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센터)는 18일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끼리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창업 동아리 구성과 동아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쇼핑몰 창업 동아리는 각기 다른 경험과 창업준비를 하고 있는 제대군인들을 하나의 공간에 모이게 하고 그 안에서 자체적인 소그룹 운영과 창업 준비, 정보 교류를 통해 각기 원하는 창업 방안 계획과 상호 협력, 그리고 쇼핑몰 창업까지 이르기 위한 제대군인 자체 창업 활동 그룹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직장인에서부터 블로거, 창업교육 수강생, 현역 군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의 제대군인들이 참여하였고 각자의 현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이 목표한 창업목표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동아리에 참석한 한 제대군인은 “솔직히 말하면 동아리 참여를 신청하고 나서 간담회에 참여하는 오늘 아침까지도 참여할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참여를 결정하였고 이렇게 비슷한 입장의 다른 제대군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작은 시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든 그렇지 못하든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그러한 시도들이 모여 내 자신이 원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금년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일반과정과 마이스터과정을 개설해 지난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각 과정당 연간 23회 10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농업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현장실습, 농업인의 농업현장 우수사례 발표, 선진지 현장교육 등을 실시해 73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됐다.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시작해 14기 21개반 90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할 뿐 아니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해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날 수료식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1년간 농사와 교육을 병행하느라 애쓰셨다”며 “작목별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교육을 받으신 만큼 신규농업인의 멘토로써 활동과 고흥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신안군을 방문, “1004개의 섬과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신안을 에너지신산업의 선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남형 상생일자리인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해상 풍력발전단지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과 함께 전남의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 핵심이다.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는 10년간 48조 5천억 원이 투입된다. 450개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이를 통해 상생일자리 12만 개가 창출될 전망이다.전남도는 해상풍력으로 생산한 전기로 대규모 수소를 생산·저장·유통하는 그린수소 에너지섬을 조성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비금~암태 추포 연도교 건설사업과 수곡~신석 시설개량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며 “이를 통해 전남 서부권 해양 관광사업의 중심이 될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구축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국비 확보와 조기착공 등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옥곡면(면장 서정옥)은 이달 11월 17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에서 코로나 극복 일상 회복을 위해 사회단체장과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마음 건강 행복 강좌』를 개최하였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제약을 받는 위축된 상황에서 11월부터‘위드 코로나’로 단계 전환이 된 바,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일상생활 회복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사회 리더인 사회단체장과 이장의 역량강화 및 시정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강의는“여러분은 행복하신가요?”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여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행복하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실시하였으며 또한, 이날 전국 최초 공립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유치를 비롯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성과와 어린이·청년·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등. 올 한 해 동안 이룬 시정성과를 함께 공유하였으며 주민 상생을 위한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서정옥 면장은“그동안 힘든 시기를 잘 견뎌 왔지만 지친 심신을 위로할 필요가 있어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며,“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리더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하여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오늘(22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오늘 새벽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6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을 안전해역으로 피항 조치 완료 하였으며, 또한 각 항포구 계류선박 안전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총 16회 발령하였으며,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와 김치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펼쳤다.한여농 전라남도연합회(회장 김향숙)와 함께 펼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는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50여 명의 한여농 회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김성일구복규 부의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성도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강도용 한농연 전남도연합회장,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200상자는 도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1천 포기의 배추와 양념 재료로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김장김치는 장성 상록원, 강진 은빛마을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비롯해 도내 불우이웃 180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김향숙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온정의 손길 덕분에 따뜻한 정이 느껴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관광객 6천만 시대 회복을 위한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관광의 날’은 관광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매년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관광협회에서 주관한다.