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이나 출입구에 발신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밖에서 벨을 누르면 방, 거실, 화장실 등 집안의 수신기가 작동해 시각 정보인 불빛을 통해 바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장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 청각장애인 25가구에 LED 무선 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초인등은 현관문이나 출입구에 발신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밖에서 벨을 누르면 방, 거실, 화장실 등 집안의 수신기가 작동해 시각 정보인 불빛을 통해 바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초인등은 비상시 알림 역할도 할 수 있어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난청인 장애인들이 초인종 소리를 놓치더라도 초인등 불빛이나 진동을 통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음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 유두석 군수는 “무선 초인등이 소리를 듣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세상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이 지역공동체 안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사업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이하 노인 일자리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9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군은 지난달 7일부터 한 달 동안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36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4203명 중 99.6%(4188명)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 응답자는 없었다. 높은 만족도는 ‘사업 재참여’ 응답률로 이어졌다. 일자리 사업에 계속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더니 응답자의 99.9%인 4201명이 ‘계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단 2명만 건강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일자리 참여 동기는 경제적 이유가 가장 컸다. 87.2%가 생활비(58.1%)나 용돈(29.1%) 마련을 위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이 고령층의 소득 불안정 완화와 함께 신체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자리 참여를 통해 가장 크게 느꼈던 효과’로 62.8%가 ‘경제적 도움’을 꼽았고 25.4%는 신체적 건강 증진과 개선, 10.2%는 대인 관계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문화체육과_문화예술팀_곡성군, 문화예술로 빛날 새로운 모습 기대_이이남 -미디어 작품/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 연말까지 총 4억 원을 들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곡성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예술인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곡성군이 주관한다. 곡성군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국실험예술정신(대표 김백기)와 위탁협약을 맺었다. 프로젝트에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비롯해 임근우, 문정규, 김석환, 변영환, 다음, 로즈박 등 장르별로 명성 있는 미술가 40여명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과_문화예술팀_곡성군, 문화예술로 빛날 새로운 모습 기대_강빛마을 설치장소/곡성군 제공 작가들은 곡성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전통시장, 강빛마을에 다양한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게 된다. 곡성레저문화센터를 중심으로는 LED 조명을 활용한 아트벤치 12점과 곡성 대표 캐릭터 레이 조형물 등 4점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간판에는 미디어 아트 작품이 설치된다. 작품에는 ‘나란
불이 난 것을 발견한 거주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보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군 겸백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주택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했다.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월13일 보성군 겸백면 주택 화덕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것을 발견한 거주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이용한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대신해 2021년도 기술경연대회 선수 선발전을 장성댐 잔디축구장에서 열렸었다/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유광종)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대신해 2021년도 기술경연대회 선수 선발전을 장성댐 잔디축구장에서 치렀다. 매년 9월경 열리는 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및 재난 예방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 간의 소방기술, 체력 경연을 통해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1년 중 가장 큰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여 명의 대원은 오전 오후로 나눠 소수 인원만 참여하여 온도 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실시했다. 기술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3개 분야 11명으로 진행됐으며, 도 소방본부는 취합된 22개 시·군의 기록을 토대로 우수선수로 선발된 대원에게 2021년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한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실력을 갈고닦아온
전남 201번 가족, 직장 동료 ‘양성 판정’...화순군, 긴급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전남 204∼206번)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2일 발표문을 통해 전남 201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중 3명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11일 201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과 직장 동료, 방문 목욕 서비스를 받은 주민 등 접촉자 총 14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3명(전남 204∼20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3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204번~206번으로 분류된 확진자 3명은 전남 201번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다. 전남 204번과 205번 확진자는 201번의 동거 가족이고, 206번 확진자는 201번의 요양시설 직장 동료로 201번과 함께 방문 목욕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204번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205번과 206번 확진자는 발현 증상이 없다. 군은 확진자 3명을 순천의료원에 입원 조치하고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북구의회(의장 표범식)는 11일 전직 북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북구 의정동우회(회장 이홍식)회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북구의회와 의정동우회는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의회의 역할 및 의정활동 노하우 등 격의 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간 정보공유를 활성화 하고 의회 주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표범식 의장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구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배 의원들이 44만 북구민을 위해 올곧게 의정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홍식 의정동우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장을 비롯한 후배 의원들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선배로서 많은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정과_농업정책팀_유근기 곡성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유근기 곡성군수가 2020년 제18회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농업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자체장의 공로를 기려 널리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유근기 군수는 농업과 농촌에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친환경 쌀 백세미, 곡성멜론, 곡성토란 등 지역농산물 브랜드화에 헌신했다. 또한 농협과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군수는 “농정분야에 농업인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고부가가치 농정시책을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곡성군을 만들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보건과_정신치매팀_곡성군 치매안심센터, 오곡면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곡면사무소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사업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구성원을 치매파트너로 가입시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곳의 구성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기관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올해 오곡면 오지3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그동안의 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 치매관련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의 노력과 함께 선도기관 지정으로 치매극복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질병인만큼 다양한 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제7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비대면 교육체험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자 추진되었다. 공모기간은 11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기간 동안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방식은 체험영상을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유선접수(☎061-859-0863)하면 소방서 담당자가 비대면으로 피드백을 실시한다.
장성군이 지역 내 교육시설에서 ‘로컬푸드 급식데이’ 행사를 가졌다. 사진 중앙은 유두석 장성군수/장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군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 내 교육시설 53개소에서 ‘로컬푸드 급식데이’ 행사를 가졌다. 장성 유기농쌀로 만든 가래떡과 꿀, 샤인머스캣 등이 급식에 제공됐다.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최미숙 장성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영성 장성중앙초등학교 교장, 조상명 농협장성군지부장이 참석해 배식 과정을 함께 했다. 유두석 군수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학교 급식에 확대 공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친환경 및 비(非)유전자변형 농산물(Non-GMO),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등을 학교 급식에 제공하고 있다. 유기농쌀, 감자, 깻잎, 대파, 토마토 등 장성에서 생산된 22개 품목의 친환경 식재료가 아이들 밥상에 오른다.
농정과_농업정책팀_곡성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상’/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정업무평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곡성군은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율 100% 달성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백세미)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축산방역 분야에서 깨끗한 농장 지정 증가와 소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증가 등 농정업무 전반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덕분에 곡성군은 지난 2019년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후 연이어 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축산, 방역 등 농정 현안에 농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농정을 추진한 결과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농정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