 장소․시간별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과 테마별 맞춤형 형사활동으로 절도 발생은 전년 동기간(16. 8월∼11월)대비 14.0%(872건) 감소하였으나 검거율(64.0%)은 오히려 3.7% 증가하였다. 특히, 도난․분실시 개인적 상실감이 크고,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휴대용 IT기기에 대한 특별단속(8. 1∼10. 30)을 실시하여 절도사범 등 1,318건 980명(구속27)을 검거하고, 588건 4억 5,100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회수,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 우수 검거 사례로는, ‣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고철 부스러기를 화물 차량에 실어 절취하는 수법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부산동래경찰서(서장 김해주)에서는,17. 12. 6.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재최한 제3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동래서 소속 박종성 경위가 우수상에 선정되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총259건(경찰부108건, 일반부15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 되었으며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6건이 선정되었다 동래서 박종성 경위는, 중요행사시 블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돌진하는 차량을 대비하여 설치할 수 있는 “차량 테러돌진방지용 바리게이트”를 제안하였다. 정통부와 경찰청은 이번 수상작에 대해 ‘18년 추진예정인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시범사업(폴리스랩) 과제선정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시 자동 응모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며, 국민과 경찰의 참여를 기반으로 “과학치안”이 국민안전과 삶의 질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치안의 복합을 활성화 해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한국 수역 밖에서 잡은 물고기 중량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실제 우리해역에서 잡은 어획량을 축소하려고 꼼수를 부린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전 7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85.1km(어업협정선 내측 38.8km) 해상에서 중국 쌍타망어선 요보어2xxx1호(189톤, 요녕성 대련선적, 주선, 승선원 15명)와 요보어2xxx2호(종선, 승선원 14명)를 조업일지 허위기재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에 따르면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은 한국수역으로 입역할 때 한국수역 밖에서 어획한 어획물 또는 제품의 종류 및 중량을 조업일지 비고란에 정확히 기록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중국어선은 입역 당시 어창에 보관된 어획물을 한국수역 밖에서 잡은 어획량보다 각각 9,200kg, 13,750kg을 부풀려 기록했다. 만약 이렇게 부풀린 어획량 22,950kg을 잡을 때까지 조업일지를 쓰지 않고 단속을 피하면 이것을 모두 한국수역 밖에서 잡은 물고기로 둔갑시켜 우리 해역에서의 어획량을 축소하려는 목적이다. 검문검색에 나선 목포해경 경찰관들이 조업일지와 어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7일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2017년 동절기 광역해상수난구호 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전라남·북도 등 14개 기관·단체 20명이 참석해, 최근 3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계획을 세우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난구호협력기관과 민간단체 간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해양사고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자영 청장은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해양사고 원인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해상에서의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14~’16년) 동절기 해양사고는 627건(32.1%)으로 매년 평균 200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기관고장 등 211건(33.7%), 충돌 74건(11.9%), 침수 57건(9.1%), 화재·폭발 4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