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 확보를 위해 3월 말까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합니다.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 3천206개소 가운데 시설물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A·B등급은 시설물 관리주체인 시군과 농어촌공사가 자체 진단합니다. C·D등급으로 분류된 노후 저수지는 전라남도와 시군, 농어촌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합니다. 특히 시군별로 2개소씩 44개소를 선정해 전라남도와 농어촌공사가 드론 등 점검 장비를 활용해 저수지 제방, 물넘이, 취수시설 등의 결함 및 노후화 등 상태를 점검합니다. 이와 함께 주기적 안전점검 상황 및 재해 대비 매뉴얼 등을 점검해 저수지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안전대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보수·보강이 시급한 부분은 자체 가용 재원 등을 활용해 바로 조치합니다. 장기간 개선이 필요한 저수지는 연차별 보수·보강 계획을 세워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도민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 점검을 강화하고,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3일 오전 10시 8분경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의 한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10kg가량의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 사무실에 있던 김모(45세, 여)씨가 가스를 흡입하여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추가누출이 없도록 밸드를 차단한 후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밸브이음새 노후 여부 확인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엿새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으로는 △우회 출동로 확인 및 구조·구급대 전진배치를 통한 긴급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대책 마련 △사고부상 등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귀성객 편의 제공 △휴무 병·의원 및 약국현황 사전 숙지 후 문의 시 안내 등 이다. 특히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될 것으로 보이는 벌교역, 벌교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소방력 전진배치 및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홍교119안전센터 관계자는 " 우리의 이러한 노력으로 귀성객 및 도민의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더욱더 최선을 다해 특별경계근무에 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과역면 호덕리에 거주중인 군민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쓰레기를 가려가며 수거하시는 것에 대해 문의 및 건의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용 봉투는 투명한것 또는 파란색 봉투이면 사용가능하고 내용물 확인이 불가한 검은색 봉투만 사용하지 않으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저희동네는 공무원분들이 투명한 봉투가 아니면 취급을 안하시더라구요. 심지어 두원면에서는 투명한것과 파란것 둘다 가져가시는걸 봤는데말이지요. 이게 어떻게 된건지요? 저희는 분리수거를 아주잘하는 집인데요, 이렇게 가려가며 가져가시면 방치된 파란봉투는 어쩔수없이 다시 투명봉투에 넣어 내놓을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아도 파란봉투 사용은 합당한걸로 나오는데, 과역면 쓰레기수거하시는 관리자분께 전해주시죠..파란봉투도 가져가시라구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2월 22일 목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33일째입니다. 간척하기 전 고흥만은 득량만을 풍요롭게 하는 산란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고흥만이 있었기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대대로 바다를 생계 수단으로 삶을 이어 왔습니다. 그런데 어업 소득을 농업 소득으로 대체해 주겠다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주민들을 속여 간척을 하여 풍요롭던 바다를 빼앗더니 이제는 비행시험장을 건설하여 고흥을 발전시키겠다는 감언이설로 또 땅을 빼앗아 가려 합니다. 농업 목적으로 간척한 땅을 농업과 전혀 관련 없는 비행시험장을 건설하기 위해 123ha(37만여 평)나 되는 엄청난 땅을 고흥군수가 앞장서서 주민들로부터 강탈해 가려 합니다. 고흥 주민들은 바다였던 고흥만을 빼앗겼는데 이제는 목숨을 담보로 잡히면서 비행시험장 터로 또다시 고흥의 땅을 빼앗길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한 번 속았으면 됐습니다. 더 이상 속아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땅을 지켜내야 합니다. 주민들이 희망입니다. 1인시위(월~금, 5:30 고흥군청 앞)와 촛불집회(매주 월요일)에 함께 해 주십시오. 고흥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에게 비행시험장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청년들의 노동조합 광주청년유니온이 5기 지도부를 선출했다. 광주청년유니온은 조합원 투표를 거쳐 지난 19일 5기 위원장으로 김설(전 광주청년유니온 조직팀장), 사무국장으로 고창운, 회계감사로 정수진 조합원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지도부는 조직 안정화, 광주시와의 적극적 거버넌스 형성, 2018 지방선거 대응, 최저임금 1만원 운동, 청년노동자 노동 상담 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출마해 당선됐다. 광주청년유니온 5기 김설 위원장은 “청년세대는 열악한 노동환경의 명백한 피해자”임을 강조하면서, “청년유니온은 청년 주체로서 청년들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유니온은 만 15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으로 청년들의 노동권 향상을 통해 청년들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청년공동체다. 그간 청년유니온은 30분 배달제 폐지운동, 최저임금 인상 운동, 주휴수당 권리 찾기 운동, 노조설립을 위한 행정소송 등을 전개해왔으며 현재 전국 11개 지역모임이 정식 출범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양봉농가의 양봉장에서 불이나 벌통과 양봉도구를 태우는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저녁 9시 22분경 전남 고흥군 포두면 송 모(69․남․봉암길)씨의 양봉농가에서 불이나 벌통 100여개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고흥소방서 차량 4대와 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등이 현장에 출동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벌통과 손수레 등 양봉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5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봉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1월 하순부터 2월 상순까지 이어진 한파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오는 26일까지 정밀조사 해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정밀조사는 월동배추 주산지인 해남·진도의 최저기온이 -8℃ 이하로 지속돼 동해를 입은 배추가 기상이 호전되자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추진됩니다. 