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는 11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이동형 무한상상체험을 실시하였다. 메타버스(현실보다 생생한 가상 세계)로 과학기술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비알스페이스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먼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알아보고, 현재와 미래의 직업 변화를 통해 창의성과 경험의 중요성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업싸이클링 키트인 가죽가방 키링 만들기로 지구를 생각하는 자원순환 환경보호에 대해 체험하였으며, 그림에 색칠을 하고 퀴버앱(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그림을 만듦)을 활용한 퀴버 체험으로 증강현실의 재미에 푹 빠졌다. 4학년 곽슬기 학생은 “이런 과학 체험은 처음인데 무척 재미있었다. 설명 중에 내가 가끔 하는 로블록스 게임이 나와 반갑기도 했고 퀴버는 색칠해서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다. 가방 키링 만들기는 내가 직접 만들어 엄마를 드릴 수 있어 가장 좋았다. 나의 장래희망은 조향사인데 기회가 된다면 나도 가상현실과 관련된 일도 하고 싶다.”고 하였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11월 18일(목)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대강당에서‘ 우주여행의 꿈’이라는 주제로 우주항공 특강을 실시했다. 누리호 발사 이후 우주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흥지역의 학생들에게 로켓에 대한 흥미와 관심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특강은 고흥영재교육원 자연·발명영재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번 특강은 로켓의 발사 원리를 로켓의 발전과정에 일어났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함께 풀어내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생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강의를 진행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배준범 연구원은 “우주를 날아가는 로켓의 시작은 아주 작은 발사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작은 발사체가 오늘날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 우주여행의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 있는 학생들 모두가 그 과정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강에 참가한 대서초 학생은“누리호의 발사를 통해 로켓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오늘 이렇게 로켓의 발전과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소감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11월 16일(화) 고흥썬밸리 리조트에서 관내 초중등 기초학력 담당교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함께 성장하는 초중등 기초학력 담당교원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 속 교육회복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는 담당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연찬회에서는 연수를 통해 올해 운영되었던 기초학력 프로그램에 대해 되돌아보며 2022년 기초학력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 힐링 프로그램으로 ‘피아니스트 조현영과 함께하는 피아노 토크’를 진행하며 교사들의 지친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별 기초학력 지원 사례 공유로 강점을 키우고 약점을 보완하여 성장하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속 교육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심신이 재충전되어 그 에너지로 학생들의 지도에 더욱더 노력해주리라 기대해본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2일과 16일 관내 중학교 2학년 및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진로 캠프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 나아가 최초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연계한 우주과학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은 우주과학 활동 체험을 통한 포트폴리오 작성 및 관리로 진로캠프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진로 탐색에 대한 누가 기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 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하였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우주과학 현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진로캠프가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김정희 교육장은 “진로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11월 12일(금) 대회의실 및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교무부장 및 자유학년제 담당교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유학년제 운영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연수 및 컨설팅은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진로체험, 교수학습방법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하고 자유학년제 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연수에서는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활동의 실제 운영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컨설팅에서는 관내 15개 중학교를 4팀으로 나누어 각 팀의 컨설턴트와 학교별 자유학년제 우수사례 나눔 및 운영상 어려웠던 점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무부장은 “대규모 학교들의 자유학년제 운영 사례는 많지만 고흥과 같은 소규모 학교에 적합한 사례가 적어 고민이 많았는데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받으니 2022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여수지역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핀 후 도청에서 22개 시군 부단체장 참석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어 도민들에게 초중고생 발열 증상 시 PCR검사로 음성 확인 후 등교하기 등 방역대책 준수를 호소했다.이는 최근 4일간 여수지역 10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1명, 가족, 교직원 등 17명, 총 54명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전남도는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급파해 상황 안정 시까지 심층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김 지사는 이날 도민 호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지 3주가 지난 현재, 전국에서 4일째 3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남에서도 11월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가 27명으로 10월보다 두 배나 증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민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방역사항을 당부했다.