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음악미술무용 등 예능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전문교습비 등을 지원하는 ‘예능 영재 키움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남이나 광주 또는 전북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으로, 부모 소득이 2018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면 누구나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남예술고등학교에서 접수하며, 접수 기한은 23일이다. 신청 서류, 선발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 사항은 전남예술고등학교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다. 선발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전공 지도교수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전남예술고등학교에서 1대1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전문 교습을 실시하며, 11월 중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음악, 미술, 무용 분야 예능 영재 23명을 선발해 전문 교습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중학교 3학년 5명 전원이 예능전문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상동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예능 영재 키움사업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18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51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을 발굴해 수산에 특화된 창업·기업교육, 마케팅 지원을 함으로써 수산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관기관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주)더오션이 참여해 산관연이 협력해 수행하며 첫 해인 올해 17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지역은 우리나라 최대 해양생물자원의 보고지만 수산 연관 산업 대부분은 단순가공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연관산업 간 융합으로 시장지향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 밀착지원에 나서 지역 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단계별로 1단계 창업, 2단계 소재개발/제품기획, 3단계 제품개발, 4단계 브랜드 개발, 5단계 판매/수출 및 역량 강화에 나선다. 창업 10개사, 국내 매출 18억 원,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친환경 인증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해 유기인증 농가에‘농작물재해보험’의 자부담분을 지원해주는 ‘유기농 종합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농가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20%를 농가가 부담하고 있으나, 유기농종합보험은 유기농 인증 농가의 부담금 20%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기농인증을 받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57종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지다. 보험 가입은 품목별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서 친환경농산물 경작과, 유기농인증서, 사업자등록증 등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농가부담금 3억 8천만 원을 지원한 결과 1천627농가가 유기농종합보험에 가입해 벼, 멜론, 감, 밤, 토마토, 배 등 품목에서 병해충, 냉해, 한해, 가뭄 등으로 재해피해를 입은 216농가가 8억 9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실천 농가들이 자연재해에 따른 경영 불안을 해소해 안정적 소득 기반을 조성하도록 ‘유기농종합보험’에 모두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지역 2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극단아띠 등 7개소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1월 공모과정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전라남도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전문예술 법인단체로 지정되면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기부금품 모집’이 가능하고, 법인세법에서 정한 세제감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전문예술법인·단체에 기부한 개인·법인에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고 소득금액의 50%를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으로 산입할 수 있는 등 법적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제도는 공연·전시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예술법인·단체에 기부금품 모집 허용, 세제혜택 등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도입됐다. 이번에 지정된 7개소는 목포 극단아띠(대표 김은미), 목포 장애우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대표 한홍수), 강진만 연극단 구강구산(대표 신은수), 무안 우리소리예술단(대표 최미숙) 등 단체 4개소, 목포 (사)전남문화예술협회(대표 홍의현), (사)한국예총순천지회(대표 김영규), (사)한국예총무안지회(대표 김연주) 등 법인 3개소다. 정석호 전라남도 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전남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2018년 상반기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자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지원액은 70억 원으로, 해당 시군 관광부서에서 접수받는다. 지원 분야는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우수 숙박시설과 공중위생법상 숙박업체 중 숙박업소(모텔) 시설정비사업 선정 업체다. 신축의 경우 15억 원 이내로 4년 거치 7년 상환, 증축은 8억 원으로 3년 거치 4년 상환, 개보수는 3억 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1% 저리로 지원되는 관광진흥기금 융자는 민간의 관광숙박시설 투자를 촉진하고, 중저가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며 “머물고 가는 전남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기금을 조성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202억 원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올해 첫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남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3월부터 지역 165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근무하는 1천900여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시설을 안정되게 운영해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전남사회복지사협회에 예산을 지원하고, 전남사회복지협회는 대체인력 9명을 신규로 채용해 대체인력을 바라는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하고 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대체인력 지원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생활시설의 자부담 없이 국비 70%와 도비 30%로 지원된다. 1인당 인건비는 기본급과 4대 보험료, 퇴직적립금을 포함해 월 200만 원 정도 지급된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협약식에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사회적 일자리 신규 창출과 고용 안정을 통해 도민이 느끼는 복지 증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며 “도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웃으면서 친절하게 인사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신청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과역119안전센터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오는 22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역119안전센터 관내 6개면(과역면, 점암면 등)에는 지상식 소화전 42개, 저수조 1개가 설치되어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용수표지 도색 및 세척,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점검, 주변 토사 제거 등 유사시에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유사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활동 및 계도 할 계획이다.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지역의 관계자에게도 유지․관리요령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장(소방경 정용선)은 “소방용수시설에 대하여 철저한 유지·관리로 화재 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이니 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진희섭)는 2018. 3. 02. 14:00 4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24명을 위촉하는 등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이날 발대식에는 진희섭 서장을 비롯한 아동안전지킴이 등 3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교 주변, 놀이터, 공원 등에서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희섭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내 자식, 내 손자, 우리 가족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어린이가 범죄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아동범죄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동파출소를 설치하여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국가정원 이동파출소는 오는 10월 말까지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하고 교통·여성청소년·강력범죄·생활안전 담당 등 경찰서 각 기능별로 구성하여 현장상황에 따라 담당 기능에서 신속한 민원해소와 사복 및 정복 근무자로 구성된 순찰팀을 운영, 국가정원내 도보순찰을 실시함으로서 범죄예방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순천경찰서장은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순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순천시에서는 올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을 관광객을 63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칡덩굴 제거를 위해 이달 말까지 시군별 전문작업단을 구성, 새순이 움트는 3월부터 물리적 방법과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칡덩굴 제거는 연간 3천여 명을 투입, 5~6월과 9~10월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칡의 특성상 한 번으로는 완전 제거가 어려운 점을 감은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은 전문작업단을 투입해 2~3회 반복 제거를 추진하고, 산림과 연접한 휴경농지에는 큰나무 공익조림을 하며, 조림지에는 친환경 약제를 이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국도 등 주요 IC, 교차로, 관문로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동시 제거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협업으로 칡뿌리 및 덩굴 등 제거 부산물 활용 방안을 연구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칡덩굴 제거 상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분포 현황도 작성, 상습 분포지역에 대한 대상지별 사업장 관리카드 작성 등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숲 속의 전남’ 실현을 위해 칡덩굴 완전 제거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칡덩굴 제거로 일자리도 창출하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공장식 밀집사육으로 인한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 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안전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16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등 가축 사육농가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 HACCP 인증,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중 1가지 이상을 받은 농가다. 희망농가가 신청서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시군 검토를 거쳐 도에서 접수하며, 도에서는 서류심사 후 5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 항목에 따라 농장 현장심사를 실시해 적합한 경우 지정서를 교부한다. 평가항목은 4개 분야 22개 항목이다. 올해부터는 가축 사육밀도, 농장 악취 방지 등 가축 관리 및 환경보전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농장 경관 분야 점수를 조정하는 등 개정된 평가 항목이 적용된다.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 받은 농가에는 300만 원 이내의 농장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녹색축산기금 융자 등 축산정책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 및 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3월 4일(일)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하여 금반지 등 귀금속 약90여점을 절취한 A군(17세)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서 4일 새벽, 거리를 배회하다 금은방의 정문을 파손하고 들어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B씨는 범행현장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A군을 발견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였고 현장출동한 경찰은 CCTV관제센터와 경찰서 상황실 간 유기적인 상황전파로 사건발생 20분만에 도주중인 피의자를 검거했다. 여성청소년과 경위 우태하는 A군(17세)의 추가범행이 있는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