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지역 특산품인 노지 봄감자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가득한 보성 노지 봄 감자는 보성군 회천면을 중심으로 약 80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15,900t이며, 현재 전체 면적의 70%가 수확됐다. 보성감자는 해태, 오리온 등 유명 대기업 제과 회사를 대상으로 계약재배를 진행해 다양한 감자 과자를 만드는 데 활용된다. 보성군은 직접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보성몰’을 통한 판매도 추진하고 있다. 보성감자는 해안성 기후에서 자라 무기질이 풍부하고, 철분, 칼륨, 마그네슘 과 비타민C를 비롯한 비타민B 복합체를 골고루 갖춘 영양 식품이다. 특히 요즘 출하되는 ‘수미’ 품종은 식감이 포슬포슬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간식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감자 품종개량에 힘쓰고, 보성감자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판소리 서편제의 본향 보성군이 선보이는 ‘국악 버스킹’이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회천면 소재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보성별곡 국악 버스킹’을 열고 있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되는 공연은 보성의 젊은 국악인들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국악 공연단체 보성아리랑예술단은 전통 판소리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을 가미한 퓨전 판소리 공연을 준비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보성별곡 국악 버스킹’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율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풍류와 멋을 되새겨 볼 수 있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국악 버스킹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답답한 생활을 이어왔던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는 우리 가락, 국악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단장 이창민)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막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3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수박, 빵 등 간식과 화장지, 세제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으로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으로 마련하였다. 이창민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봄을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등 지속적인 나눔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막자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는 기부문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 율어면 복지기동대가 주민 생활 불편 개선에 적극 나서며 우리동네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율어면복지기동대는 지난 25일 고령 가구를 찾아 전기 배선반과 LED 조명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혜자 유 모 씨는 “전기 배선반이 실외에 노출돼 있어 비가 오면 합선이 될까 무서웠는데 배선반을 교체해 주고 실외 등을 밝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섭 복지기동대장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임병하 율어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복지기동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율어면도 꾸준히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에서는 2022년 6월 1일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한 사전방제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사과, 배 경영주 및 농작 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필수 준수사항에 대한 농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이전에 발생한 지역에서 가지치기(전정)·열매솎기(적과)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타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 중 작업자․작업도구 수시 소독해야 한다.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는 구별하여 사용하고, 위생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등을 착용하여 외부 오염물질이 과수원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농기자재 소독은 70% 알코올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 0.2%가 함유된 락스 또는 일반락스를 20배 희석하여 소독액을 만들어 사용하면 과수화상병균을 100% 살균할 수 있다. 전정가위·톱 등 소형도구는 소독액에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뿌리고, 나무가 바뀔 때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본격적으로 모험시설 운영을 재개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모험시설은 △곰썰매, △전동휠, △어드벤처, △짚라인 등이다. 곰썰매와 전동휠은 오전에만 체험할 수 있고, 어드벤처와 짚라인은 오후 프로그램만 운영된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이용일 3일전 까지 가능하며 곰썰매만 당일 현장상황을 고려 후 개인 고객에 한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시설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매표소 안내를 통해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새로운 모험시설 곰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모험 시설 이외에도 숲을 체험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160ha 규모의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5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도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대표 명소다. 여름이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중・고 총 34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자율방범보성군연합회・보성경찰서・보성군와 연계한 이번 점검은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합심하는 보성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전수 점검은 지역 내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자율방법보성군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구성된 자체점검단이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에서 제공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장비를 동시에 활용해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학교 내 공간을 점검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통해 관내 학교에는 불법촬영을 목적으로 한 카메라 설치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불시 점검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성경찰서와 협력한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점검 후속 프로그램도 지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축한 거버넌스를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술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에 나선다. 화순군은 화순군 소재 기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맞춤형 지원을 위해 6월 9일까지 ‘2022년도 화순군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2. 5. 23.) 현재 본사나 사업장이 화순군에 있으면서, 창업한 지 3년 이상 된 기업이다. 제조업의 경우 공장등록이 돼 있거나 3개월 이내 등록 예정인 기업, 지식서비스업의 경우 공장등록이 안 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유흥·숙박·유통 업종,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금융기관 불량거래처 규제 기업, 한국은행연합회 채무불이행 등록 기업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과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사업안내(전남통합플랫폼)'을 참고해 전남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군은 신청 기업에 대한 적격심사, 현장실사 등 평가를 통해 3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1개 기업을 Pre-스타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신규 아이템 발굴을 위한 시제품 제작 ▲성능·신제품·신기술·ISO·KS 등 인증지원 ▲특허출원·실용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내국인 근로자를 모집한다. 화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전 절차로 3~5개월간 농작업을 할 내국인 근로자를 우선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다. 만 30세~55세 이하,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화순군청 농업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에 선정되면,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한 농가에서 작물 파종, 생산, 수확 등 농작업을 하게 된다. 1일 8시간 근무, 2022년 최저시급 9160원이 적용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도입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번기를 맞은 농가가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근로자 모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9월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이달부터 참여 희망 19개 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 3015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했다. 전문 강사가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폐해, 금연의 필요성, 담배의 실체 등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는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제16차 2020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음 흡연을 경험한 연령이 13.6세로 조사됐다.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질병발생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조기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연과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해 금연 환경 분위기와 금주문화 확산 등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생활용품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친환경 생활용품반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교육 신청은 6월 2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61-379-5434, 5456)에 전화로 하면 된다. 교육은 팜프리 비누, 고체 샴푸바, 고체 치약, 설거지 비누 등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이론과 실습으로 6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일부 자부담이다. 교육은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일정 등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정에서 활용도 높은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교육으로 탄소중립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은 신아행복나눔봉사단이 동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독거 세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아나눔봉사단은 21일 동면의 독거 세대 어르신을 찾아 가구 재배치, 생활용품 정리, 벽지 도배 작업 등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성영 신아나눔봉사단 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기 전 독거 세대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내시도록 환경 정리를 해 드려 마음이 놓인다”며 “더운 날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전하고자 구슬땀을 흘리신 봉사단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