정밀조사 결과가 나오면 2017년 말 인상된 재해복구비를 처음 적용해 지원하게 됩니다. 1ha 기준 채소류의 농약대는 30만 원에서 168만 원으로, 엽채류의 대파대는 297만 원에서 410만 원으로 각각 높여 지원합니다. 피해 규모가 50% 이상인 농가에는 생계비,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이 지원돼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또 유자도 잎과 가지가 마르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피해 실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개화기 이후 정밀조사를 해 피해 정도에 따라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도 건의에 따라 농약대와 대파대가 전년보다 평균 2배 이상 인상됐다”며 “피해 농가가 조사에서 누락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7년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전국의 57%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7년 수산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40만 1천t이 늘어난 184만 5천t을 기록, 전국(327만 3천t) 점유율이 57%로 전년보다 5%포인트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른 생산액은 2조 6천955억 원으로 전년보다 5천146억 원이 늘었으며, 전국(7조 4천216억 원)의 37%를 차지, 전년보다 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어업별 생산액은 해면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천523억 원(37%) 늘어난 1조 6천926억 원, 어선어업이 513억 원(7%) 늘어난 8천204억 원, 내수면어업이 110억 원(7%) 늘어난 1천824억 원입니다. 품종별로는 전복 5천726억 원, 김 4천580억 원, 넙치류 2천194억 원, 뱀장어 1천719억 원, 낙지류 1천64억 원, 참조기 1천63억 원, 미역 907억 원, 다시마 811억 원, 젓새우류 693억 원, 멸치 686억 원의 순이었습니다. 해조류의 경우 시설 면적 확대와 양식에 적합한 해황환경 유지로 김 생산액이 전년보다 1천166억 원, 미역다시마가 2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전남 홍보의 날인 22일 강릉역 앞 페스티벌파크에서 홍보관을 운영,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 등 설레는 봄꽃 관광지를 소개하고,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날 강릉 아트센터에서 도립국악단 국악공연을, 올림픽 파크에서 광주시, 전라북도와 함께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퍼포먼스를 펼쳐 내외국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전남홍보관에서는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마을 등 전남의 봄꽃 관광지와 강진 금곡사 벚꽃길, 완도 청산도 등 자전거 여행지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여행가이드가 현장에서 전남관광상품을 상담해주는 등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고흥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기희생을 통해 인류애를 직접 실천한 오스트리아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홍보하고,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직접 나서 이들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도 펼쳤습니다. 또한 전남 특산품관을 운영, 3월 25일까지 굴비와 천일염, 표고버섯 등 시군에서 엄선한 15종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맛의 고장 전남의 이미지를 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기종 전라남도 정부무지사는 22일 닛폰소다 도쿄 본사를 방문해 이시이 아키라 사장과 면담하고, 전남에 추가투자를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닛폰소다는 미쓰비시 상사, 남해화학과 합작으로 닛소남해아그로를 설립하고 2013년부터 여수공장에서 농약 원제를 생산하는 일본의 대표 화학기업입니다. 우 부지사는 이시이 아키라 사장과의 면담에서 “닛소남해아그로는 닛폰소다의 기술력, 미쓰비시상사의 마케팅, 남해화학의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낸 한일 합작기업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하며 전남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우 부지사는 또 닛소남해아그로가 생산하는 톱신M이 국내 유일의 무잔류독성 친환경 약제임을 언급하며 “전세계적으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좋은 비지니스 모델로 전남에 추가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별도로 개최된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합작 3사인 닛폰소다, 미츠비시상사, 남해화학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운영 현황과 함께 기업 운영상 애로사항을 듣고,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해 도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우 부지사는 이어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도쿄호남향우회 신년행사에 참석하고, 장영식 도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 확충 및 전남형 평생교육 모델 육성을 위해 2018년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자를 공모합니다.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자 공모는 시군과 기관·단체, 학습동아리가 응모할 수 있습니다. 총 사업비 4억 7000만 원으로 3개 분야 9개 사업, 65개소 내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군은 평생학습 추진 기반 구축과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시군 평생교육 DB구축 ▲평생학습 소외계층 대상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지원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 배움 행복마을학교 조성 사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관·단체는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의 취창업과 이직 등을 지원하는 ▲전남 행복 일자리 창출 ▲인생 이모작 지원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교육 ▲지역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함양을 위한 남도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학습동아리는 자발적 학습공동체 육성을 위한 ‘배움+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3월 8일부터 19일까지입니다. 우편 또는 온라인 등으로 응모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