당부사항은 ▲전면등교로 초·중·고 학생 확진자가 늘고 있으므로 학생에게 발열, 인후통, 두통, 콧물, 가래 등 증상이 발견되면 PCR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 후 등교하고, 교사와 교직원 및 종사자와 학원강사는 전수검사 받기 ▲타지역 확진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무안 남악 소재 한 의원에서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김 지사는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하고, 6월 2차접종을 마쳐 접종완료 후 4개월이 지났다.코로나19 추가접종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접종 후 수개월이 지난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적극 독려하며 면역을 확보토록 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전남도는 11월부터 고령층고위험군 등 100만 명을 대상으로 면역 확보를 위한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추가접종 대상자는 50세 이상 연령층,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이다.접종 간격은 요양병원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자는 접종완료 후 4개월, 50대는 접종완료 후 5개월, 면역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접종완료 후 2개월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김 지사는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수개월이 지나면 감염에 위험한데다 최근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는데, 그 해법은 추가접종”이라며 “특히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군과 60세 이상 도민은 접종완료 후 4개월이 지나면 신속하게 추가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경기 침체 극복과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어민의 비대면 판로를 지원하는 ‘2021년 농산물 유통판매망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TV홈쇼핑과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HACCP 및 GAP 인증을 받은 남도장터 입점 업체다. 업체당 도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업체는 이와 동일한 금액을 자부담하면 된다.지원을 바라면 관련 서류를 이메일(thepoo3298@korea.kr) 또는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업체가 제품을 TV홈쇼핑으로 판매하면 방송 송출료(정액수수료), 영상 제작·촬영비, 프로모션 비용 등을 지원한다.온라인으로 판매하면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몰 내 입점 판매, 쇼핑몰 판매 수수료, 할인쿠폰 및 광고비 등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판매 지원은 별도 수행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든 만큼 TV홈쇼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고흥군, (재)전남테크노파크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농업 ICT 장비 국산화를 위한 테스트베드인 실증단지의 운영 위수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실증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고, 실증연구에 매진하도록 필요한 시설장비를 구출할 계획이다.고흥군은 실증기업이 관내 정주하도록 지역 연계사업을 발굴한다.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국내 스타트업 스마트팜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이나 연구기관, 대학 등이 입주해 실증, 연구하는 공간이다. 스마트팜 기자재 및 장비의 성능 실증을 위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한다. 스마트팜 온실과 노지 실증 구역을 각각 2ha씩 총 4ha, 17개 구역으로 나눠, 내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실증단지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은 스마트팜 농자재 개발, 드론 성능 실증, 아열대 작물 스마트팜 재배기술, 자율주행 농작업기 등의 실증을 한다. 자율실증 구역에는 소규모 온실 및 복합환경 제어기를 현장에 직접 제작해 테스트하는 장소도 마련한다.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아열대 작물 실증구역과 밀폐형 온실, 노지 자율실증구역은 타 시도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차별화된 특징이다.김경 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겸백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이순)는 지난 18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겸백면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이웃들을 위해 3일 전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배추를 절이는 등의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했으며, 관내 23개소 경로당과 소외계층 30세대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이순 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삼열 겸백면장은 “매년 지역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준비해 주신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한 겸백면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에서는 이번 김장 봉사에 200만 원을 후원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류형선)이 음악과 문학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북앨범 『골디락스:간격』(도서출판 걷는사람)을 출간했다. 북앨범에는 우리 시대의 멘토로 일컬어지는 김용택, 도종환, 정호승 시인 등 아홉 명의 예술가가 창작한 글·그림을 비롯해 전남도립국악단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연주한 열다섯 곡의 음악이 해설과 함께 담겼다. 영국의 전래동화 「곰 세 마리」에 등장하는 금발머리 소녀 골디락스의 이름에서 유래한 용어 ‘골디락스(Goldilocks)’는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최적의 간격’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이 ‘골디락스’라는 의미에 걸맞게 ‘최적의 거리, 아름다운 간격’이라는 주제로 시와 산문, 그림, 음악을 선별해 북앨범을 엮었다. 김용택 시인과 정호승 시인은 서늘하고도 고요하게 정신을 일깨우는 시를, 도종환 시인과 방현석 소설가, 안도현 시인, 이건용 작곡가, 김해숙 가야금 연주가, 최일도 목사는 팬데믹 시대의 지혜와 조화를 북돋우는 산문을 실었고, 박재동 화백은 라는 제목의 그림을 통해 공명의 울림터가 있는 삶을 갈망한다. 우리가 사는 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지난18일 겨울철 산림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인 보성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이 인접하고 자력 대피가 곤란한 환자들이 많은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가상의 산불을 가정하고 각본 없이 소방대원들과 관계자들이 출동, 작전을 펼치는 훈련이다.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안전약자 길라잡이 살려도(피난대피도) 활용 대피안내 ▲의용소방대 대피유도 전담팀 구성 ▲와상환자 재실 알림판 활용 요구조가 수색 등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산림에 인접해있는 피난약자시설은 산림화재 발생 시 가장 취약한 대상이다”며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명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