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 배심원제 위촉식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다수 이해가 대립되는 갈등 민원 해소를 위해 도입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시민민원배심원제’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민원배심원제 운영 구성원으로 판정관, 부판정관, 시민예비배심원 등 총 59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민원배심원제는 법률 등 분야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심원단이 이해가 대립되는 민원사안에 대해 토론·심의과정을 거쳐, 평결하는 시민 참여적 의사결정 제도다. 법적 구속력을 갖진 않지만 시민의 눈높이에서 민원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 이해 당사자 간 갈등을 조정하는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관련 조례(2.1)와 시행규칙(4.8)을 제정,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개 및 추천을 통해 만19세 이상 시민 50명을 시민예비배심원으로 선발했다. 예비배심원은 안건 상정 시,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 시민배심에 참여하게 된다. 판정관 및 부판정관에는 법조계 전문가 2명을 위촉, 시민배심원제를 총괄·운영한다. 시민배심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대상결정위원회는 시의원, 변호사, 대학교수(분야별) 등 7명으로
남도 팸투어 협약식 사진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과 마스터즈 수영대회 대회 기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화순군, 광주시 관광협회와 함께 ‘남도 팸 투어’를 추진한다. 나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이화실에서 화순군, 광주시 관광협회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 수영대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도 팸투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정길영 광주시 관광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국·과장 등 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회 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도 팸 투어 운영을 비롯해 관광 체험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 등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도 팸 투어’는 나주·화순 4개 관광지(운주사-고인돌공원-황포돛배-국립나주박물관)를 둘러보는 버스 투어로 이달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0회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관광협회는 내·외국인 관광객 모집을 위한 홈페이지 및 사전예약시스템 운영, 관광문화해설사와 통역사 상시 배치 등 양 시·군과
나주시 다시면(면장 김문석)이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다시면은 2일 다시농협, 농협나주시지부, 손금주 국회의원과 연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동대문구청을 비롯한 종로구청, 남동구 논현 1동 등에서 ‘신토불이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다시면은 이를 통해 종로구청에 양파(10kg) 1,750망, 동대문구청 2,763망, 논현1동 500망을 각각 판매했다. 김문석 다시면장은 “이번 행사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농 간 상생을 위해 힘써준 각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 시정 주요 소식을 KT ‘올레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KT와 업무협약을 체결, 올레TV플랫폼 채널망을 활용한 시정 소식 방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오기섭 KT전남고객본부장을 비롯해 시청 담당 부서, KT 임직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3년 간 지역 축제, 관광 행사를 비롯한 주요 시책·시정 소식을 KT 올레TV플랫폼 ‘우리가게 TV게시판’ 채널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시정 콘텐츠 제공 및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KT는 올레TV플랫폼 특별 제공 및 TV채널의 안정적인 송출 운영 등에 각각 힘써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정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축제, 관광지, 맛집 소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시정뿐만 아니라, 호남 역사문화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발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채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하고 유
나주시는 올봄 따듯하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농작물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번식 증가로 최근 고추 재배 농가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특히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 위조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초기 방제 작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체 포장으로 전염될 위험성이 높아, 농가의 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다. ‘칼라병’은 고추, 토마토 등 1,200여 종의 식물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새순이 괴사되거나 잎이 노랗게 변질되고, 과실에는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겨 상품성을 잃게 만든다. 병이 심해질 경우, 식물 전체가 말라 죽게 된다. 칼라병에 감염된 고추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염된 고추는 최대한 빨리 비료 포대 등에 격리 처리해 다른 고추에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칼라병은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 속도가 빨라 피해가 크지만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초기 방제하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용 기작이 다른 총채벌레 등록약제를 4~5일 간격으로 2~3회 주기적으로 살포해, 총채벌레 밀도를 낮추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
