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올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서비스단가를 대폭 인상하고 지원 사업비도 크게 확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보호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신체 수발과 가사활동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는 맞춤형 재가 방문서비스입니다. 바우처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서비스 단가는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인상 등을 반영해 지난해 시간당 1만 200원이었던 것을 1만 1천800원으로 15.7%를 인상했습니다. 가사간병 사업비도 지난해보다 42.3%(15억 5천만 원) 늘어난 36억 원을 들여 전남지역 1천14명의 대상 가정에 서비스를 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자활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46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제공인력 7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858명에게 가사간병 서비스를 하고, 제공인력 45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 서비스 받기를 바라는 도민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Y-MART는 22일 전라남도 우수 상품 및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Y-MART는 호남을 대표하는 향토유통업체입니다. 1993년 창사 이래 2018년 1월 현재 생활용품 할인점인 Y-MART 생활공감, 과일 주식회사법인 아름드리, 영농조합법인 금정(채소), 광주전남전북제주권에 100여개 슈퍼마켓을 운영해 연매출 4천억 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호남 로컬 오프라인 유통전문업체입니다. 이번 협약은 전남 소재 농수축산식품 기업의 Y-MART 입점 기회 제공 등 유통·판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라남도 농수축산식품 우수상품 선발 및 제안 △판로 및 마케팅·판매 촉진 △제품 입점 및 물류 매출 집계 △기타 각종 사업 추진 및 지원 등에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남은 물론 국내 다양한 유통채널을 계속 확대하는 등 전남 농수축산식품 판로 개척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5회, 찾아가는 품평·상담회 11회, 전국혁신센터 공동소싱박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3월 30일까지 상하수도 분야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섭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가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입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방상수도 취·정수장 831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98개소 등입니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정수장의 수처리제 저장·투입 시설과 내진설계 반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 중인 시설, 해빙기 취·정수장 지반·사면붕괴 위험 지구를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하수도 분야는 밀폐공간 질식, 유해가스 폭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중점 점검합니다.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된 곳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돼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내진성능 및 사용성 평가를 포함한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합니다. 송경일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생활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보리 생육재생기를 2월 16일경으로 예측하고 웃거름 및 잡초방제 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생육재생기란 보리가 겨울철에 생장을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있다가 늦겨울과 이른 봄사이, 기온상승과 함께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로 봄철 웃거름 주는 때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하순까지는 웃거름 주기를 마쳐야 영양생장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알이 여무는 비율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웃거름 주는 양은 쌀보리와 밀은 요소비료로 10a당 10~11kg, 맥주보리는 4~5kg를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주어야 이삭 수 및 등숙립 비율이 증가한다. 또한, 잎이 넓은 잡초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잎이 3~5개일 때 잎 처리용 제초제인 벤타존 액제 등을, 둑새풀이 많은 경우에는 잎이 2~4개일 때 티펜셜푸른메틸 입상수화제, 페녹시프로프-피-메틸 유제를 사용하면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다. 특히, 습해나 동해 등에 의해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에는 요소 2%액(물20ℓ에 요소 400g)을 10a당 100ℓ씩 2 ~ 3회 뿌려주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비료를 시용한 후에 보리를 밟아주면 동해로 인한 뿌리 들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수가 지나 얼어있던 대지가 녹으면서 남도의 들녘은 영농이 한창이다. 2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화죽리 서동 들녘에는 봄감자 파종으로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맛이 좋기로 유명한 보성감자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지금 파종한 감자는 5월 말부터 수확을 한다. 회천면과 득량면은 득량만이 인접해 있어 해양성기후로 온난하여 감자 재배지로 최적지이며, 면적은 1천ha로 전남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2월 21일 수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32일째입니다. 고흥군은 2017년 6월 1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활주로 건설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 등의 의견청취(수렴) 공람 공고를 하고 의견을 수렴을 한 뒤 마무리 단계에서 절차상의 문제로 중단한 바 있습니다. 군관리계획을 추진하기 전에 종합계획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국가에서 하는 일인데 이렇게 절차를 무시하며 엉터리로 추진을 하였다가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환경영향평가를 중단한 것입니다.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전화로 확인을 하였더니 2017년에 추진했던 환경영향평가를 취소하고 다시 3월 5일에 1차 협의를 한다고 합니다. 