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장흥군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문정선 씨가 국내 여성 2호 울트라마라톤 100회 완주를 달성했다.문정선 씨는 지난 11월 25일 구미시 낙동강변에서 열린 ‘2018 IAU 세계 100km대회 한국대표선발전’에 출전해 이 같은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100km 완주에 걸린 시간은 13시간 12분이었다. 문정선 씨는 2009년 광주빛고을 울트라마라톤대회 100km 종목에 첫 출전해 14시간 13분 12초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했다. 이어, 2014년 모로코 사하라사막(MDS) 울트라마라톤 244km, 같은 해 대만에서 열린 IAU 100km 아시아 챔피언십에도 참가했다. 2015년 이후 비브람 홍콩 100km 트레일런 대회 3회, 2016년 몽골 고비사막 울트라마라톤 225km, 제주 국제울트라 200km 3회, 한반도 횡단 강화도~강릉 경포대 308km 완주 등의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문정선 씨는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로 KUMF(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주관 및 공인대회 100km이상 100회 완주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KUMF 회원 홈페이지 울트라러닝 마에스터로는 18번째에 이름을 올렸으며, 울트라마라톤대회 100km이상 100회 클럽에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오는 5일(화) 오전 11시에 12명의 시민을 구한 119인명구조견 “천둥”이의 은퇴식과 새로운 구조견 “영웅”이의 임무교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천둥(골든리트리버/9살)』은 사람 나이로는 63세의 노령으로 현장수색 구조 임무에서 은퇴하고, 새로운 인명구조견『영웅(저먼세퍼트/3살)』이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은퇴하는 “천둥”이는 2015년 5월 기장군 아홉산에서 산행 중 일행과 떨어져 길을 잃은 40대 여성을 수색 4시간 만에 구조하는 등 지금까지 재난현장에 180여 회 출동하여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천둥”이는 은퇴 후 자신을 강아지 때부터 조련시킨 중앙119구조본부(대구 달성군 소재)의 현광섭 인명구조견 교관에게 분양되어 반려견으로 제2의 생을 살아가게 된다. 또한 현광섭 교관은 부산소방안전본부의 새 식구가 된 “영웅”이를 인명구조견으로 양성한 장본인으로 이날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 “영웅”이에게 119인명구조견 명패인 ‘구조견 조끼’를 직접 입혀줄 계획이다. 천둥”이와 함께 6년간 구조활동을 함께 한 파트너 서태호 핸들러는 “119인명구조견으로 절제된 식단과 고된 훈련을 견뎌오며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경주시가 보문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북천 고향의 강 중심에 위치한 알천교 하부 교각 8면을 밝고 화사한 벽화로 새 단장을 했다.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생태가 접목된 휴식공간이자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북천에 비해 그 동안 알천교 교각 하부는 벽면이 퇴색되면서 낙서판으로 몸살을 앓는 등 북천변의 쾌적한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북천철교 교각 도색 및 벽화작업에 이어 알천교 교각 하부 바닥을 정비하고, 천년고도 경주의 사계절과 특산물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 북천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교량의 특성과 도시 이미지를 살려 쾌적하고 스토리가 있는 교량환경과 북천경관 개선을 위해 주요 교량의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북천철교와 알천교에 이어 내년에는 구황교를 비롯한 주요 교량의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밝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에 주력하고, 지역 사회적 기업의 참여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에서는 지난 9월 26일 야간근무 중 파출소 숙직실에서 사망한 故최OO 경장관련, 공무원연금공단에게 순직 승인요청을 하였으나, 불승인 결정 통보를 받았다. 사망당시 故최OO 경장은 경찰로 입직한지 1년 4개월 만이었으며, 현장경찰관의 업무 특성상 잦은 야간근무와 주취민원인의 욕설, 폭행 등을 감당해야 하는 육체적 심리적 스트레스가 많은 업무의 연관성을 고려하고, 특히 근무 중 사망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경찰은 영결식에서 1계급 특별승진 추서, 경찰공로장을 헌정하였다, 故최OO 경장의 유족과 포항북부경찰서는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승인 신청을 하였으나, 지난 11월 20일 연금공단으로부터 순직 불승인 결정 통보를 받았다. 공단측은, 공무외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여겨지며, 의학적으로 공무상 과로로 인한 연관성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유족은 해당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을 준비중에 있다. 해당 파출소의 근무는 주간연장 근무(18:30∼01:00)와 야간자원근무(18:30∼09:00)를 기본 4조2교대 근무 외에도 월 1~2회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상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보성군은 오는 9일(토) 오후 1시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조정래 작가를 초청하여 ‘내 삶 속의 태백산맥 북 토크’를 개최한다. 북 토크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9주년을 기념하며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한국현대문학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조정래 작가와 박철화 문화평론가,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겸 문화평론가가 참여해 관람객들과 대담 및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0월부터 두달 간 인터넷으로 공모한 ‘소설 태백산맥 독서감상문대회’ 총 62편의 응모작 중 일반부와 대학부 2개 분야 총 6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 9백만 원과 상패도 수여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대하소설 태백산맥 필사본 기증자 3명에게는 기증 감사패를 전달하고, 필사본은 태백산맥문학관 필사본전시실에 보관할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은 내년도에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조정래 작가가 직접 심사자로 참여하는 ‘소설 태백산맥 독후감 쓰기대회’를 개최해 내년 6월부터 인터넷으로 공모하여 11월 10주년 개관행사시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터널·교량 및 도로변 공작물 충돌로 발생한 교통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점의 안전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과 공동으로 최근 3년간(‘14~’16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5일 오후 2시 중소기업회관(서울 여의도 소재)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교통안전시설 개선방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도로교통 운영을 담당하는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참석해 터널·교량 및 도로변 공작물 교통사고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취약지점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터널과 교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100건당 사망자수)은 각각 4.59, 4.21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2.02에 비해 2배 이상 높으며 도로변 공작물 충돌 교통사고 치사율은 10.66으로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터널 교통사고는 최근 3년간 1,712건이 발생해 79명이 숨지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가 딥러닝 기반 산림곤충 학습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딥러닝’은 인간의 신경망을 닮은 알고리즘입니다. 