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2일 고흥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이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법 ▲출혈시 붕대법 ▲화상, 삠(염좌), 치아가 빠졌을 때, 절단 상처 처치방법 등이다. 교육담당자 소방위 김미라는 ”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대상자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동안 범국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방안전 체험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족과 함께 응급·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11월 한 달간이며 참가대상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응급상황별(소화기·완강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체험영상을 만들어 소방서에 제출하면, 소방서에서는 교육영상을 보고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비대면 피드백 방식이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840-0864)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프랑스군은 1950년 11월 29일 부산에 상륙하여 ‘이곳’에서 최초 주둔하였다고 합니다. ‘프랑스군 참전기념비’가 있는 ‘이곳’은 제가(신유빈) 태어난 곳이기도 하는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이 부명고등학교와 유엔참전용사국제추모의날(이하 턴투워드부산)을 계기로「Turn toward Busan 11+11 게임」행사를 진행한 콘텐츠 영상이 10일 공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MC 신영일, 래퍼 나다 의 진행 아래 비대면 ZOOM으로 연결된 부천시 부명고등학교 학생 45명은 참전 22개국과 관련된 역사 지식 및 에피소드와 관련된 22문제 퀴즈게임에 참여, 최종 우승자를 겨뤘다. 영상에서는 영국 글로스터셔 참전용사들의 ‘설마리 전투’ 정답의 힌트를 전달하기 위해, 래퍼 나다가 고교생들에게 “설마 했던 니가 나를 떠나버렸어~” 로 시작하는 유명 뮤지션의 노래를 열창하기도 하는가 하면, 대중에게 익숙한 기타음 ‘연가’가 흘러나와 노래의 제목을 맞히는 문제도 있었다. 연가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노래인 ‘포카레카레 아나’에서 유래된 것으로 6.25 전쟁 당시 뉴질랜드 군인 사이에서 불리어 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진도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진도군을 문화예술 향유 체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 특구로 남도 예향의 본고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아리랑 굿(GOOD)거리를 조성한다. 굿거리 공원, 장터 굿 공연장, 시장점포 80여 개소 리모델링, 갤러리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진도의 전통 문화·예술자원을 특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 호국 역사자원인 녹진 관광지 야행 테마 거리를 꾸미고 조선 수군 병영체험장도 조성한다.지역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남해안 철도,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및 영호남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할 것”이라며 “진도~영암고속도로 역시 향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포산~서망 국도 18호선 시설 개량으로 진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도청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 여순사건 후속조치 지원 등 10건의 지역 현안과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박 의장과 김 지사의 만남의 화두는 대한민국 그린뉴딜 선도사업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였다.박 의장은 “지난 9월 7일과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차 세계 국회의장회의에서 대한민국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소개해 타국 의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특히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발전 이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전남도의 구상이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이에 김 지사는 “전남 해상풍력에 대한 의장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지역 현안과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도정 현안으로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지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국가계획 반영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지원 등을 설명하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12일) 오후 1시부터 해양경찰의 해상구조 및 조난사고 예방‧대응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원 28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 사정에 밝은 어업종사자, 레저사업자, 잠수사 등의 일반인 중 선박‧모터보트‧수상오토바이‧드론‧서퍼 소유자 및 활동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들은 해상사고 예방 활동 및 조난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서귀포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중 24건의 사고에 민간해양구조대원이 동원돼 선박 21척, 인명 107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실시된 비대면 행사는 해양구조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민간해양구조대 기본 지침 등의 교육과 퀴즈타임을 가진 후,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유기적인 소통으로 민간해양구조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산불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개최한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해남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해남 흑석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야간산불을 가상해 산불 지상 진화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산불 발생 시 최전선에서 진화하는 도내 11개 시군 산불 관계 공무원과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원 90여 명이 참가했다.경연은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8명이 한 팀을 이뤄 진화용수 100ℓ를 빨리 담수하는 것으로 기량을 겨뤘다. 각 시군의 진화 운용 능력, 팀워크 등 평소 훈련으로 준비된 역량 등을 평가했다.