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26일(금) 오후3시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2명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이번 포상식은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과 애국심을 계승, 선양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이 날 포상대상자 3명 중 전수식에 참석한 2명에게 포상을 수여하였다. 서훈은 청년들과 함께 신사회건설운동을 위한 비밀결사협의회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체포된 故강병욱 지사(대통령 표창)와 기독교회당의 야학 교사로 활동하면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민족주의 사상을 고취하다 체포된 故박중학 지사(대통령 표창), 그리고 전남 광주에서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였다가 퇴학 처분을 받은 故지성덕 지사(대통령 표창) 총 3명에게 추서되었다. 용교순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유가족분들께도 마음깊이 경의를 표한다.” 고 밝혔다.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추운 겨울이 왔음을 느낀다.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등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에 따라 화재 예방과 화재 시 대피 방법을 숙지하여 인명피해가 없어야겠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이나 여러 사람이 붐비는 영화관 등에서의 화재 예방과 대피 방법 숙지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하겠다. 전통시장은 건물 구조적인 한계와 복잡한 미로식 통로 구조로 노후화된 전기배선, 가스시설, 각종 조리·난방기구의 무분별한 사용·관리,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및 시장 내 좌판으로 인한 소방차 진입 곤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화재 발생 및 진압에 매우 취약하다. 화재 예방·대피 방법으로는 ▲전열기구 장시간 사용금지 ▲1점포 1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노후화된 전선과 콘센트 점검 ▲평상시 자체 점검 및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 소방차 진입로에 적재물 방치 금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신고 등이다. 또한, 영화관은 코로나19에 대한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말연시를 맞아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영화관은 어두운 조명과 창문이 없는 구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지난 28일 보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다수화재 발생대상과 중점관리대상 관계인들과 비대면 영상회의 및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수화재 발생대상이란 최근 5년(16년~20년)간 2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한 대상이며, 중점관리대상은 화재발생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소방서장이 선정한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겨울철 화재의 주요원인에 따른 화재예방교육 ▲화재취약 환경개선, 전기제품 안전사용 홍보 ▲건물 특성에 맞는 화재취약 요인 탐색과 최근 화재발생 사례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이루어졌다. 조제춘 보성소방장은 “화재에 취약한 2분류의 대상에 대한 겨울철 기간 집중적인 안전확보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9일(월) 15:00 청사 4층 호국홀에서《제82회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포상 전수대상자 6인이 참석한 이날 전수식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 원칙을 지키되,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유족 별로 행사장에 입장하는 방식으로 수여되었다. 서훈자는 전남 무안군에서 항일 소작쟁의에 참여하신 후 체포되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신 故 최권순 지사, 조선민족단일당 조직을 촉성하시고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신 故 박용산 지사(이상 건국포장), 국내 각 활동지에서 소작쟁의에 참여하신 故 유인춘 지사, 故 문영인 지사, 故 우판도 지사, 전북 옥구군에서 3·1독립만세운동 계획에 참여하신 故 송정헌 지사(이상 대통령표창) 총 6분이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 차원의 명예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자랑” 이라 전하며, 전수 대상자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29일 국회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임기근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내년 전남 국고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았다.국가예산 순기상 국회는 이번 주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12월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맹 간사와 임 심의관 등에게 ▲남도 음식의 체계적 보전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해양생태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전시·체험 및 교육을 위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국내 심뇌혈관질환 연구 분야에 선도적 역할과 예방재활 관리를 위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이와 함께 ▲에너지 분야 글로벌 톱 10 수준 공대 도약 추진을 위해 한국에너지 공과대학교 출연금 지원 ▲중국산 김치에 대응,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회복하도록 김치산업 육성과 배추 수급조절, 수출시장 개척 등을 위한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도민의 행복과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빠지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꼭 반영해달라”고 적극 건의했다.김 지사는 11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잠재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항공정비산업 투자환경의 강점을 알리는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관련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방송은 ‘으뜸전남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전남도와 무안군은 항공정비산업의 입지 여건과 주요 사업, 지원제도 등을 알리고, 기업의 성공적 투자지원을 약속했다.무안에 위치한 초당대는 항공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공급 시스템을 갖췄다고 강조했다.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조성 중인 무안항공특화산단에 투자한 ㈜무안에어로테크닉스 대표는 전남 투자에 대한 만족도, 기업의 향후 투자계획 등을 소개하고, 기업입장에서 바라본 전남의 투자 매력을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투자자의 이해를 도왔다.