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월산동 청소년들이 매년 518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도 월산동 마을청소년카페 ‘친구네집’에 뭉쳤다. 2015년 무진중학생들이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에 제안해 만들어진 월산동 청소년 제과동아리는 매년 무진중 전교생에게 숫자 518을 상징하는 쿠키를 제과&나누어 왔으며, 올해는 518추념쿠키외에도 레드페스타 참여, 성남의 청소년시설인 ‘함께 여는 청소년학교’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2015년 처음 518추념쿠키 배포하게 된 것은 당시 무진중학교 교육복지사인 최은숙선생님이 제안으로 상하기 쉬운 주먹밥을 대신하고, 중학생 제과부가 만들 수 있는 쿠키로 숫자 ‘518’을 만들어 처음으로 월산동 중학생들이 주관하는 518추념쿠키를 제과해 전교생에 배포하였다. 4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518쿠키를 만들던 중학생들은 관련전공으로 진학하기도 하거나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하기도 하고, 학교밖청소년으로서 청년이 되기위해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나가고 있다. 하지만 518쿠키를 만들던 기억을 통해 현재 자신이 어떤 입장이던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의식을 갖고 매년 518주간에 모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마을청소년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농식품부 주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따른 예비계획서 신청 등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규모화ㆍ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ㆍ교육ㆍ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대단위 종합 산업단지로,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전국 권역별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2018년 7월말 2개소, 2019년 2개소를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5월 25일까지 시군별 예비신청서를 접수받아 자체평가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하고 7월 13일까지 공모사업 계획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혁신밸리 조성규모는 개소당 20ha기준으로 단지내 세부시설은 스마트팜 단지(10ha), 임대형 스마트팜(7.5ha), 보육센터(1.5ha), 산지유통센터(1ha), 테스트베드(4ha) 등으로 조성이 가능하며, 총사업비는 부지조성비는 별도로 1,800억원 규모로 투자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축산과 내 스마트팜 혁신밸리 TF팀을 구성 운영하여 산업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자 첨단농업의 거점이 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반드시 우리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5월 17일 과역면 소재 고흥섬돌마을 요양원에서 10개 기관단체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복합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8년 5월 8일부터 2주간 실시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초동 대처하고 훈련체제를 확립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실제훈련을 대비하여 지난 5월 14일 군청 흥양홀에서 13개 유관기관 협업부서가 참여하여, 대형화재 발생 시 기관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발표하고 토론을 거쳐 재난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토론 훈련을 가졌다. 고흥섬돌마을 요양원은 지난 2008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되어 요양원 거주 어르신과 직원 70여명이 상시 거주하는 다중밀집장소이다.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사고를 가정한 금번 훈련은 고흥소방서와 군이 공동 주관하여 대응 펌프차와 구조차, 산불진화차 등 각종 차량 17대가 대규모 동원된 가운데 세밀한 시나리오 진행으로 현장감 있고 실전적으로 진행되었다는 다수 참가자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섬돌마을요양원 직원 및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시청소년수련원(운영주체:목포YMCA) 봉사동아리 청소년들 20명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2018년 5월 10일(목)에 용해동 포미3단지 경로당에 방문하여 손편지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마봉사, 캐리커쳐그리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 하였다. 이 날 진행된 자원봉사활동은 세대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합창이라는 콘덴츠를 통해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연계가 되었으며, 앞으로 1080세대를 이어주느 사랑의 하모니를 전달한다는 의미인 ‘이어드림(ear-dream)합창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 청소년대표 이규철(용해초6) 청소년은 “할머니들과 함께 하니 좋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로당에 와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 고 소감을 말했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 하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 .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전라도민 여러분! 정의당 호남선대위원장을 맡은 심상정입니다. 내일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38주년 되는 날 입니다. 독재에 맞서 피로써 항거하다 쓰러져간 5.18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새깁니다. 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횃불입니다. 그 횃불은 87년 독재타도 6월 항쟁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2016년 1700만 촛불로 타올랐습니다. 우리 정의당은 문재인 정부와 협력해서 한반도평화체제 구축과 헌정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기필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일궈가겠습니다. 하지만 4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가려진 5월의 진실이 있다는 사실에 참담하고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외부 불순세력이 개입했다는 허위날조 된 사실을 전두환 국방부가 만들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고, 계엄군과 군수사관들의 고문과 성폭력이 폭로되는 등 당시의 끔찍한 참상을 알리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한 만큼 신속하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정의당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전라도민 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는 19일 부산 광안리 해변을 찾아 아트&버스킹 공연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전라도 천년을 알리고, 방문을 호소할 예정이다.