고흥군과 국토교통부가 2017년에 추진했던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활주로 건설 환경영향평가를 취소하였다면 그 전 단계로 추진하였던 2016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진행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관련 고흥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 : 연구시설) 결정(변경)(안) 전략환경영향평가도 다시 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흥군과 국토교통부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2018년 2월 21일(수), 오후 1시에 지역 신문사 및 방송사 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찬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2017년 언론사 협조에 대한 감사와 2018년 국가보훈처 현안과 관련된 홍보 협조 및 향후 효율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및 관련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 방송사와 신문사 6곳의 기자 및 언론사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보훈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과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언론사의 협조를 구하는 등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1일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 대강당에서 어업인, 수협, 도, 시군, 해양수산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18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일선 수산 현장의 생생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민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어업인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산정책 설명회는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의 수산정책 추진 방향,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의 해양수산 주요 시책 설명, 어업인과 시군의 건의 및 해결 방안 모색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전라남도는 수산물 양식·유통 가공업을 저비용 고소득 구조로 개편하고, 어촌정주환경 개선과 매력있는 해양관광 기반을 확충해 고소득 수산업 실현과 활기찬 어촌 건설을 위한 5대 과제 13대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합니다. 주요 해양수산 시책은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어촌 육성 ▲동북아를 선도하는 복합 물류항만 조성 ▲섬 자원의 매력과 가치 제고 ▲해양관광 및 해양레저 기반 구축 ▲양식수산물 2조 원 달성 전략품종 육성 ▲수산업 경쟁력 기반 강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 관리 등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1일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 간담회와, 도-시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일생활 균형 전문가 강의를 했습니다. 시군 간담회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인구정책 담당공무원부터 전남의 인구문제 심각성을 함께 인식토록 하고 전남의 인구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마련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 정부의 인구정책 안내, 전라남도의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시군 인구정책 추진 등에 대한 상호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습니다. 전문가 강의에서는 안선영 일생활균형재단 WLB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정부 저출산 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일생활 균형’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강연에서 ‘일생활 균형을 통해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대한민국’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전남의 인구 유출 및 감소에 대응해 일생활 균형 적용 가능 사례, 타 기관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상심 전라남도 인구정책기획단장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전 공직자의 인식 개선이 선행돼야 문제 해결에 도민 참여를 확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직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난해 가을부터 가뭄이 지속되고 겨울 한파가 닥쳐 동계 사료작물의 동해 및 서릿발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 땅이 녹을 무렵인 3월 상순까지 봄철 보충 파종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동계 사료작물 파종 실적은 3만 8천ha로, 계획 면적(4만 2천ha)의 90% 수준에 그쳤습니다. 여기에 겨울 한파 등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사료작물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봄 영농철 보충 파종과 봄 파종을 적기에 실시하고, 파종 후 반드시 눌러주기, 웃거름 주기 등 비배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 보충 파종을 위한 종자 수급을 원활하기 위해 구입비 85억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료작물 봄 파종 요령 등 농가 기술교육을 실시합니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친환경적 고품질 풀사료 생산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풀사료 자급률 향상, 축산물 품질 향상, 안정적 퇴액비 살포 면적 확보, 논 타작물 재배 등 1석 5조의 효과가 있다”며 “축산경종농가나 축산 관련 생산자단체에서는 봄 파종 확대와 함께 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립도서관(관장 배유례)은 오는 3월 9일까지 ‘2018 이야기 보따리 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야기 보따리 할머니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이 이동도서관과 함께 전남지역 독서 문화 소외지역의 지역아동센터 및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전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합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인성 함양과 책 읽는 즐거움을,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정된 직업이 없는 만 56세(1962년생)에서 65세(1953년생)까지 여성 어르신 중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지닌 분이면 학력과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20명입니다. 이야기 보따리 할머니가 되기를 바라는 여성 어르신은 전남도립도서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지원서류를 접수하면 됩니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합니다. 기본 양성교육 24시간을 이수하면 도립도서관 이동도서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활동하는 할머니들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원됩니다. 배유례 관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국 134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8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가 오는 26일까지 5일간 나주 소재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립니다. 올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전국 사격대회에서는 초, 중, 고, 대, 일반팀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온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맘껏 펼쳐 보이는 열띤 경쟁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참가 선수들은 국제사격연맹 규정에 맞춰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의 기록경기에서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룹니다. 특히 올해는 번외경기를 통해 화약총 7종목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는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의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은 지난 2008년 신축해 10m 90사대, 10m 러닝타깃 3사대, 25m 50사대, 50m 60사대, 클레이 3조의 시설을 갖춘 국제 규격 사격장으로 각종 전국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5년 광주 U대회를 계기로 최첨단 전자사격장비 시스템까지 갖췄고, 지난해에는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방풍창, 무빙월을 보강했습니다. 지난해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