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관내 고층아파트에서 자위소방대 및 입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의 긴급대응 능력을 배양해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화재진압 및 구조ㆍ구급 등 재난현장의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로 확보를 시작으로 소방관서의 신고 접수와 소방차 출동 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로 진행됐다. 고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고층아파트는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으므로 실전 같은 훈련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발 (전국 400명, 전남 60명)한다. 신청 기간은 6월 8일(금)부터 7월 2일(월)까지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8월 3일(금)까지 외부 전문가에 의한 서면 및 면접평가를 진행해 8월 13일(월)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하여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며, 농지지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귀농 창업자금지원, 선도농가 실습지원, 농업법인 인턴 등 관련된 연계사업도 종합 지원된다. 이번 추가 선발은 스마트팜 등 농업의 영역 확대와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창출 등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농업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 고흥군에서는 지난 4월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선발과정에서 39명이(평균 경쟁률 3.5:1)이 신청하여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식품부 홈페이지(정책자료) 또는 1670-0255(청년창업농 콜센터, 6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의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농사의 경우 모내기 후 발생하는 병해충을 중심으로 예찰하여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멸강나방은 논 포장 뿐 아니라 논둑, 유휴지, 사료작물 포장도 잘 살펴 발견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애멸구는 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병해충 예찰정보를 주의 깊게 듣고 발생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산기슭, 논둑, 제방의 잡초더미에서 월동하는 먹노린재는 6월 초순부터 벼 포장으로 이동하여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이앙을 빨리한 논, 작년에 발생이 많았던 포장은 벼 포기 밑의 줄기를 잘 살펴 발견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시설 및 노지 채소류, 과수 등 원예작물의 경우 고온이 계속되면서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 해충의 발생이 많아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발견 초기 방제를 추진하여 밀도를 낮춰줘야 한다. 이들 해충은 특히 토마토반점위조병 등 각종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역할을 하므로 적기에 방제를 추진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노지 고추는 장마철 잦은비로 인해 탄저병과 역병
여수경찰서 율촌파출소 이현미 경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들어 연인이라는 명목 하에 데이트 폭력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통계에 따르면 데이트폭력 상담의 경우 2014년 1591건에서 2015년 2096건, 2016년 4138건, 2017년에는 8291건으로 늘었다 데이트 폭력 유형에는 폭행, 구타나 감금 같은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폭언이나 무시, 상대의 핸드폰 문자나 채팅기록을 일일이 감시하려는 비 물리적 폭력인 통제와 감시가 대표적인데 이 행위가 마치 애정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포장되기도 한다. 특히, 데이트 폭력은 엄연한 범죄임에도 연인 간 “사랑싸움” 정도로 치부해버리는 인식이 강해서 사법기관에 신고조차 하지 못하거나 피해자 스스로 가해자 처벌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물리적 폭력을 저질러 검거되는 가해자는 극히 일부며, 대부분의 데이트 폭력 가해자들의 폭력 유형은 이런 통제행동이라고 한다. 물리적 폭력만 심각하게 여기고 비 물리적이고 경미한 폭력을 경시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면 폭력에 무감각해지고 그러다 보면 인연이 악연이 될 수 있다. 경찰은 이러한 데이트폭력에 대한 심각성에 112신고접수부터 별도의 코드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상철)는 지난 29일 센터 교육실에서 “온가족이 함께 배우는 엄마나라의 언어-부모코칭”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이중언언어환경조성사업-부모코칭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부모 및 한국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한국어와 이주부모의 주 언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이주부모 및 한국인 배우자 대상 이중언어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과 아동의 발달 및 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의사소통기술 등 가족의 역할 교육으로 5월 29일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이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코칭 프로그램 외에도 부모자녀상호작용교육,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가족코칭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황상철 다문화센터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에게 한국어와 이주부모의 모국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에 도움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6월11일30차 비행시험장저지 촛불집회 진행했습니다. 지나가던 주민들이 냉커피, 우유를 사주시며 연대와 지지 의사를 표현합니다. 집회에 직접 나오는 사람들은 소수이지만 대부부의 주민들이 비행시험장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비행시험장 문제를 쟁점화 시키는데 실패했음을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대부분의 후보들이 비행시험장에 대해 모르고 있고 관심도 없어 보입니다. ... 