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면 새마을부녀회가 24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부녀회 회원과 유두석 군수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장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군 황룡면 새마을부녀회가 24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황룡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와 찹쌀풀을 이용해 정성스레 고추장을 담가 개별 포장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황룡면에 거주 중인 독거 노인과 장애인 등 100여 가구의 이웃에게 고추장을 전달했다. 황룡면 새마을부녀회 김하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봉사에 나서고 있는 황룡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름이 깊은 상황이지만, 힘들 때일수록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스한 온정이 계속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갑산 산악사고 등산객을 구조대원이 구조를 하고있다/영광소방서 제공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4일 12시경 산악사고 신고를 받고 영광군 불갑면 불갑산 덕고개 인근에서 70대 남성 이모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날 이모씨는 동행과 함께 불갑산 등산 중 길을 잃고 비법정 등산로로 하산하다 실족하여 머리에 상처를 입고 다량의 출혈이 있는 상태였다. 출동한 구조 ․ 구급대원들은 쓰러져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해 현장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하여 신속히 영광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을철 늘어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정보와 등산코스 등을 필수로 숙지해야하며 최소 2인이 함께하고 출입금지구역과 샛길 등 등산로가 아닌 곳의 출입은 삼가 해야 한다. 또한 조난 ․ 실족 추락사고가 대부분 하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산을 내려갈 때는 더욱 집중하여야 한다. 영광119구조대장은 “가을 산행은 낙엽이 많아서 하산 시에는 빙판 위를 걷는 것과 다를 바 없으므로 등산을 할 때는 충분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 북구의회 양일옥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 구역 내 안전 시설확충과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북구의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북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중 72%만 제대로 된 어린이 보호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 북구의회 양일옥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 구역 내 안전 시설확충과 환경 개선을 촉구하였다. 북구 관내는 초등학교 47개소, 병설유치원 37개소, 유치원 36개소, 어린이집 46개소, 특수학교 2개소, 외국인 학교 1개소로 총 169개소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는 ▲노면표시와 표지판 ▲방호울타리 ▲신호·과속·단속 카메라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등 시설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양의원은 “북구 관내 초등학교 47개소에만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고 있고, 나머지 122개소의 유치원, 어린이집 등은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어린이보호 구역 내 안전시설 확충을 주장했다. 이어, 양 의원은 “운암동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의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행사/영광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4일 영광군 불갑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류종옥, 박숙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불갑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24명은 불갑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배추 200여 포기를 김장하여 지역의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구 등 60여 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포기 정도의 김장김치를 지원했으며, 김장을 하지 못해 겨울나기가 두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류종옥 남성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철저히 쓰고 서로간 거리를 지키며 작업에 임했다. 이번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어 드리는 행사에 우리 의용소방대가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우리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화면/보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장애인, 노인, 만성질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에게 보다 손쉬운 신고방법인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전화불통 등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의 짧은 문자(SMS) 또는 사진, 영상 등을 첨부한 문자(MMS) 신고, 119신고 앱(App)을 통한 신고, 청각장애인 및 외국인에게 유용한 영상통화 신고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서는 각종 소방안전교육, 캠페인 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신고를 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구동욱 장성소방서장은 현대모비스㈜와 ㈜성암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인명대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확인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대표자에게 철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규모가 큰 특정소방대상물을 방문하여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 1년과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관계자들과 재난 대응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현대모비스㈜와 ㈜성암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인명대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확인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대표자에게 철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규모가 큰 대상은 화재발생 시 사회적, 경제적으로 손실이 큰 만큼 평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은 철저한 예방·관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사랑카드/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2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카드형 화순사랑상품권 ‘화순사랑카드’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사랑상품권 활성화, 종이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카드 상품권을 도입하고 사용자 편의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화순사랑카드 발급과 충전은 한국조폐공사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지역상품권 chak’을 이용하거나, 농협 등 대행 기관 창구에서 신청·충전하면 된다. 화순사랑카드는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발급, 충전, 잔액 관리 등을 앱으로 할 수 있어 편하다. 상품권 잔액이 부족하면, 연결 계좌에서 자동으로 결제된다. 또한, 종이 상품권은 결제 후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청해야 하지만, 화순사랑카드는 현금영수증 요청 없이 자동으로 소득공제 30%가 적용된다. 상품권 운영·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종이 상품권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상품권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상품권 발행과 판매 비용 환전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인당 충전(구매) 한도액은 종이와 카드 상품권을 합산해 월 50만
