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운영으로 “생각 키우고 꿈 키우는 행복한 미래설계”

고흥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운영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개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11월 12일(금) 대회의실 및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교무부장 및 자유학년제 담당교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유학년제 운영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연수 및 컨설팅은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진로체험, 교수학습방법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하고 자유학년제 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연수에서는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활동의 실제 운영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컨설팅에서는 관내 15개 중학교를 4팀으로 나누어 각 팀의 컨설턴트와 학교별 자유학년제 우수사례 나눔 및 운영상 어려웠던 점을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무부장은 “대규모 학교들의 자유학년제 운영 사례는 많지만 고흥과 같은 소규모 학교에 적합한 사례가 적어 고민이 많았는데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받으니 2022학년도 자유학년제 운영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 속에서 창의성, 인성, 사회성 등 미래지향적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극복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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