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과역119안전센터, 봄철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 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과역119안전센터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오는 22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역119안전센터 관내 6개면(과역면, 점암면 등)에는 지상식 소화전 42, 저수조 1개가 설치되어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용수표지 도색 및 세척,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점검, 주변 토사 제거 등 유사시에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유사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활동 및 계도 할 계획이다.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지역의 관계자에게도 유지관리요령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장(소방경 정용선)소방용수시설에 대하여 철저한 유지·관리로 화재 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이니 소화전으로부터 5m 이내에는 불법 주·정차를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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