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2019년 직거래작터 현장/장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소비시장 위축과 학교급식용 식재료 납품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새로운 판로를 마련한다. 장터에는 장성 지역 12개 업체가 참여해 67품목의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내놓는다. 사과와 딸기, 감, 배 등 장성 농업인들이 정성스레 길러낸 햇과일들을 만날 수 있으며 떡, 젓갈, 삼채피클 등 가공식품도 판매한다. 장성군은 행사 기간 동안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장성사과즙’ 또는 ‘장성쌀(600g)’을 각각 5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열흘간 펼쳐지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장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감염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심사사진/보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지난 30일 보성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해 공모전에 참여한 125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선정했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지사상과 보성소방서장 상장이 수여되며,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SNS 등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벤트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화면/함평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의 적극적인 사용과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초기진화 리필보상제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 리필(refill)보상제는 소화기를 활용해 주택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대피한 경우 사용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주택화재는 초기진화 실패 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발생 초기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하거나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며 주택용소방시설은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화재예방 백신과도 같다고 설명했다. 김재승 서장은“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책임질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며, 각 가정에서는 꼭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유사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화면/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화재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불나면 대피먼저' 집중 홍보에 나섰다. 최근 화재 시 119에 신고하는 수단이 다양해져 빨라진 한편,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화재통계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60% 이상이 연기에 의한 질식사다.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와 복잡한 건물구조로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신속한 대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야'라고 큰소리로 외쳐 주변에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하면 된다. 김태우 예방홍보팀장은 "소화기 사용법과 119 신고요령도 중요하지만 화재 발생 시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이 대피이며 평소 대피 방법을 숙지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기대서 광주시 북구의회의원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은 지난 24일, 25일 이틀에 걸친 보건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소 내 부서별 약품, 전산장비 등 물품 구입단가의 편차가 심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보건소 물품 구입과 계약 방식을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소의 의료장비 및 약품 구입내역을 보면 일부 납품업체는 매년 반복적으로 물품을 바꿔서 납품하는 사례가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방역물품의 구입이 급증하고 있어 방역물품에 대한 데이터화된 관리와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진료실 약품 구입계약과 관련해서도 특정 도소매업체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북구 내 지역 업체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 등 전산장비의 경우 구청에 비해 턱없이 높은 단가의 제품을 구입하고 있어 이를 질타하고 북구청의 계약사례와 비교하여 적합한 제품을 구매하라고 시정을 요구했다. 기대서 의원은 “북구청 계약부서가 아닌 보건소에서 직접 계약을 발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제는 오랜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예산절감이나 지역업체 선정 등 일관된 기준에 의한 계약이 이루어질
급식소 비대면 교육/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가 어린이 급식소 비대면 위생교육‘한눈에 쏙쏙! 안심 조리실 길라잡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급식소 조리실에서 실천해야 하는 위생 중점관리 항목인 청소관리법, 개인위생 관리, 식품 보관 방법 등 총 11가지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 QR 코드 안내문을 제공해 어린이급식소 조리 종사자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동영상을 시청하고 해당 사항을 실천할 수 있게 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균형 성장을 위해 필요한 위생·안전, 영양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등록 시설과 학부모의 소통을 위해 SNS, 카카오플러스친구, 블로그(https://blog.naver.com/hwasunchfm)를 개설해 각종 최신 위생·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대표 특산물은 곡성멜론을 홍보하고 있다/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붑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대표 특산물은 곡성멜론을 홍보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국 각지의 400개사가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국내 우수 브랜드가 총 집합하는만큼 전국의 식품소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제15회 국제식품산업전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곡성군은 이번 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바이어 및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멜론과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홍보 및 판로지원을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확대에 대응하기위해 다양한 온라인몰 바이어와 상담을 추진하며 새로운 판로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2020년에 완공될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와 멜론마을을 홍보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새로운 판로를 구축해서 멜론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진에 기여하고자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전략적인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헬기 이착륙장 일제조사 사진/영광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 119구조대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 간 항공 구조 ․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한 영광 관내 헬기 이․착륙장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헬리포트 및 헬기 이․착륙 장소 관리상태 점검, 신규대상 적극 발굴 및 누락대상 파악, 이․착륙 장애물 확인 및 관계기관 통보 등이다. 현재 영광군 일대 헬기 이․착륙장 현황으로는 △물무산 등 산악지역 4개소 △ 송이도 등 도서지역 3개소 △ 경기장 1개소로 총 8개소이다. 영광119구조대장은“기존 헬기 이․착륙 장소 일제조사와 신규대상 발굴을 통해 다양한 구조․구급 상황에서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헬기 이․착륙 장소 장애요인 사전제거로 항공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함평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가 관내 전통시장 4곳(함평전통시장, 월야전통시장, 해보전통시장, 나산전통시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안전공사 및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방시설, 전기시설, 가스시설 등 다각도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분야별 안전점검표에 의해 실시되며, 각 기관별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보이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및 출입구 주변에 물건 적치 유무) △전기(누전, 규격전선 사용 확인, 누전차단기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유무 확인 등) △가스(가스 중간벨브 이상유무 확인 및 정기적인 가스누출검사 확인유무 등) △상인회(점검표 활용 자율 안전점검)이다. 또한, 공통 안전점검 사항으로 △점포 앞 좌판대 황색실선 안쪽 진열 사항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또는 소방훈련 참여여부 △시장 주변‘보이는 소화기’, ‘비상소화장치함’ 위치 인식유무 등이다. 함평소방서 소방안전대책 담당 소방장 박향우는 “다가오는 겨울철 각 지역 주민의 만
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 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 기금의 건전성 유지와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된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2019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 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운영하는 2377개 기금이 대상이다. 화순군은 재난관리기금, 식품진흥기금, 재정안정화기금 등 총 3개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말 기준 324억9200만 원을 조성했다. 기금 사업비를 계획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미회수채권 비율은 0%로 기금운용 건전성을 강화, 9개 지표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우수단체는 기금의 적극적인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정비 총 3개 분야에서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 통합관리기금과 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 실적, 타 회계 의존율 등 9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교차검증 등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현재 운용
매일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영광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은 지난 26일 오후 ‘불조심 강조의 달’과 관련하여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영광터미널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곳 주 출입로와 주변지역 소방차량 진입로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소방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긴급차량이 접근할 때는 일반도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하고 교차로는 교차로를 피해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 후 일시정지, 횡단보도에서는 초록불이더라도 황단보도 앞에서 잠시 멈추어야 한다. 이달승 서장은 “소방차 긴급 출동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양보해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옥과맛있는김치 영농조합법인과 울타리USA가 11월 26일‘김치’미국수출 총판계약을 체결하였다/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옥과맛있는김치 영농조합법인과 울타리USA가 11월 26일‘김치’미국수출 총판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옥과 맛있는 김치」를 5년간 250만불 규모로 미국 울타리USA에 수출하는 총판 계약으로써, 옥과맛있는김치 영농조합법인 김권태 대표와 울타리USA 신상곤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울타리USA(대표 신상곤) 회사는 2006년에 설립, 미국에 본사를 두고 경북 영주시에 한국지사를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프리미엄 농산물을 미국 전역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옥과 맛있는 김치」도 국내산 재료를 활용하여 만드는 프리미엄 김치이기 때문에 5년간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옥과맛있는김치 영농조합법인 대표(김권태)는‘지난 11월 9일 배추김치, 총각김치, 백김치 6,560㎏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3개 품목외에도 묵은지, 깍두기, 파김치 등 다양한 품목으로 수출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출계약 현장을 찾은 군 관계자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