미래 신성장산업인 항공정비(MRO)산업은 과거 기체 정비 위주에서 엔진항공기 개조 등 고부가가치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아직 국내시장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MRO(Maintenance, Repair, O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코로나팬데믹 종식을 기원하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국 민속연날리기 대회’는 12월 4일 영암 삼호읍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러진다.행사는 식전행사, 개막행사, 본 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식전행사에선 서울, 경기, 경남 등 전국의 전통 연 연구가 10명을 초청해 직접 제작한 창작연을 시연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행사장 하늘에 띠워놓고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본 행사에서는 액막이 연날리기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액막이 연날리기는 초청 내빈 가운데 약 10여 명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나 ‘송액영복(送厄迎福)’ 등의 문구를 새긴 액막이 연을 날리며 올해의 나쁜 액을 보내고 새해 복을 기원한다.이어 연날리기 경연은 일반부는 각자 개인 방패연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연줄끊기 시합을 하고, 학생부는 주최측에서 나눠주는 연으로 멀리높이 날리기로 순위를 결정한다.일반부 우승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학생부 우승은 도지사상장과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한다.부대행사로는 전국에서 참여한 초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벌교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도로변 불법노점·적치물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보성군에 따르면 벌교읍은 오일장(4,9일)이 벌교역 앞 도로변으로 불법 노점상 형태로 형성되어 교통체증과 안전 등의 위험과 잦은 민원을 야기했다.보성군은 불법 노점상을 양성화하고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벌교 오일시장 구역으로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 달간의 이동 기간을 설정하여 적극 홍보하고 11월 4일 부터는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벌교읍민회 등 사회단체 50여명이 함께 불법노점·적치물 단속을 나섰다.이날 캠페인은 현재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사회단·상인회는 새벽부터 나와 노점 정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벌교읍 주민 서 모 씨는 “벌교역 앞이 노점상 때문에 항상 통행이 어려웠는데 노점상 이동으로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됐고, 군에서 마련해준 공간으로 5일 시장이 옮겨지면서 80년대 번성했던 벌교시장이 돌아온 것 같고 이제야 시장 분위기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어제(28일) 저녁 낚시 중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수처리장 인근 50m 지점 갯바위에서 낚시 중이던 남성 2명, 여성 1명(제주 거주)이 바닷물이 차올라 육상 이동이 불가하다며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경은 파출소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저녁 7시 31분쯤 3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 문진 결과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자진 귀가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물때시간표를 숙지해 주시고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어업인의 농수특산물 판촉을 위해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손잡고 상생장터를 12월 2일까지 펼친다. 장터에선 전남 대표 농수특산물인 여수 갓김치, 나주 배, 담양 된장, 곡성 쌀, 영광 굴비․모시떡, 진도 김․다시마, 신안 젓갈 등 150개 상품을 선보인다. 소비자의 구매 유도를 위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판촉전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가만 참여한다. 전남도는 시민이 안전하게 제품을 구매하도록 행사 기간 행사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점검 등 코로나19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운 농어업을 외면하기 힘들어 지역 농수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장터를 마련했다”며 “농어가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4월 롯데백화점과 함께 도내 농수특산물의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를 비롯해 마케팅 활성화, 전남 농수축산물․가공식품의 판매 수수료 우대 지원 등에 협력하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기관출력 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8일 오후 2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48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유망, 100톤급) 1척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상 제한조건 위반(기관출력변경 미신고) 혐의로 나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ㆍ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어업절차”에 따르면 허가받은 중국어선이 기관출력을 변경하였을 때는 한국 해양수산부에 변경신고서를 제출하여야한다. 그러나, 이들은 기관출력을 임의로 변경하였음에도 한국 해양수산부에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어업활동을 하였다. 군산해경은 중국어선 A호를 해상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정확한 조사 후 담보금을 납부하는 대로 석방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해 무허가는 물론 허가어선의 불법행위까지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6척을 검거해 7억 1천만원의 담보금을 부과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오늘 새벽 제주시 추자면 횡간도에서 복통으로 거동이 불가한 응급환자를 제주해경 500톤급 경비함정으로 제주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하여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27일(토) 밤 9시 35분경 제주시 추자면 횡간도에 거주 중인 A씨(남성/50대)가 심한 복통으로 지자체 직원에 의해 추자보건지소으로 이송되었으며, 복통뿐만 아니라 평소 앓고 있는 지병으로 거동까지 할 수 없음에 따라 시내 대형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은 주변 해역을 경비 중이던 500톤급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켰으며, 밤 11시 45분경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응급환자 A씨를 태워 추자면 신양항을 출항, 11시 55분경 인근 해상에 대기 중이던 500톤급 경비함정에 승선시킨 뒤 전속으로 이동하여 28일 새벽 1시 30분경 제주항에 입항,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에서는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9명 등 총 41명의 응급환자를 경비함정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이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