농촌지원과_농촌문화팀_곡성스테이 ‘호점별 특색 있는 포토존’ 조성/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이 곡성읍 내에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 에 호점별 이색적인 포토존을 조성하였다고 23일 밝혔다. 포토존은 도시청년의 곡성 정착프로젝트인 청춘작당 2기 참여자들의 재능기부로 조성됐다. 곡성군은 관광객들이 시골정취를 느끼면서 덤으로 좋은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가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스테이는 전문 숙박업소가 아닌 곡성읍 토박이들이 운영하는 로컬숙소다. 관광지가 아니라 곡성읍 읍내권에 위치하고 있어 고즈넉한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작년까지 총 10호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던 곡성스테이는 올해 추가 3개소가 연말 완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도시를 떠나 정겨운 시골집에 머물며 삶의 휴식도 취하고, 호점별 이색적인 포토존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_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교육워크숍 성황리 개최/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20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이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곡성교육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군민 누구나 주체가 되어 지역 교육에 참여하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2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정식 출범식을 앞두고 곡성교육에 대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적 네트워크 구성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학교, 청소년문화의 집 등 교육 관련기관 외에도 주민자치회, 청년회, 마을이장, 학부모 등 다양한 민간그룹까지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민관학 교육거버넌스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총 3부로 이뤄진 워크숍에서 1부는 ‘농촌지역 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강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미래교육재단의 설립 취지와 경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곡성교육에 대한 그룹별 자유토론 활동을 수행했다. 자유토론에서는 11개 그룹별로 곡성교육의 현 위치와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
화재예방홍보를 전개하고 있다/함평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이하여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각 지역 주민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는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 활동을 추진하고있다. 대부분의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하고 밀집된 점포에 적재된 삼풍, 의류, 잡화 등 인화성 물품들이 즐비해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성이 잠재되어 이다. 더불어 겨울철은 전열기 등 화기와 난방기구 이용이 늘어나 화재 발생률도 다른 계절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에, 함평소방서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캠페인 및 시장 내 소화기, 호스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상인들의 자율적 안전점검을 높이기위한 안내문‧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주력하고있다. 화재예방은 소방뿐 아니라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난방‧전열기구 등 문어발식 코드사용 금지 △가스시설
영광소방서장 소방정 이달승 늦가을 폭우 뒤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대기가 건조해지는 겨울이 다가옴을 체감하는 요즘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한 후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은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실내 난방을 위한 전열기구와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3차 유행의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난방용품 사용량 증가와 더불어 화재 발생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 도내 겨울철 화재 발생은 평균 727건, 일일 평균 8.1건으로 봄철 다음으로 화재 발생건수가 많으며 화재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또한 크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2.6%로 가장 높고 전기적 원인이 17.9%로 뒤를 있었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1.9%, 그중 단독주택이 152건 (78.2%)을 차지해 주택에 대한 소화기와 화재경보형 감지기 설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함을 나타냈다. 이에 영광소방서에서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과 함께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은 11월 23일 오전 10시에 조합장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구입한 마스크 12만장을 박형길 영농회장, 김순자 부회장, 김숙현 부녀회장, 최영숙 부회장에게 전달하였다/신승호 독자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은 11월 23일 오전 10시에 조합장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구입한 마스크 12만장을 박형길 영농회장, 김순자 부회장, 김숙현 부녀회장, 최영숙 부회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은 감염예방법 개정에 따라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이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여 조합원의 건강을 지키고자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고령 조합원을 고려한 비말차단용(KF-AD) 인증 마스크로 착용 및 숨쉬기에 편하며 바이러스 차단효과가 큰 제품을 선정하여 남평.다도 관내 2천4백여 명의 조합원에게 1인당 50매씩의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다. 최공섭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의무착용에 따른 홍보에 최선을 다해 방역수칙 위반으로 조합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