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12일 오전 10시 관내 임우철(1920년생, 애족장) 애국지사에게 대통령 및 국가보훈처 장관명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우철 애국지사는 공옥사고등학교에 재학 중 내선일체(內鮮一體)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궁성요배(宮城遙拜)를 거부하다 옥고를 치르는 등 민족의식을 함양하였으며 항일결사운동을 주도하였다. 강만희 지청장은 민족독립의 밑거름이 된 임우철 지사님의 공로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대한민국설립의 기반이 된 애국지사님들께 허락되는 남은 시간동안이라도 최고의 예우를 행할 것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2.8(목)-2.9(금) 양일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보훈가족들과 ‘춘향실록-춘향은 죽었다’ 공연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초청을 받아 서울남부보훈지청의 재가복지대상자 등 100명의 보훈가족이 관람했다. 춘향실록’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펼쳐진 문화공연으로,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이 실존 인물이었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한 색다른 창극이다. 판소리 창법으로 편곡된 샹송, 국악기와 피아노 등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형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 공연을 관람한 보훈가족들은 창극 공연이 참 재미있었다, 보훈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매주 보훈대상자들에게 ‘토요명품공연’ 관람도 후원하여 보훈가족들이 국악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고흥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업체 대표 및 SM그룹 우오현 회장, 코리코엔터프라이스㈜ 고재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에 고흥 농수산물 납품․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고흥군과 SM그룹 코리코엔터프라이스가 상호간 상생협력을 목표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관내 생산 농수산물을 SM상선 등에 납품을 통하여 농어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에서는 우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음으로써 조직활력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고흥만간척지 쌀 납품을 시작으로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오늘 협약식에 맞춰 고흥 쌀 250포대가 첫 상차되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향후 SM그룹의 유통채널 확대에 대비하여 고흥군은 농어가와의 생산량 및 단가 등에 대한 사전조사와 농어가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코리코엔터프라이스 측과 유기적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SM그룹은 74개의 계열사를 가진 굴지의 대기업으로 앞으로 고흥의 농수산물 유통 확대는 물론, 그룹차원의 관광연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며, 특히 우오현 회장은 고흥 풍양면 출신 향우로 이번 협약체결에 많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18년 신규시책사업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274가구 407명의 가족과 함께 SNS 소통을 위한 가족 밴드를 운영한다. 본 사업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밴드(SNS) 어플에 가입해 쌍방향 정보공유는 물론 가족간 상호 소통을 통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기획하였다. 본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군 관계자는 지난 2월8일부터 영남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을 찾아가 소셜네트워크 활용에 미숙한 드림스타트 가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드림스타트 가족이 밴드어플 활용에 적응하도록 사전 교육을 마치면 대상자를 위해 추진하는 각종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시책 홍보의 밀도있는 창구로 활용함은 물론 가족간 소통 창구로도 활용되도록 할 것이다. 드림스타트 가족 밴드는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운영되며 본 시책이 정착되면 지금까지 시책 안내를 위해 지출된 우편비용 등 공공운영비 절감하고 대상자의 각종 시책에 대한 정보 접근도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밴드(SNS)를 활용하여 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난해 사드 갈등으로 주춤했던 중국시장에 대해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서 전남 산품 수출이 촉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등으로 중국과의 해빙 국면을 맞아 저장성과의 상호 방문의 해를 선포하는 등 적극적인 지방외교를 펼쳐온데 이어 올해도 중국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은 중국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장 운영,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농수산식품 현지 판촉전 개최 4개 분야입니다. 총 지원사업비는 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원이 늘었습니다. 지원 내용은 각 사업별로 판매장 임차료, 홍보비, 부스 및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50%) 등입니다. 특히 올해는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판매전략 강화, 진성바이어 발굴을 위한 수출상담 강화, 시진핑 정부의 일대일로 경제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 서북지역 시장 개척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모든 사업은 중국 현지 전라남도 상해통상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온정있는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 생활시설과 보훈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설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5천만 원이 늘어난 1억 5천400만 원을 확보, 광주보훈병원 보훈가족과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생활거주 사회복지시설 465개소에 거주하는 1만 2천 966명에게 생활용품과 쇠고기, 과일 등 지역 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제공합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2일 광주보훈병원에 입원한 전남지역 보훈가족을, 14일 담양 메니노인전문요양원을 위문합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12일 목포의 아동양육시설 등 2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방문합니다. 