나주시청 전경사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신축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고 한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남도, 경북도 간 나눔 문화 실천에 따른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빈곤 아동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아동 오케스트라 협연 및 교류탐방 캠프, 주택지원 등을 협력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힘입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천사보금자리’ 주거개선사업을 7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 모 아동은 조모와 3형제로 구성된 조손가정이다. 오래되고 비좁은 하우스 내부 주택용 임대컨테이너에서 수년 째 열악한 생활이 이어져왔었다.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되면, 사춘기에 접어든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조모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등 조손가정의 행복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영호남의 화합을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청년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 정착을 위한 교육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창업농, 40세 미만 후계농업경영인, 청년인턴제 참여농가 등 청년 농업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실한 농업경영체 성장을 위한 맞춤형 영농교육,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한국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나주시4-H연합회 등 농업관련 단체 임원 및 관계자, 청년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농업 경영 포부와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주시 과학영농팀의 농업기상정보시스템 및 유효미생물 이용 교육을 비롯해 농업정책자금 대출 방법, 모니터링단 소개 및 후계농 육성자금 주의사항, 영농기술 노하우 전수, 농업인 단체 소개 및 가입 방법 등을 안내·당부했다. 나수진 나주시농촌진흥과장은 “신규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농업에 대해 어려운 부분이 많겠지만 청년 농업인으로서 대한민국 식량주권 사수와 공익적 가치를 수호한다는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격려하며, “시에서도 청년농업인이 미래 나주 농업의 핵심 주체가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9일 유동 차량이 많은 성북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경찰서, 소방서,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등 유관기관 직원 50여명과 교통사고와 화재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대 불법 주·정차 위반 주민신고제, △음주운전 금지 및 처벌기준 강화, △교통신호 및 정지선 지키기, △소화기 사용,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방법 등을 중점으로 기관별 현수막 게시, 피켓팅, 유인물 등을 활용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교통사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방안과 대책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마련해가겠다”며,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읍·면·동 안전교육’,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SNS홍보 콘텐츠 개발‘ 등 안전사고 발생률 최소화에 힘써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영용, 민간위원장 진춘국)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폭염 대비를 위한 여름용 이불 및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에 힘입어 이뤄졌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지원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점검했다.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받은 정 모 어르신(78)은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는데 이웃들의 도움으로 시원한 여름 이불과 선풍기를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송영용 남평읍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온정 넘치는 남평사회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참된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나주시청 / 사진제공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예산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배움을 제공하는 ‘2019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은 △지방예산의 이해,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절차, △예산 편성 흐름 등 주민들의 눈높이 맞춰 예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참여 예산 사업의 마인드 함양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지난 13일 금남동을 시작으로 17일 노안면, 남평읍, 산포면, 금천면, 19일 다도면, 봉황면, 세지면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19일 동강면, 공산면, 왕곡면, 반남면, 21일 문평면, 다시면, 빛가람동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은 오는 7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거나 나주시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예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청 / 사진제공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8일 시청 이화실에서 지난 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라남도, 전남지방경찰청(112상황실), 전남소방본부(119상황실),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부서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분야별 도시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재난·구호·범죄예방 등 스마트한 도시 안전망을 조성, 지원한다. 국토부 공모 선정에 힘입어 국비6억 원, 시비 6억 원 등 총 12억 원을 확보한 시는 지난 5월 조달청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이 구축되고 나면 관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나주시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해당 지점 주변 영상을 경찰, 소방본부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도시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 안전 관리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통합플랫폼 5대 안전서비
나주시청 / 사진제공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7일 금천중학교에서 인문학콘서트 ‘흥겨운 나주 소리 판’ 2회째를 진행, 학생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남도문예르네상스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인문학콘서트는 서편제 판소리의 성지(聖地)이자, 조선시대 전통차의 본 고장인 나주의 우수한 전통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이고,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이어, 2회째 개최한 이날 콘서트는 나주 판소리 및 전통차의 역사, 판소리 대목 맞추기 퀴즈, 흥부가 박타령의 장단 및 판소리 배우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 맞춘 공연과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녹차와 발효차 등을 시음할 수 있는 전통 차 체험장을 운영, 조선시대 차 진상지였던 나주 전통 차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었다. 한편, 3,4회 인문학콘서트는 오는 7월 5일(금) 빛가람 전망대, 9월 28일(토) 금성관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역사문화 전통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조명함으로써 다양한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나주가 남도문화의 종가임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