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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제82회 순국선열의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9일(월) 15:00 청사 4층 호국홀에서《제82회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포상 전수대상자 6인이 참석한 이날 전수식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 원칙을 지키되,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유족 별로 행사장에 입장하는 방식으로 수여되었다.

서훈자는 전남 무안군에서 항일 소작쟁의에 참여하신 후 체포되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신 故 최권순 지사, 조선민족단일당 조직을 촉성하시고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신 故 박용산 지사(이상 건국포장), 국내 각 활동지에서 소작쟁의에 참여하신 故 유인춘 지사, 故 문영인 지사, 故 우판도 지사, 전북 옥구군에서 3·1독립만세운동 계획에 참여하신 故 송정헌 지사(이상 대통령표창) 총 6분이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 차원의 명예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자랑” 이라 전하며, 전수 대상자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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