또한 실국장, 도의원, 시군 간부, 시의원, 지역 관공서, 유관기관 등의 참여 속에 어려운 이웃이 거주하는 시설과 자택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봉사활동도 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합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찾는 손길이 줄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화순에 작은영화관이 들어서 지난 1981년 신안극장이 문을 닫은지 37년 만에 지역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화관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세워지는 ‘작은 영화관’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2일 ‘화순 작은영화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장흥, 고흥, 진도, 완도, 곡성에 이어 6번째 작은영화관입니다. 개관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민병흥 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전국 24개소에서 작은영화관을 위탁운영하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의 김선태 이사장도 참석했습니다. ‘화순 작은영화관’은 2개 상영관, 124석 규모로 17억 9천만 원을 들여 건립됐습니다. 일반영화는 물론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관람료는 도시지역 영화관보다 저렴한 6천 원(청소년 5천 원)입니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합니다.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조선명탐정 3’을 시작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 ‘코코’ 등 최신 개봉작을 상영합니다. 작은영화관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도시 경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2018 불법광고물이 없는 클린 전남’ 추진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광고수단 확대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 보상제 활성화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 운영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지속 추진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불법광고물 예방을 위해 현수막 지정 게시대 등 광고 수단 설치를 확대키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정 게시대 부족으로 불법 광고물이 난립해 도시 경관을 훼손하고 불법광고물 훼손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도비와 시군비 5억 4천만 원을 들여 현수막 게시대 등을 설치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수거보상제도는 불법 현수막벽보전단지 등을 수거해 시군에 제출하면 보상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노인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준법 의식과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여수, 순천 등 7개 시군에서 운영해 11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역 2018년 표준지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개별 토지가격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가 13일 자로 결정공시된다고 밝혔습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 이용 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 자연적사회적 조건이 유사한 토지 가운데 선정한 표준지에 대해 매년 가격을 조사평가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합니다. 시군에서는 이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 토지가격을 산정합니다. 이번 표준지공시지가 산정은 지난해 9월부터 조사해 시군 및 소유자 의견 수렴 등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결정공시됐습니다. 전남은 지난해보다 평균 5.42%가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6.02%)보다 낮았습니다. 상승률이 높은 시군은 담양군 11.24%, 장성군 10.89%, 장흥군 8.34%였으며, 반면 상승률이 낮은 시군은 목포시 1.66%, 나주시 4.50%, 함평군 4.51%였습니다. 주요 상승 원인은 담양군의 경우 담양읍과 수북면 일원 첨단문화복합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 장성군은 나노산단 조성과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분석됐습니다.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는 관보와 국토교통부 누리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설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임도 2천461㎞를 개방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임도 개방은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를 다녀오도록 시군 관리임도와 산림청에서 개설한 국유임도까지 포함됩니다. 오는 25일까지 원칙적으로 개방하지만 여건에 따라 기간을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계획입니다. 일부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의 통행이 어렵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결빙구간, 급경사지 등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임도는 산림보호, 산림경영 등 산림사업을 목적으로 개설한 도로입니다.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비포장 구간이 많아 승용차의 경우 통행이 어려워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설 명절 도민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했다”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으니 성묘객들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를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남지역에는 현재 2천641km의 임도가 개설돼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2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88km의 임도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입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1일 보성군 노동느타리작목회(대표 손충호)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버섯 수확이 한창이다. 느타리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비만, 당뇨에 좋고 혈관속나쁜 콜레스테롤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보성강 맑은 물로 재배한 친환경 느타리버섯은 향도 좋지만 식감이 쫄깃 담백하다. 설 명절 제수반찬에 없어서는 안될 느타리버섯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대구동부경찰서 형사과(과장 경정 안재경) 형사2팀(팀장 경감 김지훈)에서는 2월 12일(월) 지난 1월 31일 15:25경 동구 ○○동 소재 공원 입구 앞 노상에서 귀가하던 피해자 B씨(75세, 여))의 뒤로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하여 오른손에 들고 있던 손가방을 낚아 챈 뒤 도주한 피의자 A씨(26세, 남)를 지난 7일 13:40경 주거지에서 검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