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남평오일시장 일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 건축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알려주는 홍보 리플렛을 배포, 재난 대처 역량을 결집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31일 한국쓰리엠 나주공장(문평일반산단)에서 10개 협업부서, 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 시민방재단체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긴급구조 불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나주시와 나주소방서가 공동 주관한 재난훈련은 공장 대형화재 사고를 가정한 상황으로 소방차·구조차·굴삭기·구급차 등 각종 구조 차량 35대를 동원,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 있고 세밀한 재난 시나리오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강평을 통해 “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대응 매뉴얼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실감 있는 이번 훈련처럼 재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나주시시민오케스트라 제3회 공연(see you again)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일상이 문화가 되는 시민문화행복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민오케스트라 제3회 공연 ‘씨유어게인’(see you again)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엄마야 누나야’로 유명한 남평읍 출신 천재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탄생 99주년과 내년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나주시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2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월 악기 연주가 가능하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 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를 시작, 올 연말까지 3회 공연 개최를 목표로 매주 토요일 단원(현재 50명)들과 정기연습을 진행해왔다. 1회 공연은 지난 6월 21일 ‘호남의병정신의 중심, 김천일 의병장 창의일 기념’을, 2회 공연은 9월 20일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기원하는 주제로 각각 문예회관에서
나주시 문화공연으로 관내 초등학교 들썩들썩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0월 한 달 간 관내 초등학교 4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들썩 들썩 학교 가는 길’ 사업을 추진, 미래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들썩 들썩 학교 가는 길’ 문화 공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9년 문화가 있는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클래식과 국악, 힙합과 댄스 장르를 접목시킨 색다른 문화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8일 문평초, 30일 다도초에서는 ‘힙합과 댄스’라는 주제로 10대 청소년들의 대중문화 아이콘인 랩, 힙합댄스, 케이팝, 걸스 힙합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 공연이 열려, 학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10월 11일 금천초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멋진 클래식’ 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그룹 ‘라온첼리’를 초청, 첼로·비올라·바이올린·클라리넷·플루트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음악 연주에 맞춰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등 공감과 화합의 무대로 꾸며졌다. ‘어린이를 위한 우리춤, 우리가락’ 국악 공연은 16일 산포초에서 진행됐다. 화려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해금독주 및 판소리, 국악동요와 판굿, 소고춤 등이 어깨가 들썩이는
나주시 내년부터 시행하는 생활임금 9.230으로 확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내년도부터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첫 시행하는 생활임금을 9,230원으로 확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최저임금(시급 8,590원)보다 640원(7.5%) 오른 9,230원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물가 상승률과 가계소득 및 지출을 고려해 실제 생활이 가능한 최소 수준의 임금을 뜻한다. 1994년 미국(볼티모어시)에서 생성된 제도(용어)로, 국내 지자체 중 서울시 성북구와 노원구에서 지난 2013년 최초 도입했으며, 전남도 내에서는 여수, 순천, 목포 3개 시가 생활임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기업인 단체, 노동조합, 나주시의회 추천과 시청 관계 공무원 등 10명(위원 9, 간사 1)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는 이날 협의를 통해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 주거비 및 교육비, 유사근로자 평균 임금,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반영, 최종 생활임금 액수를 결정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나주시에서 직접 고용하거나, 위탁·출자·출연한 기관, 기업 등에서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다. 단
나주시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636억 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남평읍 평산·풍림지구, 삼영동 삼영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318억 원 등 총 사업비 636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구적인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 간 506억원을 투입, 남평 평산·풍림리 일원에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각 2개소를 설치하고, 소하천(구지천, 원적천) 제방·호안 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지석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하천범람과 저지대 농경지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영지구에는 오는 2022년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 삼영동 일원 주택·상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우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급작스런 자연재해로부터 인명은 물론,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행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인 신규 발굴과
나주시 산불조심기간 지정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병행, 소방서·군부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을철에는 특히 주말 등산, 캠핑 등 입산객에 의한 산불 발생,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산림 인접지(논·밭두렁) 소각 행위, 부주의로 인한 건축시설물 화재 등 인위적 요인에 따른 산불 발생 확률이 높다. 앞서 시는 최근 읍·면·동 행정 게시대 총 21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등산객이 많은 금성산 숲길 등에 깃발 100점을 설치하고, 산불예방 방송을 매일 4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대 시민 산불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53명을 선발, 주요 숲길과 산불인접지역 등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예방·계도활동은 물론 산림 내 불법 행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입산통제구역 16개소 6,167㏊와 등산로 중 산불위험이 높은 9개 구간 약 35km를 폐쇄구간으로 지난 9월
