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봄비가 내린다고 해서 걱정반 우려반 해서 떠났는데 다행히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목포박물관 대학에서 운영하는 사회교육 학생입니다 매번 학기마다답사를 다니는데 이번 고흥답사는 매우 유익한 답사였 습니다 목포 가까운곳에도 분청 가마가 있지만 고흥처럼 체계적으로 알기쉽고 보기에도 편한 시설은 부럽기만했지요 더군다나 거기 근무하신 신경숙 선생님의 간결하고 깔끔한 설명은 이제껏 다녀본 그 어느곳에서도 뵙지못한 보물같은 그런 분 이었습니다 다소 삭막하기만 할듯이 산골 깊은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여기 누가 다녀나 갈까 했던 처음 생각이 너무 경솔해 지더군요 저희는 박물관 대학 이라는 다소 딱딱한 그런 분위기로 또 그런게 일상이거니 하고 다녔는데 오늘 신경숙 선생님 말씀은 그런 생각을 깡그리 버리게 만들었습니다 고흥 에 또 다시 갈 기회가 생기면 그땐 제 손주녀석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오늘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 119구조대는 4월4일 오후 14시 10분경 고흥군 남양면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 하여 사고자 1명을 안전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흰색 포터차량이 봄비로 인하여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랑에 빠져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감속운행이다. 빗길 운전 때 평소보다 20% 감속, 폭우 때는 50% 감속을 해야 한다. 특히 야간에는 노면 반사로 더욱 감속운행이 필요하다. 둘째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다. 차량의 미끄러짐에 의한 사고로 2차 사고 등 연쇄추돌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앞차와 충분한 거리 유지는 필수다. 세 번째로 타이어 점검이다.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상향해야 수막현상(차가 물 위에 뜨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제동력 등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교체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전조등 켜기 생활화다. 전조등 켜기는 빗길 운행뿐만 아니라 주간에 전조등을 켜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효과가 있어 상대방 운전자에 대한 각성은 물론 사고예방의 효과가 크다. 현장에 출동했던 119구조대 김석현 팀장은 “ 빗길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이 오는 12일 2019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환경 조성과 적극적 홍보활동을 위해 ‘함께 가꾸는 텃밭 세상’ 체험행사를 갖기로 하고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제농업박람회장 농업누리관 주변에서 무료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신청받아 2019국제농업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함께 가꾸는 텃밭 세상’ 체험행사는 도심과 교실 속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으면서, 자연을 배우고 익히며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상추와 치커리, 배추 등 쌈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수확까지 하도록 운영된다. 체험행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놀이체험과 함께 펼쳐진다. 국제농업박람회가 계획한 이번 텃밭 가꾸기 체험 프로그램은 앞으로 규모를 더 확대해 개인이나 가족, 유아에서 성인까지 300명 모집 인원을 기준으로 5월 10일 옥수수심기에서 메밀꽃 씨뿌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8월 7일 옥수수 수확체험은 유료행사로 실행한다. ‘함께 가꾸는 텃밭 세상’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바라는 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재난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도와 위임국도에 설치된 연장 20m 이상 100m 미만 교량 213개소를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100m 이상 교량에 대해서만 1~2종 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해왔다. 하지만 지난 1월 개정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장 20~100m 교량을 제3종 시설물로 추가 지정고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상시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다 철저하게 시설물을 관리하게 됐다. 이 특별법은 한강 성수대교 붕괴 이후 강화된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규모에 따라 1종 및 2종 시설물로 구분해 시설물의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자체별로 연장 20~100m 교량 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3종 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정비됐다. 전라남도는 이를 근거로 대상 교량 213개소를 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해 인적재난 예방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전남지역 1~3종 시설물은 총 300개소다. 이 시설물들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광주 상무병원(병원장 오정훈)과 보건의료 분야 사회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인재 육성 및 구성원 복지 향상 △병원이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맞춤형 교육과정에 병원 전문가 참여 기회 제공 △현장실습 기회 제공 △기타 상호 협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 협력 등을 추진한다. 김대중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병원과 대학이 연계해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 7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전국 최저 등록금인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고,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을 주는 등 학생복지도 최고 수준이다.