선거가 끝나면 새롭게 시작해 보려 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주민들의 힘을 모아 비행시험장 저지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구합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대한민국 문학기행 1번지 벌교 태백산맥문학관에서 문학과 역사, 음악, 시낭송 등이 어우러지는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지역예술가 등이 참여하여 소설 태백산맥 속의 문화와 서민 음식문화 등 문화콘텐츠와 문학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6일(토) 오후 2시에 첫 번째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보성덤벙이를 20여년째 재현하고 있는 송기진 도예가를 초청하여 ‘한국의 도자기문화와 보성덤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채동선실내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보성덤벙이 이야기 및 체험’이 관람객들과 함께 진행되며, 보성녹차 시음 및 도서 할인, 지역예술단체인 아토의 도예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학과 예술,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힐링 콘서트에 많은 분들의 관람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기진 도예가는 1989년 도예를 시작하여 1998년 조선막사발의 세계에 입문한 후 한국·중국·일본에서 다수의 초대전과 순회전을 갖는 한편, 2011년에는 ‘조선분청사기 원류를 찾아서’라는 조사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해 옛 도자기 재현과 학술관련 연구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새마을회(회장 임광호) ‘집수리 드림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12개 읍면 복지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되어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집수리, 재능나눔, 손뜨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재능나눔 활동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추진된 집수리 드림팀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재능봉사자들은 ‘활력 넘치는 스마일~ 보성!’을 주제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설치, 내부 화장실 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임광호 회장은 “앞으로도 크고 작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보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재능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재능기부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농촌지역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서장 구천회) 11일 고흥푸른꿈유치원(고흥읍 소재)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치원 교직원들로 하여금 원생들에게 응급상황 발생시 자율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시작으로 심페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은 열번 보는것보다 한번 실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최근 축사규모의 대형화로 화재 발생 시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커지고 있어 평상시 철저한 축사화재 예방안전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축산농가의 피해가 큰 원인으로는 건축비는 저렴하지만 화재위험도가 높은 샌드위치 판넬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노후된 시설도 경제성을 이유로 시설 투자 및 관리가 소홀하고 시설 관계자의 안전의식(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행동 반복)이 결여돼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연성 내장재 사용 및 짧은 동간 거리로 인해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그 피해규모가 크며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협소한 진입로로 접근·진압에 장애가 있어 사전에 안전조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이에 고흥소방서는 ▲소화기 비치 및 비상경보 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권장 ▲축사주변 소방차 진입 통로 확보 ▲축사주변 소각행위(쓰레기 소각 등) 금지 ▲옥내배선 등 규격품 사용 및 낡고 오래된 전선은 신속히 교체 ▲전기용접이나 절단작업 시 주변에 가연물질 제거 ▲소방시설 및 축사 전기설비 정비·점검 철저 등 축사화재 예방안전수칙에 대해 적극 지도ㆍ홍보하고 있다. 고흥119안전센터 관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당지도부와 함께 고흥군을 방문해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장 원내대표는 김경진 상임위원장과 고흥 소록도 선착장과 고흥읍을 돌며 송귀근 후보와 민주평화당 후보 유세활동을 벌였다. 제7대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하고 30여년간 예산을 담당했던 예산통인 장 원내대표는 “지방행정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만이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일선 시군, 전남도, 행자부 등 지방행정 경험이 풍부한 송귀근 후보야말로 고흥발전을 위한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송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사 홍철준[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농촌 도로에 경운기 등 농기계를 운행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농촌의 농기계 운전자는 고령으로 인해 전방주시 능력이 떨어지고 순발력이 부족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발생할 우려가 많은 실정이다. 이들 농기계들은 좁은 농로에서 갑자기 국도 및 지방도에 불쑥 들어오는가 하면 아무런 신호 없이 회전을 하고 또한 속도가 느리다보니 앞차가 시야를 가려 갑작스런 농기계의 행동에 차량 운전자들은 추돌사고 등 아찔한 사고를 경험 하거나 이것이 교통사고로 이어진다. 농사철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령자를 비롯한 운전자들은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기를 당부한다. 먼저 야간에 자동차 도로로 농기계를 이용할 때는 사고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 야간에 농기계 운행은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특히 음주상태에서 농기계를 운전하는 행위는 절대로 금지해야 한다. 부득히 야간에 농기계를 운행할 때는 다른 차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농기계 뒷면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한 후 도로 갓길로 안전하게 운행해야 하며 경운기 등 농기계의 과적행위와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