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허석 순천시장, 김용식 도 관광협회장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김용식 회장의 기념사, 문금주 부지사의 격려사, 허석 시장의 환영사, 유공자 표창,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 성공 개최 다짐 순으로 진행했다.김용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관광인을 응원하고, 전남관광 활력 회복을 위한 의지를 북돋웠다.지역 관광 발전 유공자에게는 도지사와 전남관광협회장 훈격의 표창을 했다. 수상자는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과 지역관광 진흥에 힘쓴 관광업계 관계자와 공무원 등 23명이다.시상식 후에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지역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 전남 위상을 굳건히 하자는데 뜻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중정(中柾) 전경영 작가의 ‘나무에 새긴 가을’ 주제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가을을 주제로 한 서각작품을 통해 잊히는 전통서각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전경영 작가는 1965년 목포 출신으로 서각명장, 화각명인으로 지정받았다. 작품의 주재료인 목재는 10년 이상 건조한 것을 사용하며, 나무의 곡선을 잘 부각해 작품을 구상한다.주요 전시 작품은 황보리, 구절초, 녹차꽃, 사친(思親), 부부 등이다. 황보리는 검고 단단한 흑단나무에 금가루를 활용해 황금 들판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구절초, 녹차꽃은 우리 고유의 오방색을 사용해 화각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이 전통서각에 관심을 갖고, 수목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면역 확보를 위해 신속히 추가접종에 동참할 것을 도민들에게 지속 권고하고 있다.일상회복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3천 명 내외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전남지역도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하루 확진자가 2배가량 급증했다.특히 고령층 중심 접종 완료자 감염이 늘고 있어 면역 확보를 위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전남도는 고령층고위험군의 신속한 면역 확보를 위해 당초 접종 완료 후 6개월부터 가능했던 추가접종 간격을 일부 단축했다.이에따라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노인시설 △감염 취약시설 △기저질환자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 완료 후 4개월부터, △50~59세 △우선 접종 직업군은 접종 완료 후 5개월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토록 접종 간격을 단축했다. 또 △얀센백신 접종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접종 완료 후 2개월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전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화를 위해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충분한 면역을 확보할 방침이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면역 확보를 위해선 추가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서둘러야 한다”며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대상자와 접종 후 5개월 이상 지난 도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혁신청렴검증단(위원장 권승배)은 지난 19일 고흥읍사무소에서 전통시장 구간에서 공직자와 검증단 위원 및 고흥읍 사회단체회원과 함께 상가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고흥군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흥군의 친절·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절·청렴 어깨띠 착용과 팻말을 활용하여 도로변 행진 등으로 진행됐다.본 행사는 고흥 청렴도 제고를 위해 민(民)과 관(貫)이 하나가 되어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또한 청렴검증단은 고흥의 발전과 변화를 바라는 군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관(官)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적극 수행 하여온 사회단체로,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아울러, 청렴검증단은 군민 불편 사항 제안 등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 중에 있으며, 발굴된 제안사항은 군 행정에 반영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송귀근 고흥군수는 11월 22일 열린 제302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하여 주요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송귀근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 7기 3년 4개월 여 동안 고흥의 변화와 혁신,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대표적인 성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유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우리나라 스마트 농업 선도 △역대 최대 규모 민간투자 유치 △국내외 판로개척 △드론센터 준공 등 드론산업 기반 구축 △군민 복지와 안전 강화 △5,000명이 넘는 귀농귀촌인 유치 등을 꼽았다.송 군수는 내년도 군정운영계획을 밝히며, “민선 7기 주요사업과 시책을 마무리하고 고흥을 더 큰 미래로 도약 시키겠다”면서 “이를 위해 고흥발전 5대 전략과 3대 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지역발전 5대 전략의 첫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향상’을 내세우고, 농수축산물 대표브랜드인「노랭이」를 이용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흥몰」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운영해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3주년을 맞아 “소설 태백산맥과 함께한 37년, 다시 보는 미래”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조정래 작가와 떠나는 특별한 문학기행,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3주년 기념행사, 북토크가 진행됐다. 문학기행은 벌교 문학 거리 등 소설 태백산맥 배경지를 조정래 작가와 애독자들이 함께 방문하여 소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면서 소설 태백산맥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작가와 독자 간 문학적 소통의 계기가 됐다. 또한 벌교 중도방죽 등 벌교의 아름다운 가을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1일에는 태백산맥 문학관 13주년을 맞이하여 소설 태백산맥 10권을 필사한 독자(개인 8, 단체 3)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11건을 포함해 현재 태백산맥 문학관에는 총 52건의 기증 필사본이 전시돼 있다. 기념식 후에는 조선대 이동순 교수의 진행으로 조정래 작가와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헌영 문학평론가가 ‘소설 태백산맥과 함께한 37년, 다시 보는 미래’라는 주제로 대담형식의 북토크를 준비해 독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냄출판사 송영석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