전라남도는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 연안에 들어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앞으로 약 4개월간 정책적 측면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 경제성과 사업성을 판단한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공사는 2019년 시작해 2024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부가 해경 서부정비창 신설을 서두르는 것은 34년 전에 건설한 부산 정비창 시설이 노후했기 때문이다. 플로팅도크는 34년, 기계식 도크는 25년이 지났고, 연간 수리 가능 경비함정은 100척인데 함정이 늘어나 연평균 150여 척을 수리하고 있다. 특히 1천t 이상 대형함정은 해군 정비창에 위탁해 수리하고 있으나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갈수록 늘어 해상 충돌이 잦고, 사고도 자주 발생하는데다, 해양경비 수요는 서해안에 집중돼 있는데 정비창은 부산 한 곳에 있어 함정을 수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때 수리하지 못하고 있어 서부정비창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은 해안선이 6천743km로 전국 45%를, 섬이 2천165개로 전국 64.5%를 차지, 전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봄꽃의 만개로 나들이 차량, 여행객들이 꽃을 찾아 몰려드는 계절이다. ... 이에 따라 경찰은 대형교통사고 예방 및 졸음운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느라 분주하다. 봄철에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와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으로 보행자, 이륜차, 농기계의 사고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최근 3년간 4-5월의 사고비율을 살펴보면 보행자사고 41.7%, 이륜차사고 25%, 농기계사고가 8.3%를 차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은 위험도로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우선 축제, 행사장, 행락지 등 혼잡지역에서는 정체예상 구간․시간대에 신속대응팀을 거점 배치하고, 안동시와 협조하여 축제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며 정체예상구간 내 불법주차차량의 선제적 단속, 이동조치하는 등 가시적인 소통이 이루어 지도록 하면서, 주요 행락지의 위험도로에 대해 교통안전진단을 하고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이륜차에 대해서는 6.30까지 특별단속이 진행중이다. 또한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제고를 위해 가시적인 현장 교육,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수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당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서장 구천회) 지난 2일 고흥도덕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교직원 및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 및 보관방법, 화재·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자율안전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또한 곧 있을 수학여행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사 및 학생들이 지켜야할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가뭄으로 지난해 8월부터 제한급수를 해온 완도의 섬지역 보길도와 노화도의 근본적 식수난 해결을 위해 전라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완도군, k-water가 협업에 나서 지하저류지를 설치키로 했다. 지하저류지는 지하 대수층에 인공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저장하고 바닷물 유입을 방지함으로써 친환경적 지하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다. 전라남도는 3일 완도 보길도에서 주동식 도민안전실장과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박현식 완도군 부군수, 박병돈 k-water 금·영·섬권역부문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화·보길도 지하저류지 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익산국토청은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상호 협력 분야를 총괄하고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완도 등 섬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하는 등 예산 확보를 지원한다. 완도군은 지하수자원 확보시설의 설치 관련 조사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예산·인허가·민원 등에 적극 협조한다. K-water는 완도군 가뭄 극복을 위한 지하수자원 확보시설의 설치 관련 조사 및 기술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한다.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는 지난해 전체 강수량이 619㎜로 평년(1천19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올해부터 2년간 추진할 국비 총액 211억 원 규모의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를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는 지정공모와 자율공모로 나눠 추진된다. 지정공모 과제는 용수 살균 시스템을 도입한 용수 정화 예방 양식시설, 바이오플락 시설, 해수 순환 여과식 시설, 양식시설 선진화가 해당된다. 자율공모 과제는 지자체에 지원하는 우량종자 생산시설과 민간에 지원하는 친환경 예방 양식시설, 종자 예방 양식시설 선진화, 스마트 예방 양식장 구축 등이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내수면어업에 ICT를 결합한 스마트 양식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첨단 친환경 양식시스템 지원사업은 국비 30%, 지방비 30%, 민간사업자 40%로 시행되고, 지자체에서 직접 시행하는 양식기술컨설팅 구축사업도 국비 50%, 지방비 50%가 지원된다. 사업자 선정은 해양수산부에서 4월 말 심사평가단을 구성한 후 심사를 거쳐 5월 초 대상사업 및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공모에서 친환경 새우생산시스템 구축 등 7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75억 원 중 국비 2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문화관광재단이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에이전시 9명과 인플루언서 2명을 초청, 전남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지를 체험하는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사드 여파로 침체된 전남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 다변화를 시도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사업설명회와 관계자 간담회 등을 열어 이번 사전답사를 성사시켰다. 카자흐스탄 사전답사단은 3월 30일까지 5일간 목포 백년로에 조성된 메디컬스트리트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첨단기기를 이용한 건강검진 및 치과예방검진, 한방치료 등을 직접 체험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암 치료 기술을 소개받은 후 의료장비를 둘러봤다. 이어 한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편백톱밥 효소찜질, 한방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보성에서는 푸른 차밭을 바라보며 녹차를 시음했으며, 여수에서는 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해 아름다운 바다경관을 즐겼다. 카자흐스탄 에이전시 아마노바 아쎌은 “한국에서 서울 외에 다른 지역을 처음 와보았는데, 전남의 의료시설과 서비스가 서울 못지않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2018년도 사랑의 그린PC 무상보급 사업’ 지원 희망자를 30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 받아 370대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보급 대상자는 전남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2016년 이후 그린PC를 보급받지 않은 정보 취약계층이다. 개인은 시군에서, 단체는 도에서 선정해 보급한다. 접수는 인터넷(lovepc.nia.or.kr)과 도와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개인은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 정보화 부서에, 단체는 도청 정보화담당관실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또는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양품화해 장애인, 상이 국가 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자, 북한 이탈 주민 및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PC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급되는 PC는 펜티엄Ⅳ급으로 CPU 3.0Ghz 이상, 메모리 4GB, 하드디스크 250GB 이상, 17인치형 LCD 모니터에 한컴오피스 등의 SW도 같이 제공된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그동안 도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