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어제(12일) 저녁 10시 43분경 김녕항 북방 약 13km해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 소형어선 연안복합 어선 S호(3.27톤, 구좌선적, 승선원 4명)의 구조 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정을 급파하여 오늘 새벽 3시 35분경 세화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어제(12일) 저녁 10시43분경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조업선 및 민간구조선을 섭외하였으나 당시 예인가능한 선박이 없어 김녕과 약 44km 떨어져 있는 애월항에서 경비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하여 직접 예인을 실시하였다.
새벽 1시경 현지에 도착하여 예인색을 연결한 해경 경비정은 새벽 3시 35분경 세화항 안전지대로 S호를 예인 대기중이던 다른 어선 S호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