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장은 ㈜보해양조 및 대양판지㈜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인명대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확인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대표자에게 철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구동욱소방서장과 김태우 예방홍보팀장./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관내 1급 및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1년 전 과의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관계자들과 재난 대응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등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구동욱소방서장과 김태우예방홍보팀장이 보해양조를 현지방문 화재예방지도를 하고 있다./장성소방서 제공 소방서장은 ㈜보해양조 및 대양판지㈜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인명대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확인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대표자에게 철저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규모가 큰 대상은 화재발생 시 사회적, 경제적으로 손실이 큰 만큼 평소 안전관리가
최민수 교수가 ‘행정사무감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감사전략 ▲감사대상 분석방법 ▲감사실시 기법 등을 강의했다./곡성군의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9일 곡성군의회에서 곡성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군정의 감시기구인 의회 본연의 업무에 전문성을 기하고, 11월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열리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곡성군의회 입법고문을 맡고 있는 최민수 교수가 ‘행정사무감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감사전략 ▲감사대상 분석방법 ▲감사실시 기법 등을 강의했다. 정인균 의장은 “의회의 고유기능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일 것.”이라고 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감시와 군민 편익 도모에 앞장서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의회는 제245회 곡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9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였다.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에서 전국 159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했다/장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에서 전국 159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했다. 로컬푸드 지수는 로컬푸드 추진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 및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공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평가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관했다. 평가 지표는 ▲로컬푸드 생산‧소비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3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세부 평가 항목에는 기획 생산과 안전성 관리, 먹거리 공공 조달, 농가소득 안정, 일자리 창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평가 점수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방문 심사를 거쳐 산정된다. 장성군은 ▲인구대비 기획생산 농가참여율 ▲공공급식 등의 로컬푸드 공급 ▲농가소득 안정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 159개 지자체 가운데 시상 대상인 13개 지자체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19년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에 선정되며 푸드플랜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
자료화면/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김치를 미국에 수출하게 된 지역 생산 업체를 방문해 격려했다. 곡성군은 경쟁력 있는 지역 농산물 제조업체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함이다. 이같은 지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업체들이 활력을 얻는 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옥과 맛있는 김치’도 그 중 하나다. 곡성군은 옥과 맛있는 김치 측에 김치 자동라인 설치 등 시설현대화를 지원한 바 있다. 그 결과 ‘옥과 맛있는 김치’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한 배추 등을 사용해 김치를 생산하며 지역농가와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배추김치를 비롯해 총각김치와 백김치까지 총 6,560㎏(2,250여 만원) 미국에 수출하게 됐다. 업체 측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김치종류 3가지 외에 동치미, 묵은지, 깍두기, 파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도 지역업체의 수출길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앞으로 수출 물류비와 수출 포장재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업체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바일 곡성심청상품권 5% 페이백을 추진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모바일 심청상품권 결제금액의 5%를 모바일상품권으로 적립해 주는 것을 말한다. 모바일 상품권 결제일의 다음 달에 일괄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 심청상품권 10% 할인과 함께 5% 페이백 혜택까지 더한다면 총 15%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곡성군은 모바일심청상품권 사용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상품권이 지역경제순환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만원 캐시백을 추진한 바 있으며, 모바일상품권은 오는 12월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5천원 이상 결제자에게는 매월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덕분에 올해 10월까지 매월 약 1,200명의 군민이 모바일 심청상품권을 사용했다. 결제금액은 18억 4천 4백만원에 달한다.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상품권 가맹점 81%, 군민 86%가 ‘상품권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이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 삼베짜기, 《곡성 돌실나이》 발간/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 삼베짜기 ‘곡성 돌실나이’ 전승과정을 담은 를 발간했다. 돌실나이는 곡성군 석곡면의 삼베짜기를 말한다. 석곡면의 원래 이름이 ‘돌실’이며 ‘나이’는 길쌈을 뜻하는 말이다. 석곡면에서는 예로부터 세포(가장 고운 삼베)를 생산하였는데 ‘삼베하면 돌실나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돌실나이는 1970년 7월 22일 중요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됐다. 이후 2019년 12월 31일에 제140호 삼베짜기(곡성 돌실나이)로 통합됐다. 금번 발간된 《곡성 돌실나이》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편에서는 한국 길쌈의 역사에서 곡성 돌실나이의 전통성을 정리했다. 이어 편에서는 돌실나이의 주요 무대인 석곡면 죽산마을의 역사와 전수교육관의 건립까지를 기록했다. 또한 편에서는 돌실나이가 제작되기까지 함께 했을 도구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가미된 제작과정을 담았다. 그 외에도 돌실나이 전승자의 생애를 엿볼수 있는 편 등 돌실나이에 관한 모든 것이 정리돼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 돌실나이》 발간을
자료화면/보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 소화기(K급)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설치대상은 음식,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 시설,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육·군사시설 주방 및 공동취사를 위한 의료시설 등에 설치해야 한다. 설치기준은 주방 바닥면적 25㎡미만이면 K급 1대 설치, 주방 바닥면적 25㎡이상이면 K급 1대에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자칫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K급 소화기 비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자료화면/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아파트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하여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년 8월 10일부터 전면 개정된 소방기본법에 따라 신설 100세대 이상 아파트, 3층 이상 기숙사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또한 소방차 전용구역에 개인차량을 주차하거나 물건을 쌓아 소방차량의 진입을 방해 및 노면 표지 훼손 등 위반 행위를 할 경우 1차 50만원, 2차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장성소방서에서는 7월 고흥 윤호 21병원 화재 및 10월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고층건축물에 대한 고가 사다리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태우 예방홍보팀장은“최근 아파트 소방차 전용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돼 있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법적인 제재보다는 우리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민에게 당부했다.