인간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뒤 사물을 구분하는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분석해 스스로 판단토록 하는 인공지능(AI)의 핵심기술입니다. 음성이나 이미지 인식 등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7월 산림청 융복합 기반 신산업화 연구개발(R&D) 공모과제에 신규로 선정돼 2019년까지 3년간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도연 교수)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그동안 곤충을 학습하기 위해 주로 도감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활용해왔습니다. 이 방식은 무거운 도감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인터넷의 경우 해당 정보의 신뢰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딥러닝 기반 산림곤충 학습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생활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 곤충 30여 종을 우선 선발해 형태별로 생태학습이 가능토록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PC 등 모바일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전라남도는 영암 소림학교(교장 김시영) 예술동아리 ‘꿈자람’이 한국창작무용 ‘천개의 바람’으로 ‘2017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평창 패럴림픽 D-100일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장애인 간 따뜻한 문화적 소통을 높이기 위해 열렸습니다. 시도별 16개 팀이 참가해 지난 1일 강원도에서 경연을 펼쳤습니다.‘꿈자람’의 ‘천개의 바람’은 세월호에서 희생된 언니, 오빠들에게 바치는 무용입니다. 임형주가 부르는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 선율에 맞춰 16명의 참가 학생들이 하나 된 몸짓으로 바람이 돼 날아간 천사들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했습니다.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관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삼키는 장면이 연출될 정도로 감동을 전하는 무대였습니다. 이에 심사위원 전원의 찬사를 받으며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이진희 지도교사는 “무엇보다도 장애인에게는 낯선 무용이라는 표현 수단이었지만 수없이 반복되는 연습을 참고 견디며 함께 해 준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윤연화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서 창업보육을 받은 벤처창업기업이 잇따라 고용과 매출 성장 등 국가산업 발전 공로로 표창을 받아 화제입니다.4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화진산업의 이현철 대표가 최근 전국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주)화진산업은 고분자소재를 원료로 산업 및 농업용 기능성필름을 제조해 삼성을 비롯해 LG전자, 코카콜라, 보해양조 등과 거래하고 있습니다. 2014년 매출액 6천200만 원, 고용 인원 2명으로 출발해 올해 매출액 60억 원, 고용인원 12명 규모로 성장했습니다.또한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시상식에서 (주)월드코스텍의 강세원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주)월드코스텍은 천연화장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미국, 중국, 러시아, 태국 등에 제품을 수출, 연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하는 중소기업입니다.이 두 기업은 2011년과 2013년부터 장성 소재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 입주해 창업보육 과정을 거쳐 2016년 센터 내에 공장을 설립한 기업입니다.나노바이오연구센터 관계자는 “장성나노기술산업단지가 조성된 이래 지역 중소기업이 이렇듯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이뉴스투데이 2017년 11월29일자 “송우섭 고흥군 의회의장, 바지사장 두고 수의계약 20건 따내 ‘논란’”의 기사와 관련하여 고흥군의 지방자치 고질적인 부패에 대해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천명한다 며 성명을 발표했다, .................................................................................................................................................................................. 고흥군은 그동안 견제 없는 지방자치로 예산낭비와 부패의 고리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비판이 무성하지만 이제 그 의혹의 단초가 드러난 이상, 감춰진 의혹들을 낱낱이 밝혀 더 이상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방정부의 행정, 입법, 사법은 그 역할을 기대할 수 없다. 중앙정부의 감사와 수사를 요청한다. ● 지방자치 의회 의원들이 각종 집행부 사업의 이권과 관련하여 행정기관의 수혜를 받음으로써 국민의 혈세가 군민의 뜻에 따라 집행되어야하는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 진도군이 치매의 예방‧관리‧치료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보건소 3층에 임시 치매안심센터를 마련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각 읍·면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전문 인력 5명도 확충했다. 군은 치매 상담실, 교육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치매조기검진, 가족상담,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예방교육과 치매 인식개선 사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해 10월 14일부터 보건소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실버인지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고위험군·정상군, 가족 등을 대상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겠다”며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남투데이 윤진성기자] 영주경찰서(서장 이봉균)은 12월 4일(월) 오전 ‘겨울철 현안업무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지구대‧파출소 등 현안업무 추진 계획과 겨울철 중점 치안활동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봉균 영주서장은“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폭설, 결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지역경찰 근무지침을 준수하여 직원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