경연 결과 해남군이 효율적 장비 운영과 구성원 간 유기적 협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어 무안군, 진도군이 우수상, 나주시, 완도군, 강진군이 장려상을 차지했다.김재광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산불 진화대원의 초기 진화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세밀하고 철저한 준비로 도민의 생명과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 들어 전남에선 26건의 산불이 발생해 전년(34건)보다 24% 줄었다. 이는 전남도가 인명피해 제로, 드론 예찰단 4개 시군 운영 등 예방 위주의 노력을 펼친 결과로, 산림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022년도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목표달성 및 고흥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의 탄탄한 기반구축을 위해 여야 정치권과 공동대응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막바지 온 힘을 쏟고 있다.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지난 12일 내년도 정부예산안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조정 소위원회 심사일정에 한 발 앞서 국회를 찾아 여ㆍ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 관심과 정부예산 추가 증액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국회방문은 내년 정부예산이 확정되기전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행정ㆍ정치적 역량을 발휘해 내년도 국비재원을 최대로 선점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송 군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이종배 위원장을 비롯해신정훈, 권명호, 정운천 의원 등 여야 예결위 및 상임위별 국회의원 면담 등을 통해 내년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송 군수는 예결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내년 국고 지원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비가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풍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창권 면장)는 11월12일 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좀도리 모금사업으로 구입한 어린이 도서를 지역 어린이 75명에게 전달하였다.이날 전달된 도서는 풍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풍양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꿈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추진한「마음 훌쩍, 꿈도 훌쩍」사업 예산 1,500천원으로 구입한 것으로 총 144권에 이른다.풍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도서 전달 후 ‘우리 풍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좀도리」모으기 업무협약을 통하여 매년 풍양면에서「좀도리」모으기로 전남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된 금액을 이듬해 배분받아 오늘과 같은 좋은 일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ㆍ보장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면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한편 학생들의 희망도서 파악 등 이번 어린이 도서지원 사업을 함께 한 풍양초등학교와 풍남초등학교 관계자들도 지역사회에서 교육 분야에까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어 더 뜻깊고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조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조성면 석부마을에 거주하는 김채원(58)씨가 백미 20kg 6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을 기탁한 김채원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손말이 조성면장은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채원 씨는 가진 것을 나누어 어려운 이웃을 도우라는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작년 11월에도 배추 300포기를 기탁하는 등 매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일 현재 백신 접종자는 1차 기준 154만 명으로 접종률 83.9%이며, 접종 완료는 147만 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80.0%다. 지난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22개 시군 접종센터 일제 개소, 어르신‧도서주민 등 방문접종, 외국인‧감염취약자 우선 접종 등 전남의 선제적 접종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접종 완료자 중 감염자가 늘고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특히 전남은 접종 완료율이 높더라도 고령자가 많고 접종 후 수개월이 지난 경우도 많아 신속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고령층‧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백혈병․림프종․암환자․면역질환자․장기이식환자 등 면역 저하자, 고혈압․당뇨․만성신부전․만성폐쇄성폐질환․파킨슨병 등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 100만 명 규모다. 접종 간격은 접종 완료 후 6개월부터 가능하다. 다만 면역 저하자와 얀센백신 접종자는 접종 완료 후 2개월부터, 요양병원‧시설은 접종 완료 후 5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2일 나주 세지면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신속한 초동대응과 함께 최고 수준의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고병원성 AI는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에서 첫 발생 후, 9일 음성 육용오리농장에서도 확인됐다. 의사환축이 발생한 나주 오리농장은 지난 9일 오리농장 검사강화 조치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사육단계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12일 오전 검출됐다. * 사육단계별 검사 : 겨울철 위험기간 동안 AI 조기 검출을 위해 출하전까지 3회 검사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며, 결과 확인까지는 2일에서 최대 5일이 소요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급파해 농장 출입통제와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했고, 의사환축 발생농장의 오리 3만7천 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AI 의사환축이 발생한 이날 오전 시군과의 영상회의에서 “나주 오리농가의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발생상황은 매우 위험하고 엄중하다”며 “확산 차단을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