장성소방서장 소방정 구동욱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사건사고 중 하나는 화재일 것이다. 실제로 화재의 피해 정도에 따라 언론에 보도 되지 않은 화재도 많은 것을 감안할 때 화재는 분명 우리 생활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화재현장은 빠른 소방차 도착이 중요하다. 화재발생 후 5분이 지나면 연소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피해가 가속화 되므로 그 전에 도착하여 소방 활동을 수행해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재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한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늘어나는 자동차 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밀집지역 및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은 말할 것도 없고 아파트 주차장에도 자동차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어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어렵게 하고 있다. 매번 소방서는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내 소방차 전용구역에 대한 주차금지 등 대대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국민 개개인의 의식변화이다. 공공의 안전을 위해 주ㆍ정차 금지구역에 차량을 주차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고, 골목길 등에 부득이 주차할 경우는 소방차가 충분히 통과할 수 있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평공용터미널 등 주요 다중밀집지역 및 주요 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퍼레이드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함평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가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평공용터미널 등 주요 다중밀집지역 및 주요 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퍼레이드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인원으로만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두 조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홍보 플래카드와 포스터, 관련 전단지 등을 가지고 공용터미널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친 조와, 소방차 퍼레이드(길 터주기) 홍보를 위해 함평읍 일대를 돌며 긴급자동차 길 터주기와 불법주정차 금지 등을 알리기 위한 조가 동시에 진행됐다. 함평소방서는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방안전교육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이벤트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시민참여형 안전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달리 춥고
신열우 소방청장 6일 충남 공주의 중앙소방학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전의 참가규모에 비해 20분의 1도 안 되게 인원을 축소했지만 그 열기와 다짐은 어느 기념식보다도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47년 소방공무원의 염원이라는 국가직으로 신분이 일원화된 원년의 기념식이기에 더더욱 그랬다. 조선이 개국한 이후부터 소방과 관련된 법령과 제도, 그리고 전담 행정조직도 있었지만 기계화된 장비를 갖추고 전국 단위로 소방시스템이 갖추어지기 시작한 것은 1876년 개항 이후부터이다. 이때부터 개항장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조(消防組)라는 자치소방조직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완용펌프나 증기펌프와 같은 근대적인 기계식 소방장비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조선시대 사용하던 ‘금화(禁火)’ 또는 ‘구화(救火)’ 라는 명칭이 ‘소방(消防)’ 으로 바뀐 것도 1894년 갑오경장 이후부터다. 일제강점기부터 미군정, 그리고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소방은 성장과 폐허를 거듭했다. 특히 경제발전 우선의 정책 하에서 소방에 대한 투자는 사치라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직편제가 수시로 바뀌고 공무원임에도 신분이 여러 개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0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최우수상(1위)을 받았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해 지난 5~6일 이틀간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전남도 22개 시·군,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대회는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의 자체 훈련을 통해 지상 진화를 위한 장비 사용 숙련도,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운용 능력, 팀워크 훈련 역량, 산불 진화 능력 향상, 시·군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펼친 모의 진화 훈련 경연에서는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6명이 한 팀을 이뤄 출발지에서 고도차 20m, 거리 250m의 담수지까지 펌프, 간이수조, 도르래, 분배기 등을 이용해 진화 용수 50ℓ를 신속하게 담수하는 방식으로 진화 능력을 겨뤘다. 화순군은 지난 2013년 산림청 주최 전국 지상 진화 경연대회, 2016년과 2019년 전라남도 주최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화순군은 이번에 4번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