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될 이번 아트&버스킹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밤바다를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무료 커피 나눔 이벤트로 진행된다. 20·30대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행사다. 3개 시도의 다른 지역 홍보공연은 서울, 강릉에 이어 세 번째다. 광안리 해변공원은 해수욕뿐만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카페, 시내 중심가 못지않은 유명 패션상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연중 유동인구가 많다. 여기에 평일 낮이 아닌 주말 밤을 활용함으로써 친구, 연인, 가족단위 등 많은 사람들이 여유로움 속에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버스킹은 올해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 안팎 관광지, 인구 밀집장소와 공연 등 문화체험을 접목함으로써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행사다. 연초에 서울 강남 수서역과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강릉을 비롯해 섬진강 휴게소, 무안국제공항 등에서 공연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일본 5개 지자체와 문화예술, 교육,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민간교류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무안국제공항의 일본 노선 확충으로 교류활동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일본 교류 지자체는 자매결연 한 고치현을 비롯해 우호교류 중인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총 5곳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일본 오사카와 기타큐슈, 2개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매결연 지역인 고치현의 독립리그 야구팀 ‘고치 파이팅 독스’ 관계자가 18일까지 이틀간 전남을 찾아오는 6월 전지훈련을 위한 사전 검검을 한다. 이에 앞서 고치현은 지난 4월 순천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정원산업디자인전에 참가해 일본 전통 정원을 설치해 홍보하고 정원 보수 시연행사를 했다. 고치현은 전라남도와 2016년 자매결연 한 후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20일부터 4일간 전라남도 명예도민인 니시모리 시오조 고치현 전 의장 인솔로 고치현 고교생 21명이 전남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한일 청소년 합동 공연행사를 실시하고, 강진 농가 체험 푸소(FU-SO) 프로그램과 홈스테이 등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민간정원 제2호로 등록된 죽화경(대표 유영길52)이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9회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죽화경은 담양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해 있다. 1만 3천여㎡의 정원에 100여 품종의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영춘화 등 341종의 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로즈가든 장미원과 인문학이 흐르는 정원북, 잔디광장, 체험시설 등을 갖춘 체험교육형 정원이다. 1만여 대나무로 엮은 울타리 안에 꽃과 나무를 심고 장미 넝쿨 사이로 360여 대나무 주기둥을 세워 전통과 현대의 미를 융복합한 ‘기(氣)의 정원’으로 유명하다. 5월이 되면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영춘화 등 수많은 꽃들이 서로 향연을 벌이듯 조화롭게 피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자연과 하나되는 멋진 풍광으로 정원의 품격을 더해가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사진 콘테스트와 식물 심기 체험, 나만의 플랜트박스를 만드는 미니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축제 기간 중 전라남도 정원 자문단(21명)과 함께 죽화경을 방문해 정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예술감상교육은 지역의 문화예술 특성을 고려한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내달부터 9월까지 예술을 즐기며 알아가는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토닥‘을 청소년과 아티스트 그리고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며 진행한다. 힙합과 비보잉, 색채미술, 대중음악, 내 손안에 있는 클래식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린이 및 청소년 등 기수당 100명을 대상으로 4기수, 총 16회 실시된다. ‘토닥’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을 이해하고 관찰력, 창의력을 키워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자신만의 감상기법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어 가족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0~2)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홍경욱)는 전남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알쓸신맛’(알고보면 쓸데있고 신나는 맛집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문화, 관광자원 및 음식을 발굴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대한다원, 태백산맥문학관, 대원사, 티벳박물관,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등 보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관람하고 관광지 주변 맛집을 탐방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발굴할 예정이다. 홍경욱 센터장은 “프로그램이 끝나면 청소년들의 경험과 소감을 정리하여 책자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연중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지난 11일 다문화 가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나는 예술여행 콘서트 ‘루미아와 함께 영화에 빠져볼까’ 공연을 개최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루미아 플롯 콰이어(대표 허영숙)주최로 플롯의 다채롭고 매혹적인 선율과 다양한 영화음악 감상, 플롯 연주체험 등 관람객과 연주자간 정서적인 힐링과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선 센터장은 “음악을 가까이에서 듣고 서로 하나되어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문덕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선양희)는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위문을 실시했다. 회원 10여명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아동 등 20가구에 과일과 라면 등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집안 청소를 실시했다. 올해 92세가 되는 이모 할머니는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선물도 주고 말동무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인석 문덕면장은 “열정적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밑반찬 나눔, 이불세탁 봉사, 김장김치 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와 함께 맞춤형 집수리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