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어제(14일) 저녁 11시 8분경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앞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객 4명이 고립되었다며 도움을 요청, 제주해경이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신고접수후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제주해경이 육지에서 약 50m 떨어진 갯바위 가장 높은 곳에서 고립중인 낚시객을 확인하였고, 해경 구조대가 곧바로 입수하여 119구조대와 함께 고립자 4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들은 어제(14일) 저녁 8시 10분경 용담 해안가에서 50m정도 걸어 들어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만조시간을 착 각하여 물이 차오르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조된 낚시객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었으며, 이와 관련 제주해경은 안정 조치후 야간 갯바위 낚시 시 밀물 및 썰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당부한 뒤 귀가 조치 하였다. ※ 낚시객 인적사항: 강모씨(남, 43세, 연동거주), 박모씨(남, 41, 용담거주), 조모씨(남, 46, 서귀포거주), 고모씨(남, 45, 용담거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주청년회의소(회장 손종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역대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손종렬 회장은 “오늘의 경주청년회의소가 있기까지 고락을 함께 하며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님, 선배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슴에 담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다시 쓰기 위해 다함께 비상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50년 역사의 경주청년회의소가 100년, 200년의 역사를 쓸 수 있게 회원 모두가 함께 그 초석을 다져나가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경주의 미래, 조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반백년의 역사속에서 어려운 시기마다 청년의 패기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적극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청년회의소는 1968년 6월 대구청년회의소를 스폰서로 초대 이봉구 회장을 선출한 뒤 전국 35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7월 13일(금) 서귀포서 안덕면 사계해변 체육공원 앞 갯바위에서 죽은 고래 1마리를 발견하여 행정절차에 따라 안덕면 사무소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인 이모씨가 13일(금) 저녁 6시 46분께 사계해변 해안가를 산책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몸길이는 2.7m, 폭 1.6m, 수컷이다. 제주대 돌고래연구팀 김병엽교수에 따르면, 죽은 고래는 꼬마향고래 또는 쇠향고래 둘 중 하나로 추정되나, 정확한 고래종류는 DNA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죽은 고래는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가 심한 상태여서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에 인계하여 사후 처리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죽은 고래류 사체를 발견할 경우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하여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14일 오전 3시 23분경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대조기 해수면 상승으로 낚시를 하다 고립된 40대 낚시객 1명을 태안해경 경비정, 구조대가 현장 출동하여 구조 했다고 밝혔다. 14일 3시 23분경,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정 1척, 안면파출소 순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4시 6분 현장에 도착, 10여 분만에 고립자를 구조 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달과 우리나라가 매우 가까워지는 일명 ‘슈퍼문(Super Moon)' 현상이 나타나 서해안 지역의 해수면이 최고조로 상승하는 시기로 침수피해와 고립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 기간에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4일 오전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선착장에서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 A씨(65세, 남)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경 남당항 선착장에서 차량이 침수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한 B씨(남)가 인근에 있던 홍성파출소로 방문하여 신고했다. ...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후 해양경찰 구조대를 급파, 현장에 도착한 해양경찰 구조대 2명이 입수하여 오전 4시 53분경 차량에 있던 운전자 A씨를 구조하여 119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바닷물에 침수된 차량은 오전 5시 10분경 인양을 완료했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7월 13일 20시 04분경 통영시 홍도 북동방 10해리 해상에서 추진기(프로펠러)에 줄이 감겨 표류 중인 낚싯배 N호(9.77톤, 진해선적, 승선원 22명)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낚싯배 C호는 같은 날 17시 12분경 낚시객을 싣고 창원시 행암항을 출항하여 낚시하던 중 상기 해점에서 추진기에 장애가 발생하여 표류하게 되자, 선장 K씨가(남, 70년생)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1천톤급 경비함정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선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추진기에 씨앵카 줄이 감긴 것이 확인되어 해경 잠수요원 2명을 투입해 이를 제거하였다. 