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7월 1일 민선8기 김철우 군수는 취임식을 직원 월례회의로 대체하고, 대민봉사로 취임 첫날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취임 첫 행보는 오전 8시 보성읍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시작한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12개 읍면에서 동시에 추진되며, 전 직원이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의 사명을 다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화 활동 후에는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월례 조회가 예정돼 있다. 월례 조회에서는 취임 선서와 취임사 낭독 등 민선8기를 이끌 보성군 비전을 공유한다. 다양한 주민과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김철우 군수가 관내 어린이집 체육 교사로 변신해 아이들과 보육 현장을 살핀다. 이번 일정은 민선8기 어린이와 청소년 정책에 힘을 싣겠다는 김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활동, 관내 영농현장 방문 등 지역 어르신들과 농업인들과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지난 4월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재된 득량 오봉산에서 열리는 숲속 음악회에 참석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변화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취임식은 취소하고, 국민의 봉사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웅치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열무김치, 고추장, 장조림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부자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막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노력과 수고가 소외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 봉사를 추진하는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회원분들의 관심과 정성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기대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8개 여성단체 임원들이 모여 조직한 단체로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 농가 일손돕기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희망찬 보성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2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와 '마을무선방송장치 댁내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 협력을 위해 매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옥외 스피커를 통해 마을 전체에 송출되던 마을 방송을 각 가정에서 들을 수 있도록 가정 내 마을 방송 수신기를 설치한다. 한수원(주)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는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력면은 해당 사업비로 화방2·3리 및 용정2·3리 150가정에 가정용 방송 수신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마을 무선 방송 장치 댁내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신자 미력면장은 “이번 마을 무선 방송 장치 댁내 설치 사업을 통해 마을방송 청취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면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악취 저감, 환경오염 방지, 양질의 퇴비 공급을 위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농가는 6개월마다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함에 따라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서비스로 진행되고 있다. 부숙도 검사를 위해서는 농가가 배출 전 검사하고자 하는 퇴비를 여러 위치에서 채취해 나무, 돌, 비닐 등 이물질을 제거 한 후 시료봉투(500g)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에 의뢰하면 된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우·젖소 900㎡, 양돈 1,000㎡, 가금 3,000㎡이상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 규모 농가는 6개월에 1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우·젖소 100~900㎡, 양돈 50~1,000㎡, 가금 200~3,000㎡ 미만 등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연 1회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결과서를 농가가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축산농가가 농경지에 퇴비를 살포할 때도 축사면적 1,500㎡ 이상은 부숙 후기 이상,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의 부숙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축구협회와 보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남·광주 학생 주말리그 축구대회가 매주 보성군 벌교읍에서 열리고 있다. 학생 주말리그 축구대회는 전남·광주 지역 초등(저) 7팀, 초등(고) 10팀, 중등(저) 9팀, 중등(고) 11팀, 고등부 3팀, 대학부 10팀 등 총 50팀 1천여 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각 부문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총 295경기가 치러진다. 리그 주 경기장인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은 인근에 벌교꼬막과 중도방죽 등 최고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영양 보충과 심신단련에도 좋아 참가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리그를 주관하는 전라남도축구협회 관계자는 “학생 주말리그를 통해 유소년들이 선의의 경쟁과 팀원 간의 협동을 배우고 있으며, 선수들 간의 우정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은 온화한 기후 덕분에 겨울철에도 비수기 없이 많은 전지훈련 선수단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먹거리 면에서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 유치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6월 28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범정부차원에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022년 5월 29일(국회 추경의결일) 기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이 해당된다. 지급 방식은 선불형 카드이며, 지급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단가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00만 원, 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가구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구는 75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보장시설수급자는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된다. 선불형 카드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한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업종 제한(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업체를 제외하고 보성군 관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으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5일부터 ‘지역 명소 활용 힐링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역 명소 활용 힐링 콘서트’는 6월 25일 문덕면 서재필기념공원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보성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를 관광객을 비롯한 군민들과 공유하고,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었던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한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흥겨운 가요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 국악에서 퓨전국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술 전시와 가훈 쓰기,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사)한국예총 보성지회 서정미 회장은 “보성예총의 4개의 협력단체와 7개의 특별단체가 총출동하는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서 지역 명소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 ‘한국예총 보성지회’ 채널을 통해 녹화 송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득량만,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암컷 낙지 방류 행사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낙지 자원 증가를 위해 추진됐다. 기존 득량만 해역에만 방류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여자만 해역까지 구역을 넓혔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바다 목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000마리의 낙지가 보성군 해역에 방류됐다. 낙지 자원 방류 사업이 실제 낙지 위판량 증가로 이어지며 효과가 검증됐다. 사업 시작 전이던 2019년 보성군 낙지 위판량은 176톤이었으나, 사업을 시작한 후인 2020년에는 273톤, 2021년에는 219톤으로 증가하며 자원량 증대가 확인됐다. 보성군은 종묘배양장에서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를 금어기에 방류하고 있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된다. 부화한 어린 낙지는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자원 증대가 바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보성생명농업대학 ‘과수전정전문가반’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총 32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전문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기수는 11월 30일까지 총 20회(100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과수 전정 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교육생 농가 현장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편성되어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권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올해 입학생 여러분들도 보성생명농업대학을 통해 전정 전문가 되어 보성군 농업 기술을 선도하는 농업인들이 돼주시길 바라며, 보성 과수가 세계 최고가 되는 원년이길 바란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 모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전정 방법과 관리요령을 익혀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성생명농업대학은 2011년 시작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한우반’, ‘미래농업반’, ‘키위반’등을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담당 국과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우기철 재난 대비 재해위험지역과 사업장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추진됐다.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주요 공사 현장, 읍면별 재해위험 취약지역 및 주택 인근 급경사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점검 이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상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 군수는 문제점이 발견된 사업장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해서는 즉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기상환경에도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 해야한다.”면서 “어떠한 자연 재난에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선제적인 재난 안전 대응으로 2018년 전국 최초 읍·면 단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 다산안전대상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10개 사회단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덕면민회, 이장단협의회, 청·장년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등 10개의 사회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문덕면은 업무 협약을 통해 밑반찬 지원사업 후원금 모금 등 민간자원 연계를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확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중렬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협력해준 사회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보다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문덕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문덕면을 만들기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20일 한국프라임제약이 건강기능식품(4,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한국프라임제약 양승철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양승철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가 유공자 및 장애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한국프라임제약은 ESG 경영철학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해나가는 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프라임제약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기탁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프라임제약은 인류건강과 행복을 책임진다는 비전을 가지고 전문의약품 제조·생산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보성군에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