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미력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은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회원들과 함께 지난 16일 영양가득·영양만점 건강먹거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복지600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직접 열무김치와 장조림 등을 만들고 포장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 장애인 가구 등 70세대에 전달했다. 조계철 민간위원장은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형숙 자원봉사회장은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박신자 미력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미력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및 미력면여성자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복지 문제에 참여하고 해결하는 마을복지600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17일 오전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민·관 합동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성군지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썼다. 특히, 물가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 문화 홍보, 농수산물 원산지, 가격 표시제 이행을 권장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모두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전통시장 이용, 불합리한 가격 인상 자제 등 물가 안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합창(Choru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합창 지휘자들로 구성된 ‘더 싱어즈’ 무반주 합장 대표곡들을 김보미 지휘자와 연주한다. 소프라노 박시영은 서정적인 가사의 한국 가곡 ‘내 마음의 강물’을 솔로 무대로 준비한다. 보성군 출신 민족 음악 선구자 채동선 선생의 미발표곡도 초연 발표된다. 채동선 선생의 미발표곡은 더 싱어즈가 노래한다. 2부 순서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의 5회 정기연주회로 꾸려진다.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합창단은 2017년 남녀 혼성합창단으로 창단했으며 꾸준한 연습으로 수준급의 합창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연주곡 ‘One day more’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솔리스트와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 바리톤 이원섭은 김영랑 시인의 3대 명시를 오병희의 곡으로 옮긴‘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를 솔로 무대로 준비했다. 연합합창 무대는 김보미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채동선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노인복지관은 2022년 6월 10일 순천로타리클럽(김정현 회장) 지원(3,500만원 상당)으로 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한 브레인닥터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브레인닥터 지원 교육과정은 보성군노인복지관에서 2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하는 과정과 보성군관내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AI 아이패드를 통한 인지예방집중교육을 실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브레인닥터 인지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인지기능 수준을 고려해 아이패드 기기를 활용한 전산화 치료 등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지기능 증진 및 우울감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성군노인복지관(박찬숙 관장)은 치매중증화 방지에 힘쓰고 나아가 취약치매환자 가정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자매도시에 지역특산품인 ‘회천햇감자'를 공급해 상생 교류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번 상생 교류 직거래를 통해 보성군 햇감자 1천2백40박스가 서울, 부산, 대구 등 자매도시 6곳에 공급되었으며, 총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자매결연 도시와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하여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보성 알리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감자'는 득량만 청정해풍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뛰어나고 맛이 담백하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비타민C가 고루 들어 있다. 영양만점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수험생과 성장기 아이의 간식, 성인 다이어트 식단 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전통공예공방 갤러리‘re’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말년의 양식_김기찬 도자기 전(展)’이 열린다. ‘말년의 양식_김기찬 도자기 전’은 (사)남도전통문화연구소가 주관한다. 김기찬 작가는 보성을 중심으로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을 전승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소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사)남도전통문화연구소 대표 한광석 씨는 “이번 김기찬 작가의 도자기 전은 이 시대를 살아온 장인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연구와 고민을 담고 있다.”면서 “완성된 작품을 관람하며 그의 생각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쉬어가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 ‘re’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14일 어업회사법인 벌교꼬막 서홍석 대표가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5백만 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으며, 장마철 누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집수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재)보성군장학재단은 오는 7월 8일까지 ‘제2회 장학생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수기 공모 자격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보성군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장학금이 나에게 주는 의미’이며 장학금을 통해 내 꿈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이야기, 본인의 재능을 더 계발할 수 있었던 내용, 장학금이 인생에 미친 영향 등을 담으면 된다. 우수 수기 선정은 오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7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 △입상 30명(각 5만 원)이며, 올해부터 참가자 전원에게 교환권 3만 원을 지급한다. 박호배 이사장은 “장학금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리고 장학기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와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보성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충무공의 후예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지난 13일 보성 조선 수군 재건로를 찾아 행군 훈련을 시작했다. 해군사관학교는 3박 4일간 진행되는 행군 일정의 첫걸음을 의향 보성에서 시작했다. 이번 행군에는 해군 사관생도 700여 명이 참여하며 행군로는 80km 길이로 보성, 장흥, 강진을 거쳐 완도에서 마무리된다. 해군 사관생도가 보성군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두 번째다. 해군사관학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 함양과 강인한 전투 체력, 정신력, 극기심을 배양하기 위해 이번 행군을 진행했다. 13일 보성역에 도착한 생도들은 보성녹차골작은영화관 앞에 집결해 김철우 보성군수의 격려를 받고, 한국차박물관, 판소리 성지를 거쳐 회천생태공원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번 행군은 충무공의 후예인 해군 사관생도들이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고 장군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보성군은 이순신과의 각별한 인연을 담고 있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수군을 폐지하고 육군으로 편입하라는 선조 임금의 교지에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라는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 장계를 보성군 열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오는 17일까지 ‘한국차박물관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작가, 차인 및 다원을 모집한다. 참여작가로 선정되면 19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작품 설치비 등 100만 원 이내에서 전시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예술작가와 단체를 비롯하여 차(茶)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차인 단체와 다원이다.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문학, 비디오아트, 소장유물 등이며 전시의 30% 이상은 차(茶와) 관련된 작품이어야 한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 차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차 문화를 향유하는 각종 도구부터 차를 생산하는 농기구, 포장지 등 다양한 유물 전시로 준비로 지역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지역 문화예술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다례교육 및 차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2만여명의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았고, 2천여 명이 다례교육 및 차만들기 체험에 참여했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북구 직원이 8일 보성군 벌교읍 칠동리 오디 재배 농가에 재활용 아이스팩 1천 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전달한 재활용 아이스팩은 강북구에서 폐자원 재활용 사업 추진을 통해 모아졌다. 수확기를 맞은 오디 농가에서 재사용되며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안개나무꽃이 제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국 4만 본도 개화를 앞두고 있다.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소통의 숲 윤제림’은 60년 가까이 가꿔온 숲을 무료로 개방해 많은 사람과 자연의 소중함, 생태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윤제림의 관람 포인트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에 KBS 1박2일, tvN 바퀴달린집 등 다양한 방송 촬영지로 선택받고 있다.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윤제림은 그 규모만큼이나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주월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고,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이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산물 따기 체험, 숲 해설, 숲 인문학 강의 등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숲속야영장(27개소), 숲속의 집(12동),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