시운전 결과 추진기가 정상 작동해 자력운항이 가능하여, 경비함정의 안전 호송을 받으며, 출항지인 창원시 행암항에 23시 55분경 입항 조치되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어제(12일) 저녁 10시 43분경 김녕항 북방 약 13km해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 소형어선 연안복합 어선 S호(3.27톤, 구좌선적, 승선원 4명)의 구조 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정을 급파하여 오늘 새벽 3시 35분경 세화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어제(12일) 저녁 10시43분경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조업선 및 민간구조선을 섭외하였으나 당시 예인가능한 선박이 없어 김녕과 약 44km 떨어져 있는 애월항에서 경비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하여 직접 예인을 실시하였다. 새벽 1시경 현지에 도착하여 예인색을 연결한 해경 경비정은 새벽 3시 35분경 세화항 안전지대로 S호를 예인 대기중이던 다른 어선 S호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김도준)은 어제(12일)와 오늘(13일) 이틀간에 걸쳐 “국가위기 테러 상황에 대비하여 해․육 경찰특공대 합동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해경과 경찰 특공대 40여명이 참가하여 공항과 항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상황을 가정한 내부소탕과 인질 구출 작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건물 내부로 진입해 테러범들을 제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제주해경특공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육 경찰특공대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대테러임무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유기적인 공조체제와 협업을 강화하여 제주 지역에 빈틈없는 테러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7월 13일 오전 10시 17분쯤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는 8톤급 모터보트 내에서 50대 남성 2명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트에서 발견된 시신은 A모(남, 55세, 경기 평택 거주)씨와 B모(남, 56세, 인천 거주)씨 등 2명이다. 친구 사이인 A씨와 B씨는 7월 13일 A모씨의 아들에 의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 발견 당시 2명은 가지런하게 누워있었으며, 뚜렷한 외상은 보이지 않았고, 현재까지 사인은 미상임. ※ 시신이 발견된 요트는 A모씨 아들의 소유임 ※ 중부지방해경청 과학수사팀 지원으로 현장 조사 실시 ※ 유서 발견되지 않음 이들 2명은 7월 12일 아침 경기 화성시 전곡항을 출항하여 바다로 나갔다가 같은 날 오후 12시 24분쯤 입항하여 보트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해경은 목격자,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은 13일 오전 충남 보령시 웅천읍사무소에서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안전요원 20명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파출소 교육훈련지원팀 주관으로 ▲망루 견시방법 ▲해수욕장 내 수상인명구조방법 ▲심폐소생술 등 익수자 응급처치 ▲상황대응 요령과 무전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민간안전요원 김준혁(24세)씨는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익수자 응급처지 교육을 통해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워 뿌듯하다” 고 말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해양경찰의 교육 ․ 훈련자료를 활용하여 관내 해수욕장에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7월 13일 오전 7시 47분경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앞 해상에서 항해하던 유조선 C호(145톤, 승선원 3명)에 화재가 발생하여 항만소방과 합동으로 진화완료 하였으며 인명 및 해양오염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 7시 25분경 유조선 C호가 부산항(5부두)을 출항하여 감천항으로 급유차 항해하던 중 선수 창고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선원이 발견하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남항파출소 구조정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경찰관 10명이 유조선 C호에 승선하여 진화작업을 실시하였고, 이어 도착한 소방정 소방대원도 합세하여 8시 58분경 화재 진화를 완료하였다. 열화상카메라 탐지와 내부 현장감식을 한 결과, 추가화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인근 연안 여객선터미널로 이동 조치하였다. 부산해경은 선수 창고서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청이 이례적으로 전국 단위의 내부 워크숍을 전북 군산에서 개최했다. 산업ㆍ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의 경제를 살리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취지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한 전국 소통담당자 워크숍이 7월 11일 ~ 12일까지 군산시 모 호텔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전국에 소속기관을 두고 있는 해경은 거리에 따른 참석자의 편의를 고려해 워크숍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워크숍을 전북 군산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행사를 기획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정책소통팀장은 “최근 현대중공업 철수,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군산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겠다는 의도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 소통담당자는 5개 지방청, 19개 해양경찰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정비창, 교육원 등 해양경찰 주요 소속기관에서 기획운영계장과 홍보담당자가 대상이 되고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해경은 지역 행사업체와 진행 계약을 맺고 중소 상공인이 제작한 기념품 구입은 물론 지역 상품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