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 가져

73명 수료생 배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금년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일반과정과 마이스터과정을 개설해 지난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각 과정당 연간 23회 10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현장실습, 농업인의 농업현장 우수사례 발표, 선진지 현장교육 등을 실시해 73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됐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시작해 14기 21개반 90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할 뿐 아니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해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1년간 농사와 교육을 병행하느라 애쓰셨다”며 “작목별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교육을 받으신 만큼 신규농업인의 멘토로써 활동과 고흥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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