나주시 (시장 강인규)일자리 사업 워크숍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빛가람 호텔에서 내년도 효과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일자리사업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사업 기관·단체와 시청 전담부서 간의 정보, 의견 교류에 따른 사업 효율성 제고, 협업체계 구축 등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나주시 관내 12개 일자리 사업 기관·단체 임직원들과 시청 일자리경제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주시 주요 일자리 사업 현황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계획 △금년도 일자리 기관·단체별 사업 추진 현황 발표 및 2020년도 추진 방침 △일자리 창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 협력사항 발굴 협의 등이 진행됐다. 나주시는 주요 일자리 현안 발표를 통해, ‘나주시 일자리 창출 사업’(일자리경제과), ‘에너지 수도 조성 계획’(에너지신산업과), ‘노인 및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사회복지과), ‘농촌인력지원센터 현황’(농업정책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일자리 사업 기관·단체와의 기업 구인 정보, 취업 희망자 구직정보 공유를 비롯해 △구직자의 역량강화 교육
나주시 동학역사 한 푼다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역동적인 역사로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1894년)을 한국과 일본 간 학술 교류를 통해, 새롭게 조명하는 행사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나주 동학농민혁명, 한(恨)에서 흥(興)으로 승화하다’라는 주제로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동학혁명에 대한 한·일 근대역사학자들 간의 연구 성과 공유를 바탕으로,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잡고, 진정한 사죄를 통한 한·일 양국 민간 교류를 촉진하는 등 동학혁명의 위상과 의의를 새롭게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동학혁명 초토영(토벌본부)이 설치됐던 나주가 이번 학술대회서 농민군 토벌에 대한 한·일 간 연구 성과를 통해, 동학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학 혁명 역사 속 나주는 농민군의 한(恨)이 서린 장소로 알려져 있다. 1894년 동학 농민군이 나주읍성 점령을 수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나주토벌본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농민군 토벌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동학혁명에 대한 한·일 공동 연구는 지난 1995년 일본 훗카이도대학 옛 서고에 방
나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따른 이용 활성화와 화물·여객차 불법 주차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0월 2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단속된 불법 밤샘주차 차량 457건에 대한 계도를 비롯해, 집중단속 대상지역 15개소 현수막 게시, 관내 운수업체(278개소) 단속 안내문 발송 등 홍보에 주력해왔다. 시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으로 밤샘주차 집중단속을 연중(월 1회 이상)실시한다. 위반차량은 과징금 부과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단속 대상은 밤12시부터 오전4시 사이 1시간 이상 지정 차고지가 아닌 도로상에 불법 주·정차하는 영업용 화물·여객차량으로 단속 시, 차량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20만원을 부과한다. 특히 아파트단지, 주택가 도로변 무단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매연, 소음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상습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선진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차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등
나주시 학생독립운동 90 주년 기념식 12만 나주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제25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11시부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구 나주역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10.30문화제(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와 연계해 진행된다. 나주는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구)나주역사에서 벌어진 ‘댕기머리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당시 광주발 통학열차가 나주역에 도착했을 때, 일본인 학생들이 한국 여학생의 댕기머리를 잡아당기며 희롱하자 이에 분개한 조선인 남학생(광주고보)이 일본 학생들과 충돌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대됐으며, 이후 한반도 전역까지 확산돼 200여개의 학교와 5만4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나주학생독립운동은 일제 항일 운동과 식민지 노예교육에 대한 반발로서 성인이 아닌 학생들의 항거라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이에 나주시는 일제의 한반도 식민 통치에 반대했던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를 기리고자, 올해 ‘나주학생독립운동
강인규 나주시 (시장 강인규) 대신송촌문화재단(회장 이어령)사랑의 성금 기탁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9일 대신송촌문화재단(회장 이어령)에서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복지시설을 위한 사랑의 성금 9,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강인규 시장, 이어룡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룡 회장은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기업 이념에 따라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가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하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나주시 관내 복지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사랑의 성금 기부를 비롯해 장학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 등 활발한 후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시는 이번에 기부된 성금을 지역 저소득층 100가구에 가구 당 20만 원을, 계산원·성산원·백민원·금성원 등 복지시설 7개소에 7천7백만 원을 분할 지원했다. 강인규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실천해주고 계신 이어령 회장님을 비롯한 대신송촌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듯한 마
나주시 남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봉사활동 나주시 남평읍은 2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진춘국 회장)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남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1회 주거 여건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 내·외부 수리를 통해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6명은 관내 풍림 1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38세) 가구를 방문, 집 내부 기둥 보수를 비롯해 도배, 전등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 모 씨는 “집 내부 기둥이 부식됐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이웃들의 도움 속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변동진 남평읍장은 “매년 이웃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따스한 희망을 전해주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간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